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첫 경선토론…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맞붙는다

  •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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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9 09:56  |  발행일 2025-04-19
국힘, 첫 경선토론…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맞붙는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왼쪽부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양향자 전 의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가나다 순) 대선 경선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첫 조별 토론회를 19일 개최한다.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후보들은 '청년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는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국민의 힘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1차 경선 토론회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각 주제에 맞춰 토론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후보들 사이 공약 경쟁은 물론 자신이 정권 재창출의 적임자임을 주장하며 치열한 공방이 펼칠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후보가 경쟁하는 이른바 '죽음의 조'인 B조의 토론회는 20일에 열린다. B조 후보들은 '사회통합'을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토론회를 마친 후, 21∼22일 국민여론조사를 거쳐 22일 2차 경선에 진출할 4명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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