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청도 이서면 골동품 수집상 화재…약 2시간 만에 초진](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504/news-p.v1.20250429.26e2db833ad84ba783a1d966f063de88_P1.jpg)
29일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한 골동품 수집상에 불이 났다. <청도소방서 제공>
29일 오후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한 골동품 수집상에서 발생한 화재의 초진이 완료됐다.
청도소방서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6분 골동품 수집상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3분 후인 오후 5시29분 소방 지휘대가 도착, 진화에 나서 신고접수 약 2시간 만엔 오후 7시19분 큰불을 잡았다.
경북소방본부는 “오후 8시 현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며 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원인과 자세한 피해사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2보] 청도 이서면 골동품 수집상 화재…약 2시간 만에 초진](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504/news-p.v1.20250429.6f4c278c009b448a92d636e95b2b9e01_P1.jpg)
29일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한 골동품 수집상에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청도소방서 제공>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41명이 출동해 장비 21대와 인근 소화전으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불이난 건물은 샌드위치판넬의 구조물"이라면서 용도는 파악 중이라 전했다.
한편 청도군은 “창문을 닫고 외출과 화재현장 접근을 자제해달라"는 재난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