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대경중기청장, 초광역권 선도기업 선정 업체현장방문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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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8 19:13  |  발행일 2025-03-18
정기환 대경중기청장, 초광역권 선도기업 선정 업체현장방문

정기환(왼쪽 두번째)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이 18일 엠에이텍을 방문해 초광역권 선도기업 선정서와 선정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경중기청 제공>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18일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선정된 <주>엔유씨전자와 <주>엠에이텍을 방문해 선정서 및 선정패를 증정했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에서 혁신성,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고, 시도 간 경계를 넘어 공급망을 형성하고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말한다.

전국에 선정된 초광역권 선도기업 2차 12개사 중 대구경북에서는 엔유씨전자와 엠에이텍 등 2곳이 선정됐다. 1차에 선정됐던 구영테크를 포함해 대구경북에는 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엔유씨전자는 원액기, 블렌더 등 주방가전 제조 전문기업으로 1997년 설립돼 65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4곳의 거점 해외지사와 90개국의 수출하고 있다.

엠에이텍은 차체바디 등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1984년 설립돼 ISO 14001, ISO9001 등 품질 인증서를 취득하는 등 엄격한 품질보증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에 선정된 초광역권 선도기업에 제품개선, 판로확보, 컨설팅 사업화 등에 2년간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50억원 한도의 기술보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금융위원회와 함께 '지역혁신 선도기업', '초광역권 선도기업' 등 지역대표 중소기업에 신용보증 3천억원, 융자 6천8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한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2023년 개편된 지역주력산업에 따라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지역중소기업 육성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초광역권 단위에서 지역주력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대표기업 성장모델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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