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시장 확대 대응” 대구시, 청년 지원사업 추진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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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9 11:20  |  발행일 2025-03-19
“프리랜서 시장 확대 대응” 대구시, 청년 지원사업 추진

청년프리랜서 지원사업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역 청년 프리랜서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활동 범위를 넓혀주기 위해 '2025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급성장중인 프리랜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 프리랜서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프리랜서 개인별 맞춤형 사업지원(포트폴리오, 역량 강화, 프로그램운영, 시제품 개발 등) △현직 프리랜서 멘토링 △네트워크 모임 지원 △홍보 및 활동 기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선발될 경우 개인 최대 150만원, 팀 2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대구커뮤니티포털 '젊프'의 청년 프리랜서 플랫폼에 등록된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9~39세의 청년 프리랜서다. 개인사업자 등록을 했거나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소득 신고를 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로 등록된 청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오는 26일까지 대구시청년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4일 최종 지원자를 선정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청년 프리랜서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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