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안동 수페스타’ 맞아 관광택시 요금 할인…최대 5만 원 혜택

안동수페스타 포스터.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가 여름 대표축제 '안동수페스타' 개최 기간에 맞춰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낙동강변 축제 기간 중 시행되며, 기본요금에서 3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경북 방문의 해' 기념 기존 2만원 할인 이벤트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관광택시는 5시간 기준으로 일반차량은 10만원, 승합차량은 25만원의 기본 요금이 책정돼 있으며, 이후에는 시간당 각각 2만원, 5만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예약 및 자세한 관광코스는 관광택시 누리집 또는 <사>안동시관광협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보다 편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관광택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도 "단순한 요금 인하를 넘어, 택시 기사 대상 친절교육과 문화재 관련 전문교육도 함께 진행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며 "축제도 즐기고, 편리한 관광택시를 타고 안동을 제대로 느껴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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