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초계기 사고 순직 장병, 해군참모총장장으로 장례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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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30 10:33  |  발행일 2025-05-30
해군항공사령부 체육관에 합동분향소 마련...1일 해군참모총장 주관 영결식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에 추락한 해군 초계기 사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있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에 추락한 해군 초계기 사고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있다.

경북 포항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의 장례가 해군장으로 치러진다.


해군은 초계기 추락 사고 희생 장병 4명에 대한 장례식을 해군장으로 치른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후부터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항공사령부 체육관(금익관)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3일장을 치르며, 다음 달 1일 오전 8시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영결식을 거행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1시43분쯤 포항기지를 이륙한 해군 해상초계기(P-3)가 이륙 6분 만인 오후 1시49분쯤 원인 미상의 사유로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해 있던 장병 4명이 모두 숨졌고 시신은 해군 포항병원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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