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소규모 급식시설 위생점검…식중독 예방 컨설팅 병행

  •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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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4 20:57  |  발행일 2025-06-04
영양군 위생 컨설팅 지원반이 소규모 급식소를 찾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영양군 위생 컨설팅 지원반이 소규모 급식소를 찾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급식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위생 취약 급식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이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아동센터 등 소규모 급식소 10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영양군과 영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위생 컨설팅 지원반'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설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급식소의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위생교육도 병행돼 식재료 보관, 조리기구 관리, 종사자 위생 등에서 반복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예방책을 중점 지도한다.


오도창 군수는 "식중독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철저한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위생 진단과 실천 가능한 개선책 제시를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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