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제11대 지역중소기업 회장단 위촉식에서 성태근(뒷줄 오른쪽 둘째) 대구경북자동차경매조합 이사장이 대구경북지역중기회장으로 위촉됐다. <중기중앙회 제공>
제11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으로 성태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대구경북자동차경매조합 이사장)이 취임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1대 지역중소기업회장단 위촉식을 갖고 대구경북을 비롯 서울, 부산울산, 광주전남 등 10개 지역회장단을 위촉했다.
지역중소기업회장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부터 도입·운영해 왔다. 임기는 2년 이내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각 지역 정회원(중소기업협동조합)의 신청 또는 추천받은 자를 대상으로 전형위원회 심의 후 중기중앙회장이 위촉한다.
<주>고려자동차 대표인 성태근 신임 회장은 앞으로 지역 중기·소상공인 및 협동조합의 현안 해소와 위상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중소기업회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현장애로 개선 및 주요 정책과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국회 등과의 소통·협력 관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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