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청년 여성 유출 현황과 이직방지 및 지역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경북인자위 제2차 계층별분과위원회가 중앙선 안동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인자위 제공>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7일 경산시 근로자복지회관에서 고령자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계속 근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2차 계층별(노인)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인의 재정 상황에 따라 목적을 달리해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과 노인일자리에 따른 개인의 요구와 사회적 수요가 서로 다르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중앙선 안동역 대회의실에서 제2차 계층별(여성)분과위원회를 열어 경북지역의 청년 여성 유출 현황과 이직 방지 및 지역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계층별 분과위원회는 경북지역 산업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층별 효과적인 인력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2차 회의 결과를 종합한 3차 계층별 분과위원회에서는 산업계와 학계 통합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인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정부, 자치단체, 산업계, 노동계, 학계 등 여러 주체들이 참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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