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각중, 태권도 명문으로 자리매김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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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0 14:46  |  발행일 2025-04-10
풍각중, 태권도 명문으로 자리매김

청도 풍각중이 2025년 경북도 소년체육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사진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풍각중 제공>

청도 풍각중이 태권도 명문학교로 다시 이름을 높이고 있다.

풍각중은 지난 4~5일 열린 2025년 경북도 소년체육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태권도 여자중등부 경기에 출전해 총 8개 체급 가운데 4개 체급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오는 5월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도 대표로 나서게 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3학년 이가인(-40kg), 김나현(-53kg), 배가민(-68kg), 2학년 이예림(+68kg) 학생이 금메달을 따내 경북 대표 선수로 확정됐다. 2학년 고나린(-44kg), 송다온(-48kg), 1학년 이수민(+68kg) 학생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학교는 강구환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내며 태권도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오병태 풍각중 교장은 “오랜 경험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이끌어준 지도자의 노력과 함께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 학부모님과 교직원들, 교육지원청의 아낌없는 지원까지 모두가 하나 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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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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