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청도군 운문면 발전협의회가 장박텐트 자진 철거·행락질서 캠페인을 펼쳤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운문면 발전협의회는 최근 운문댐 하류보 둔치와 잔디밭에서 장박 텐트 자진 철거 및 행락질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처음 시작된 이후 세 번째로, 운문면 발전협의회 회원들과 직원들이 참여해 캠핑을 즐기러 온 방문객들에게 장박 텐트 금지와 행락질서 준수의 필요성을 알렸다.
운문댐 하류보 둔치는 본래 유원지나 캠핑장이 아니었지만, 올해부터 국가하천으로 지정되면서 캠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봄과 가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5월 초 연휴에는 5천여 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깨끗한 환경과 시설 관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캠페인 참여자들이 캠핑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상
새롭고 힘나는, 청도의 '생활인구' 박준상 기자입니다.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