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3일 교통정보센터를 찾아 센터 관계자로부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시영)가 23일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 교통정보센터 현장을 찾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허시영 위원장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과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교통시설물 구축 및 관리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교통정보센터는 △교통시설물의 유지·관리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및 운영 △각종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운영 및 관리 △버스운행시스템(BMS)·광역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 운영 등을 맡고 있다.
건설교통위원들은 교통정보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 및 각종 현안 추진 사업 전반에 대해 보고받은 후 교통정보센터가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허 위원장은 "교통정보는 시민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대구시내 교통정보의 허브인 교통정보센터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교통정보를 최첨단 기술력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분석·제공해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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