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신청사 건립 현장서 추진현황 점검

  • 진식
  • |
  • 입력 2025-06-17 16:05  |  발행일 2025-06-17
설계 공모 중인 대구시 신청사 예산·행정지원 필요사항 파악
17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인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를 찾은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들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17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인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를 찾은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들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7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설계공모 추진현황 및 향후 건립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이날 제317회 정례회 기간 중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터를 찾아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의 적기 이행을 위한 추진과정을 살펴봤다. 현재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향후 예산 및 행정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서다.


17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인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를 찾은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들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17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인 달서구 두류동 옛 두류정수장 부지를 찾은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들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기획행정위원들은 앞으로 신청사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는 행정 추진 체계를 갖추는 한편, 건립 시 시민 편의 중심의 공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 일치를 봤다. 또 신청사 건립이 단순히 청사 이전을 넘어 대구시의 상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과의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공공성과 지역 정체성을 충분히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윤영애 기획행정위원장은 "신청사 건립은 대구시의 미래 행정과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과업"이라며 "설계공모부터 착공에 이은 준공까지 모든 과정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기자 이미지

진식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