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현서면 간이창고서 화재…동파 방지 열선 과열 추정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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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3 10:54  |  발행일 2025-05-23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의 화재가 발생한 창고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의 화재가 발생한 창고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청송군 현서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나 3시간 넘는 진화작업 끝에 완전히 꺼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2시 57분쯤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 소재 철골조 1층 구조의 간이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창고 내부 염화칼슘 살포기 등 제설장비를 태우고, 창고 약 62㎡를 태운 뒤 오후 4시 28분쯤 완진됐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 추산 2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9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인명 수색과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선 과열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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