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1주년, 소상공인 고용과 매출 증대 눈에 띄는 성과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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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9 17:53  |  발행일 2025-06-19
지난 4월 구미시 원평동 금오천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페스티벌 전경.<구미시 제공>

지난 4월 구미시 원평동 금오천에서 열린 소상공인 희망페스티벌 전경.<구미시 제공>

경북 최초로 설립한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가 1년 만에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소상공 86곳에 온라인 플랫폼 홍보·마케팅 등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이티당 충전소'의 경우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은 33%(2억 원), '한둘아식품'은 22%(1억 원)이 늘어나 2명의 고용을 추가 창출했다.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인 브랜드 개발·리뉴얼·출원 지원에 나선 구미소상공인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은 '백야농원'의 매출은 12%(5천400만원) 증가, '윤쉐프의 고기집'은 영업시간 단축에도 매출을 유지해 2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지난 4월 열린 금오천 벚꽃페스티벌 기간에는 소상공인 희망페스티벌을 열어 소상공 100곳이 플리마켓, 체험부스에 참여로 매출 증대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경영지원사업으로 법률·세무·회계 경영 컨설팅 26회 지원, 소상공인 326명이 참여한 최신 트렌드 반영 마케팅 통합교육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골목상권의 핵심인 소상공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뿌리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매출 향상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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