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8일 대구 달서구 본리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모습. 영남일보DB.
경북 김천시장 및 대구시의원 등을 뽑는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은 3.39%로 집계됐다. 대구는 1.60%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462만908명 중 15만6천534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 3.3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4.6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 8.96%, 인천 8.78%, 경남 5.81%, 충남 4.97%, 서울 2.99%, 부산 2.47%, 경기 2.34%, 대전 1.79%, 대구 1.60% 순이었다.
대구는 선거인수 6만1천632명 중 98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경북은 선거인수 12만7천673명 중 1만1천438명이 사전투표를 했다. 김천은 11만7천704명의 유권자 중 1만65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9.0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고령은 9천969명의 유권자 중 784명이 사전투표를 해 사전투표율 7.86%를 나타냈다.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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