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저·역서 9종, 2025년 세종도서에 선정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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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2-18 09:15  |  발행일 2025-12-18
2025년 세종도서에 선정된 경북대 교수 및 강사의 저·역서 9종. <경북대 제공>

2025년 세종도서에 선정된 경북대 교수 및 강사의 저·역서 9종. <경북대 제공>

경북대 교수와 강사가 집필한 저·역서 9종이 2025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14일 경북대에 확인결과, 선정된 저·역서 9종은 학술부문 7종과 교양부문 2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는 양성 출판 의욕 진작과 독서 문화 향상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학술부문 353종, 교양부문 423종 등 총 776종이 선정됐다. 선정 도서는 국내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대학도서관 등 각급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에 보급될 예정이다.


경북대는 학술부문에서 △최은숙 교수·김동연 강사·조원학 박사수료생·리우판판 박사과정생(국어국문학과)의 '옛 여인의 목소리, 내방가사로 읽다(민속원)' △정낙림 교수(철학과)의 '감각의 부활(파라북스)' △김창록 교수(법학전문대학원)의 '역사인식과 한일 화해의 길(민속원)' △강현석 교수, 이지은·김수영·김우철 강사(교육학과)의 '한국 교실수업 혁명을 위한 신교육목표분류학의 이론과 실천(교육과학사)' △조광수 교수(고분자공학과)의 '실험결과의 수학적 해석(경북대학교출판부)' △이정은 교수·박연숙 강사(미술학과)의 '디지털 미디어와 시각예술(경북대학교출판부)' △이구의 명예교수(한문학과)의 '최고운 문학 정신의 현상과 계승(경북대학교출판부)'이 선정됐다.


교양부문에서는 △송수진 연구원(인문학술원)의 '역병의 시대 조선 지식인의 삶과 공부(도서출판 역락)' △윤영휘 교수(사학과)의 '윌버포스(홍성사)'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선정 도서 중에 경북대학교출판부에서 출간한 도서도 3종이 포함됐다. 이 중 '디지털 미디어와 시각예술'와 '최고운 문학 정신의 현상과 계승'은 경북대가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술총서 집필 및 출간지원사업'의 성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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