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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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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댐서 전복된 보트 실종 50대 숨진채 발견
지난달 30일 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배가 뒤집혀 실종됐던 50대가 3일 숨진 채 발견됐다.경북소방본부는 실종수색작업 나흘째인 3일 오전 11시 14분쯤 시신을 인양했다.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5분쯤 청도군 운문댐에서 5명이 탑승 중이던 1.5t짜리 보트가 전복돼 5명 중 4명은 자력탈출했고 50대 남성 1명이 실종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인력 71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했으며 이날 수중 수색 도중 실종자를 발견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청도 운문댐 실종자50대 시신을 후송하는 모습.
국립해양과학관 ,태풍 '힌남노' 피해 후 실내 관람 체험시설 부분개관
경북 울진에 위치한 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 달1일 야외체험시설 부분개관에 이어 3일 실내 전시·체험시설인 상설전시관 2층을 먼저 개방한다.지난달 야외 체험시설인 바다 마중길393, 바닷속 전망대, 오션메이즈, 파도 소리 놀이터를 개방 한데 오늘 상설전시관 2층 기획전시관, VR어드 벤처, 3면 영상관 등 실내 체험 전시시설을 관람객들에게 개방했다.실내 전시·체험시설 부분개관에 맞춰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과학속 고래와의 만남'특별기획전 △대구과학관 협력전시 △대구기상청 '더워지는 바다, 변화하는 날씨' 협력 사진전 등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특별기획전 '해양과학속 고래와의 만남'은 22년 12월 3일부터 23년 3월 12일까지 운영되며 △1부 고래의 생태 △2부 헤엄치는 고래와 과학자 △3부 사람, 고래,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해양생태계에서 고래의 중요성과 고래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2차 부분개관을 준비해 국민들에게 해양문화의 단절이 가져다준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특별기획전부터 다양한 협력 전시를 준비했다"며 "23년도에 새롭게 선보일 국립해양과학관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의 피해 후 전시물 보수와 동시에 전시관 3층 8존과 10존을 새로운 전시물로 리뉴얼 공사를 병행하고 있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국립해양과학관 3면 영상관이 3일 개장한 모습.VR어드 벤처를 타고 동해 바다속 모습을 볼수 있다.
한울본부'희망 2023 나눔 캠페인'성금 7천만 원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2월 2일 울진군에'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한울본부는 올 한해 복지시설에 9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코로나 방역 종사자와 다문화가정자녀, 취약계층에 3천만 원 상당의 방역복, 학용품세트, 생활용품세트, 산불 피해극복 성금 2천3백만 원가량을 전달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우리 본부가 전달한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2일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오른쪽)이 손병복 울진군수에게 성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진 청정수소 생산·연구체계 완벽 구축…국가산단 준비작업 완료
정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발표가 다음 달(12월) 예정돼 있는 가운데 경북 울진군이 범군민대책위원회 주관으로 '국가산단 조성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행정과 의회뿐 아니라 전 군민이 하나된 마음을 보여준 것이다. 김상덕 울진군 원전에너지실 실장은 "울진은 앞으로 원전 10기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원전 집적지가 될 것"이라며 "원자력수소 대량생산의 최적지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했다. 포스텍 등과 기술개발 손잡아세계적 수소기업과 업무협약저장·운송 플랜트 조성 계획국가산단 약속 이행 서명운동15일만에 군민 절반가량 참여◆탈탄소 시대 경북 울진이 최적지울진은 원전 10기를 보유하게 되는 세계 최대 원전지역이다. 그만큼 에너지산업에 대한 주민수용성도 높아 원자력수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울진군은 죽변면 후정리 한울원자력발전소 남측 부지에 157만8천270㎡ 규모로 2030년까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2천76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현재 한울원자력발전소에서 원전 6기(1∼6호기)를 운영하고 있는 울진은 신한울 원전 2기(1·2호기) 가동을 앞두고 있다. 건설이 중단됐던 신한울 원전 3·4호기도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재추진 중이다. 원자력수소는 원전의 무탄소 전기와 공정열을 활용해 24시간 대량 생산하는 청정수소다. 생산단가가 ㎏당 3천500원에 불과해 경제적이다. 더구나 지난 7월 원자력이 EU녹색분류체계상 그린에너지로 분류되면서 공식적으로 청정에너지가 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강국인 우리나라가 수소 생산에 원자력을 적극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국력 낭비다. 더 이상 '원전 대(對) 신재생' 프레임은 무의미하다. 세계적 흐름은 탈원전이 아닌 탈탄소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서 울진이 원자력수소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국가산단 조성 범군민 서명운동울진군의회는 지난 21일 2차 정례회에서 임동인 군의원 대표발의로 '울진 원자력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정부의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약속을 신속히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촉구 범군민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범대위는 울진의 현안 해결을 위해 최일선에서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192개 사회단체로 구성됐다. 