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문대 정시]계명문화대, 매년 200억 이상 장학금 지원 투자…63년 역사 전문직업인 양성의 요람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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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12-23 09:29  |  발행일 2025-12-23
K-Move 스쿨 10년 연속 선정
글로벌 취업 지원체계도 탄탄
계명문화대
예춘정 계명문화대 입학학생처장

예춘정 계명문화대 입학학생처장

계명문화대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정원내 신입생 전원(국가장학금 신청 후 소득구간 0~10분위 확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성인학습자와 만학도는 입학학기 100%, 잔여학기 50~100% 등록금 감면 혜택을 각각 제공받는다.


계명문화대는 63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지금까지 9만7천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계명문화대는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2020년과 2024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LINC+ 및 LINC 3.0, HiVE, LiFE 2.0 등 교육부 주요 재정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산업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직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어서 계명문화대는 1‧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과정 혁신, 산학연계 실무역량 강화, 지역 특화 사업과의 연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했다. 그 결과, 2주기 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전략 △사업 추진실적 부문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성과관리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계명문화대의 교육투자 수준은 장학금·교육비 지원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매년 20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학생 1인당 평균 약 450만원의 장학 혜택을 제공해 등록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험·실습 재료비, 장비·교보재, 비교과 활동, 실습공간 확충 등 학생교육에 직접 투입되는 비용도 대폭 확대했다.


이러한 투자 기조 속에서 대학은 2024년 공시된 대학알리미 '학생 1인당 교육비' 재학생 3천명 이상 전국 사립 전문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천510만원으로 전국 평균(1천340만원)을 크게 상회했다. 등록금 대비 교육비 환원율은 253%에 달한다. 학생이 납부한 등록금의 2.5배가량 교육비로 다시 투자되고 있는 셈이다.


글로벌 역량 강화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9년 전문대학 최초로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된 이후 7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고등교육분야 민관협력사업에도 전문대학 최초로 참여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 'K-Move스쿨' 운영기관에 10년 연속 선정돼 글로벌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미국·영국·캐나다·호주·일본·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로 매년 많은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올해 하계방학에도 8개국, 130명의 학생이 해외 연수에 참여했다.


학생 1인당 최대 1천110만원의 지원이 이뤄지는 등 국제화 교육의 실질적 수혜도 확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영국 런던에 해외 거점센터 '계명컬처센터'를 개소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예춘정 계명문화대 입학학생처장은 "계명문화대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교육 품질 개선과 환경 구축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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