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홀미팅’으로 대구찾는 李대통령…“대구 다시 도약하는길 모색”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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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0-21 10:09  |  발행일 2025-10-21
이재명 대통령, 대구에서 타운홀 미팅 개최 예고
대구의 미래첨단산업과 균형발전 정책 논의 예정
‘모두의 대통령’ 실현 위한 국민 소통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ADEX 2025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 대구를 찾아 다섯 번째 타운홀 미팅을 연다.


대통령은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직접 일정을 공지했다.


이번 대구 일정에서 대통령은 첨단기술 융합 메디시티 실현, AI로봇수도 조성, 미래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 구축,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을 언급했다. 전통 제조업 기반 도시였던 대구를 의료·AI·로봇·미래차 중심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오랜 세월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대구가 다시 도약하는 길을 함께 모색하겠다"고도 밝혀 과거 산업도시로서의 상징성과 현재의 전환 필요성이 동시에 담겼다.


대구는 과거 섬유와 기계 산업 중심지로 성장했지만 최근 수년간 청년 인구 유출과 산업 고도화 정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지역총생산 규모는 수도권에 비해 작고 산업 구조 역시 제조업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미래 성장 동력'을 전면에 내세운 건 의미가 크다. 특히 AI와 로봇, 미래 모빌리티는 정부가 국가 전략 산업으로 밀고 있는 분야다. 대구시 역시 의료산업과 로봇산업을 지역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 왔다. 이번 타운홀은 중앙정부 구상과 지역 전략을 어떻게 접목할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대통령이 현장에서 시민 질문을 받고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구 행사에는 200명만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2일 오후 2시까지 이 대통령 페이스북 게시물에 첨부된 온라인 설문(https://naver.me/5lfRn1pF)을 작성하면 된다.


한편 대구 타운홀미팅은 취임 이후 광주(6월 25일), 대전(7월 4일), 부산(7월 25일), 강원(9월 12일)에 이어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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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서울정치팀장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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