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 전경

대구가톨릭대 최동호 입학특임부총장
대구가톨릭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69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실적 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총 1천659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교과전형 1천219명 △지역교과전형 271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15명 △특성화고전형 93명 △기회균형전형 25명 △지역기회균형전형 6명 △라이프융합전형 30명이다. 모든 전형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되, 일부 모집단위는 단계별 전형을 통해 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442명을 선발하는데 △종합전형 357명 △지역종합전형 67명 △SW전형 18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전형은 △실기일반전형(생활체육과·체육교육과·음악학과·실용음악과·예술치료학과·디자인대학) 241명 △실기특기자전형(체육교육과) 3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형 간 구분 없이 총 6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의예, 간호, 약학, 체육교육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특히 3회 이상 복수 지원 시 3회 지원부터 전형료가 면제된다. 하나의 전형에서는 하나의 모집단위만 지원이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는 의예과, 약학부, 간호학과, 체육교육과에서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의예과는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4(탐구 포함 시 5등급) 이내(과탐 2과목 평균), 약학부는 3개 영역 합 5(6) 이내(과탐 2과목 평균), 간호학과는 2개 영역 합 7(8) 이내, 체육교육과는 2개 영역 합 10 이내(수학 필수 반영)이다.
의예과는 교과전형, 지역교과전형, 지역기회균형전형, 지역종합전형, 정원 외 전형 등으로 나뉘며 수시모집에서 총 32명을 선발(1단계에서 10배수 선발, 정원 외 전형 제외)한다. 이 중 △교과전형 △지역교과전형 △지역기회균형전형 간의 복수 지원은 불가하다. 단, 지역종합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의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교육 환경을 차별화하고 있다. 디지털 메이커존, AR/VR 기반 실습실, XR 콘텐츠 제작 공간 등 첨단 학습 인프라를 구축해 학생들이 실감형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이 공간은 소프트웨어, 디자인, 보건의료, 미디어 분야의 융합교육 중심지로 활용된다. 학생들은 3D프린팅, 메타버스 환경, 몰입형 콘텐츠 시뮬레이션 등 최신 기술 기반의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개통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은 캠퍼스와 인접해 있어 학생의 통학 여건을 개선했다. 특히 역사 내에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청년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이곳은 진로 상담, 취업 정보 제공, 정부 고용정책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신학·의예·간호·약학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복수전공과 전과를 전면 허용해, 학생들이 전공 선택 이후에도 스스로 진로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과별 인원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많은 재학생이 매년 해당 제도를 통해 진로를 전환하고 있다.
학생들은 복수전공 외에도 융합모듈 교과목 이수로 관심 분야를 심화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전공 지도교수의 밀착 상담과 진로취업처의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학업 방향과 직무 적합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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