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에 있는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꺼졌다. 불이 하늘 위로 치솟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칠곡군에 있는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꺼졌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1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24일 오전 2시 24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차량 총 36대와 인력 90여명이 동원될 만큼 상황은 급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장과 인근 건물 등 3개 동이 모두 타고 4개 동이 일부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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