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섭 화백의 APEC 갤러리<8>말레이시아의 관문

  • 권용섭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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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0-14 18:45  |  발행일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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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는 다양한 문화와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다.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세계적인 랜드마크,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의 웅장한 모습이다. 도시 곳곳에는 현대적인 건축물과 전통시장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독특한 도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역사적인 도시 말라카로 향하면, 한때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았던 흔적이 남아 있는 유럽풍 건축물이 이국적인 정취를 더한다. 강을 따라 진행되는 보트 투어에서는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보르네오 섬, 열대우림과 바다, 희귀 동물들이 어우러져 자연 애호가들의 천국으로 불린다. 바다에서는 스노클링을 통해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열대어를 가까이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말레이시아는 아시아, 유럽, 열대 자연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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