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헬기 물폭탄으로 불길 차단…구미 야산 산불 진화

  •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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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1-25 17:22  |  발행일 2026-01-25
25일 경북 구미시 구평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산림청 헬기가 물을 투하하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 당국은 헬기와 진화 인력을 집중 투입해 2시간 40여 분 만에 주불을 잡았으며, 현재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24일 낮 12시 40분쯤 경북 구미시 구평동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마자 산불 진화 헬기와 진화 차량, 인력을 긴급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헬기는 인근 수원을 오가며 공중에서 물을 투하했고, 지상에서는 진화 인력이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한 방화선을 구축하며 진화 작업을 벌였다.


25일 경북 구미시 구평동 산불 현장에서 산림청 헬기가 인근 저수지에서 진화용 물을 담수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헬기와 진화 인력을 집중 투입해 2시간 40여 분 만에 주불을 잡았으며, 현재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산불 현장에는 헬기 16대와 진화 차량 59대, 진화 인력 369명이 동원됐다. 강한 바람은 불지 않았지만, 건조한 대기 탓에 불길이 산림 내부로 번질 가능성이 커 긴장감이 이어졌다. 산림 당국은 진화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주불 차단에 집중했고, 발생 약 2시간 40여 분 만인 오후 3시 20분쯤 주불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5일 경북 구미시 구평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산림청 헬기가 물주머니를 달고 진화 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헬기와 진화 인력을 집중 투입해 2시간 40여 분 만에 주불을 잡았으며, 현재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쯤에는 경북 경주시 산내면 외칠리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헬기 등을 투입한 진화 작업 끝에 1시간 20여 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림 당국은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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