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동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튀르키예에서 열린 '2025 콘야(KONYA) 농업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바이어 등에게 홍보하고 있다. <대동 제공>
<주>대동이 세계 4위 농기계 시장인 튀르키예에서 열린 농기계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공략에 나섰다.
21일 대동에 따르면 지난 8~12일 튀르키예 중부 아나톨리아 지방 콘야에서 열린 '2025 콘야(KONYA) 농업 박람회'에 참가해 15대 이상의 농기계소매 판매와 함께 현지 딜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콘야 농업 박람회는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튀르키예 3대 농업 박람회 중 하나다. 글로벌 농기계 업체를 비롯해 다양한 농산업 기업과 딜러가 참가하는 교류와 전략적 무대다. 대동은 지난해 콘야 농업 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카이오티(KIOTI) 브랜드를 공식 런칭하고 현지 사업화의 시작을 알린바 있다.
대동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튀르키예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선다. 올해 매출 목표를 2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는 대동은 현지 주요 농업 박람회 참가는 물론 카이오티 로드쇼도 추진중이다.
강덕웅 대동 해외사업부문장은 “올해는 딜러망 강화에 집중해 3년내 튀르키예 시장점유율 5%를 달성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다"며 “최적화된 모델 라인업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충성 고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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