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읍 동부리에 주차된 화물차량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20일 오후 9시 42분쯤 경북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에서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19명의 인력을 동원해 인명 검색과 화재 진화에 나섰고, 23분여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로 인해 16.5톤 화물차가 전소됐으며, 요소수 150개가 소실됐다. 소방서 추산에 의한 재산 피해액은 약 9천718만 원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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