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두류3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국토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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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9-03 18:29  |  발행일 2025-09-03
권영진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실 제공.

권영진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실 제공.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권영진(대구 달서구병) 의원은 대구 달서구 '두류3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권 의원에 따르면 '두류3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총사업비 104억1천900만원 규모로, 노후한 금봉경로당 재탄생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6년부터 4년간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후한 주거지를 개선하고, 생활 SOC를 확충해 더 나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경로당과 다목적공간이 포함된 주민수요 맞춤형 복합커뮤니티시설 '두류온(溫)센터' 신축, 20년 이상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지원, 골목길 생활안전 개선, 마을 거점 주차장 조성 및 보행환경 개선 등이 이뤄진다.


권 의원은 "두류3동은 노후한 금봉경로당을 포함해 주거와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주민 불편이 컸던 곳"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금봉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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