대구시, 공무직근로자 31명 채용 "거주지 제한 없어"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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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6 10:07  |  수정 2025-03-16 10:10  |  발행일 2025-03-16
청소원, 상수도검침원 등 3개 직종 선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
대구시, 공무직근로자 31명 채용 거주지 제한 없어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본청 및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할 공무직근로자 31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선 일반전형으로 청소원 21명, 시설물·장비관리원 1명, 상수도검침원 3명과 장애인전형으로 청소원 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앞서 지역의 폐쇄성을 타파하고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응시자격 중 거주지 제한 요건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거주지 및 성별, 학력에 제한 없이 시험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고령 친화 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55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제한된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일반전형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1~3등급)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채용 절차 및 시험 일정, 응시 자격 및 가점 사항, 제출 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거주지 제한 요건이 폐지된 만큼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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