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단일화 과정 내부 갈등 봉합하고 대선 승리 횃불을”

이철우 도지사 페이스북 캡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직후 여권의 단합을 강조했다. 김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 간 단일화 과정에서 나온 내부 갈등을 봉합하고 6·3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쳐한다는 견해를 적극 피력한 것이다.

이 도지사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단일화 과정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똘똘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김문수 후보가 당원 동지들의 뜻에 따라 하루 만에 부활한 것은 예수님 부활처럼, 기적이 일어나리라 믿는다"면서 “대한민국이 초일류 선진 대국으로 가기 위해선 자유 우파가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선진국들을 미국을 위시해 자유우파 천국이다. 우리나라만 거꾸로 가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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