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름값 13주만에 상승. 영남일보DB
이번주 국내 주유소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13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전국 최저가인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가격은 한주 전보다 2.9원 ℓ당 1천597.8원을 나타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4~8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3원 오른 ℓ당 1천639.8원으로 2월1주부터 12주 연속 하락 중이다.
지역별 최고가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0.6원 상승한 ℓ당 1천717.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8.1원 높은 수준이다. 대구는 전주 대비 2.9원 상승한 1천594.9원을 보인 가운데 전국 평균보다는 42원 낮게 형성됐다.
10일 현재 대구 휘발유 가격은 ℓ당1천596.87원으로 전날보다 0.67원 내렸다.경유 가격은 ℓ당 1천457.67원이다.
경유 판매가격은 상승 전환해 전주 대비 4.2원 상승한 ℓ당 1천506.6원을 기록했다.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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