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인 신임 영양부군수 취임…“군정 안정적 추진에 힘쓸 것”

차광인 신임 영양부군수<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 신임 부군수에 차광인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

차 부군수는 경북 울진 출신으로, 1992년 울진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1997년 경상북도로 자리를 옮겨 도정 전반을 두루 경험해왔다. 2015년에는 국토교통부에 지방행정사무관으로 파견돼 중앙부처 업무를 수행했고, 이후 2020년부터 경북도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 건설행정팀장을 맡아 주요 정책을 이끌었다. 2022년 인사과, 2023년 도시계획과장을 거쳐 이번에 영양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차광인 부군수는 "민선 8기 군정이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도창 군수님의 군정 철학과 정책들이 군민들께 제대로 전달되고, 지역 발전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차 부군수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도정·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 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군정 운영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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