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서대구산업단지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 점검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서대구산업단지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후 조치를 지시했다.
이날 방문에서 홍 시장은 소방안전본부의 현장 보고를 받은 후 향후 유사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대구시 관련 부서와 서구청 등 관계기관은 긴밀히 협력해 피해 기업들이 조속히 정상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1일 오후 10시 1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서대구산업단지내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큰 피해가 발생(영남일보 3월 24일자 8면 보도)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3개 동이 전소됐다.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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