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가 구미시 원평동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 제공>
경상북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편의시설 향상에 나섰다.
경북도·<사>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는 지난 13일 교통약자 전문기술지원기구로 출범한 '경상북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도 교통약자이동편의시설의 점검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사>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가 위탁 운영하는 기술지원센터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이 목적이다. 이곳에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기준에 맞는 설계도서 검토와 현장 점검 △이동편의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및 관련 교육 △편의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점검 및 지도 △교통약자 대상 편의시설 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의 업무를 맡는다.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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