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새벽 청송군 안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청송군 안덕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가림 창고와 농기계 등이 불에 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4일 새벽 1시 29분쯤 청송군 안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인 오전 4시 38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목조주택 일부와 비가림 창고가 불에 타고, 내부에 보관 중이던 농기계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1천136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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