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 대구 중구KMMA뽀빠이아레나에서 열리는 '뽀빠이연합의원KMMA32대구' 대회에서 KMMA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게 될 박준현(왼쪽)과 조정훈.
대구에서 국내 아마추어 MMA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 대회가 열린다.
20일 KMMA에 따르면, 오는 23일 대구 중구KMMA뽀빠이아레나에서 '뽀빠이연합의원KMMA32대구'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100개 경기로 구성된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썬더스톰' 박준현(30·팀매드본관)과 '태산아빠' 조정훈(31·팀금천)이 공석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코메인이벤트에서는 라이트급 챔피언 김현우(21· FMG)가 배정훈(22·정관팀매드)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이어 플라이급 챔피언 문순수(18·영짐)는 김민기(16·정관팀매드)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펼친다.
대회는 차도르, 양감독TV, KMMA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관람은 공간 제약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KMMA 메인스폰서인 김성배 뽀빠이연합의원 대표원장은 "경기 수가 많고 출전 인원이 많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로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준 KMMA 공동대표는 "현장에서 경기를 보고 싶어했던 분들을 위해 연말KMMA 최초로 유료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KMMA슈퍼시리즈1'을 기획 중"이라고 했다.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