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타 완벽 조합…NC에 6:2로 승리하며 3연승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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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19 21:25  |  발행일 2025-08-19
강민호, KBO 포수 최초 1,300타점 달성
에이스 후라도의 완벽한 피칭, 8이닝 2실점
19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김지찬이 득점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19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김지찬이 득점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19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강민호가 1천300타점을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19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강민호가 1천300타점을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사자군단'이 완벽한 투타 조합으로 3연승을 질주했다.


19일 오후 6시30분 삼성 라이온즈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마운드는 아리엘 후라도가 올라왔다. 라인업은 박승규(지명타자)-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김지찬(중견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으로 짰다.


6회초 삼성이 4점을 획득하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김성윤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구자욱이 NC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 후 김성윤이 홈으로 들어왔다. 여기에 디아즈 2루타, 김영웅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강민호가 몸에 맞는볼로 1점, 류지혁의 안타로 2점 획득했다.


이날 타선은 6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강민호는 KBO리그 포수 최초로 1천300타점(역대 8번째)을 달성했다. 한 달만에 복귀한 김지찬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박승규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5회초에는 김지찬이 발로 점수를 만들었다. 안타 후 강민호의 땅볼 상황 김지찬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류지혁의 땅볼 상황 홈으로 들어왔다.


19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아리엘 후라도가 호투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19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아리엘 후라도가 호투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선발투수 후라도는 에이스다운 면모로 완벽 피칭을 보여줬다. 8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했다.


1회말 NC 김주원과 10구째 승부 끝에 안타를 맞았으나 NC 최원준의 병살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박민우까지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말 실점이 나왔다. 1사 3루 상황 NC 최정원의 안타로 1실점했다. 이어 2사 2루 상황 NC 최원준의 안타로 추가 실점했다.


8회말 후라도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NC 최정원 안타 후 박민우를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2사 1, 2루 상황 박진만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후라도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NC 데이비슨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9회말 마운드는 마무리 김재윤이 올라왔다. 1사 상황 NC 권희동을 안타로 출루 시킨 후 김휘집을 2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1사 1, 2루 상황 다행히 NC 박세혁 삼진, 김휘집을 포스아웃 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삼성은 20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NC와 재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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