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대호 ‘5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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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3 15:41  |  발행일 2025-06-03
김대호 WAR 0.73 기록하며 루키상
타자 부문은 상무 유준호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대호가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5월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대호가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5월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대호가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5월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했다.


3일 KBO에 따르면, 김대호는 5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총21⅔이닝(남부리그 3위)를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2, 탈삼진 17개(남부리그 3위), WAR 0.73을 기록하며 루키상을 받았다.


특히 김대호는 지난해보다 볼넷을 줄여나가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고 평가받았다.


김대호는 군산상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지난 2024년에 삼성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지난해 8월 퓨처스 루키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두 번째 루키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타자 부문에는 상무 유준호가 WAR 0.84로 선정됐다. 유준호는 포수라는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임에도 5월 한 달간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2, 장타율 0.581(남부리그 5위), 출루율 0.460(남부리그 5위) 등을 기록했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 50만원과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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