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조기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패전처리 투수가 아닌 대한민국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한번은 민심에서 졌고, 두번째는 민심에서 이기고 당심에서 졌다"라며 “이번에는 민심과 당심에서 모두 이겨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열겠다"라고 했다.
그는 “100년 미래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들겠다. 서둘지 않고 차근차근 나가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30년 준비한 경륜과 국정철학으로 박근혜 탄핵때 처럼 패전처리 투수가 아닌 대한민국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노진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