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대구경북 골목골목선대위원장(왼쪽)과 골목골목 선대위 수석부위원장을 맡은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오른쪽)이 지난 28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 선대위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대구경북 골목골목선대위원장이 지난 28일부터 대구경북을 돌며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 및 골목 경청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서 위원장의 대구경북 방문은 지난 4일 영주·예천, 9일 경주·영천, 13일 대구·구미·포항, 21~24일 대구·상주·문경·의성·안동·영주·예천 방문에 이어 다섯 번째다.
서 위원장은 지난 경청투어에서 방문하지 못한 곳을 중심으로 2박3일간 대구경북 거점 및 골목에서 민심을 청취하고, 이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
이번 경청투어에는 대구 출신이자 대구경북 골목골목 선대위 수석부위원장을 맡은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도 함께 했다.
중구 교동 일대서 진행된 경청투어에서 서 위원장은 "29~30일은 사전투표일이다. 대구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경제를 살리고, 대구경북 발전을 이끌어갈 일 잘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진짜 일꾼 이재명을 선택해 달라"고 했다.
서 위원장은 29일엔 경산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영남대에서 추미애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한정애 수석부위원장, 박 수석부위원장, 임미애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장과 함께 경청투어를 이어간다. 이후엔 청도·고령·성주·칠곡·대구 북구 경청투어를 진행한다.
30일엔 대구 동구·군위 경청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서 위원장은 "더 많은 분들께서 투표장으로 나와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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