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깨씨무늬병, 경북도내 벼생산량 3위 구미시 농가 비상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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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0-23 12:55  |  발행일 2025-10-23
구미지역 벼재배  면적의 6%가 피해를 입은 벼깨씨무늬병.<구미시 제공>

구미지역 벼재배 면적의 6%가 피해를 입은 벼깨씨무늬병.<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벼깨씨무늬병' 재난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벼재배 총면적 6천700㏊ 중 6%(400㏊)로 잠정 집계했다.


경북도내 벼재배 면적 3위인 구미시는 '벼깨씨무늬병' 피해율 30~80% 농가에는 '농약대(82만원/ha)'를, 피해율 80% 이상 농가에는 '대파대(372만원/ha)'를 차등 지급하고, 피해농가 생계비 지원, 농업정책자금 상환유예 및 이자 감면, 경영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4일 농업재해로 인정한' 벼깨씨무늬병'은 지난 7∼8월 이상 고온과 9월 이후 잦은 강우로 전국적으로 발병했다.


'벼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과 벼알에 반점이 생겨 쌀 품질이 떨어지는 곰팡이성 병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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