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 기념사업회, 창립총회 갖고 본격 활동 돌입

  • 박주희
  • |
  • 입력 2026-03-30 14:36  |  발행일 2026-03-30
지난 25일 열린 이장희 기념사업회 창립총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장희 기념사업회 제공>

지난 25일 열린 '이장희 기념사업회 창립총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장희 기념사업회 제공>

고월 이장희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이장희 기념사업회'가 지난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는 안윤하 대구문인협회장, 김동원 대구시인협회장, 여혁동 이상화기념사업회 이사장, 신경용 달성문인협회 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문단의 원로·중견·신진 문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문인협회와 대구시인협회가 후원했으며, 총회 현장에서 초대 회장으로 김형범 시인이 추대됐다.


이장희 기념사업회는 앞으로 대구 시단 원로들의 지지와 선후배 문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이장희 시인의 작품 세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재조명할 방침이다. 또한 그의 문학적 성취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범 이장희 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은 "10여 년 전부터 이장희 기념사업회를 꾸리기 위해 많은 분이 공을 들여왔는데, 드디어 사업회가 첫 발을 떼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초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이장희 선생의 생가터에 표지석을 세우는 것을 비롯해, 연구 자료를 집대성한 책자 발간과 선생의 생애를 담은 '시극'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통영의 김상옥 시조시인 기념관을 모델 삼아 이장희 선생의 기념관 건립도 구상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기자 이미지

박주희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생활/문화인기뉴스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