서명운동이 시작된 지 15일 만에 전체 군민 4만7천여 명 중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원자력수소 산학연 밸류체인울진군은 원자력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등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먼저 지난해 6월 경북도·포스텍·포스코·한국원자력연구원·현대엔지니어링·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6개 기관과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고온가스로(HTGR) 활용 수소생산 △고온수전해(SOEC) 기술 개발 △수소 사업화 협력 △원자력 활용 그린 수소생산 실증 연구 등에 나서기로 했다. 그해 12월에는 세계적 수소기업인 엘코젠 및 넥스트에너지 코퍼레이션과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단지 조성사업 지원 및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한국전력기술·두산·미래와도전·서울대(원자력정책센터) 등이 참여했다. 또 지난 9~10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효성중공업, GS건설, DL E&C 및 CARBONCO, SK D&D, SK 에코 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등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원자력 청정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초소형모듈원자로(MMR) 활용 고온수전해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과 고온수전해(SOEC) 스택 생산 플랜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수소액화 플랜트와 액체수소 저장·운송을 위한 트레일러·파이프라인·충전소 등을 구축한다.GS건설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계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원자력수소 생산 국가산단 조성사업 참여 △해수 담수화 플랜트 구축 및 국가산단 공업용수 공급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DLE&C 및 CARBONCO는 암모니아·수소 허브 터미널 연계 및 대규모 수요처 공급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포집·활용·저장 사업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SK 에코 플랜트는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등에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소 분야 기술·경험을 바탕으로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저장·운송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울진군은 경북대·영남대와 지난 10월 '수소 전문인력 양성 및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원자력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밸류체인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앞으로 울진에 국가산단이 들어서면 대기업 위주의 수소 전주기 산업과 연구시설이 밀집돼 대한민국 수소경제벨트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자력수소 특화지역으로 중점 육성돼 직·간접고용 5천명 등 1만여 명의 인구 증가와 연간 1천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를 통해 인구소멸도시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원전 전기·열 활용 국가 청정수소 생산 기지로"
손병복〈사진〉 경북 울진군수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준비를 마쳤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 군수는 "탈원전 정책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경북과 울진이 (그동안) 원자력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를 완료한 데 이어 차세대 수소생산기술 실증을 위한 예비타당성사업도 신청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신한울 1·2호기의 상업운전이 내년까지 차례로 시작되면 동해안 전력 생산량이 송전용량을 초과해 수도권으로의 송전에 제약이 발생하게 된다. 한전에서 송전설비 신규 구축을 추진 중이지만 강릉안인화력 2호기와 삼척화력 1·2호기에 이어 신한울 3·4호기까지 가동되면 잉여전력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엄청난 국가적 손실이 예상된다. 한울원자력본부장을 지낸 손 군수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울진이 수소단지 유치에 유리한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원자력의 비송전 전력을 활용하면 저비용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하는 거점기지로 특화 육성할 수 있다는 게 요지다. 그는 "울진은 원전 10기를 보유하게 되는 세계 최대 원전지역"이라며 "풍부한 무탄소 전기와 공정열을 활용해 국가 청정수소 대량 생산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울진은 입지적으로 '동해·삼척 액화수소클러스터와 시멘트산업'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와 철강산업' '울산 수소모빌리티 클러스터와 화학단지'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수소경제벨트의 중심지역으로 수소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발표는 다음 달 예정돼 있고 전국 19개 지자체가 유치 신청한 상태다. 손 군수는 "원전이 기저전력으로 우리나라 전체 산업 발달에 큰 기여를 했듯 원자력수소산업도 단일 산업에 그치지 않는다"며 "값싼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해 철강 등 다(多)탄소산업에 공급함으로써 기간산업을 보호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탄소중립시대의 필수 기반산업"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것이 울진에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조성해야 하는 이유라는 것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군 "원자력발전소 집적지로 원자력 수소 산업 육성에 최적지"
탈(脫) 원전정책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경북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목표로 뛰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가 입지한 장점을 바탕으로 수소 생산기지로 발도둠하겠다는 복안이다.원자력수소는 원전의 무탄소 전기와 열을 활용하여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하는 산업이다. 경제적인데다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로 분류된다. 울진군이 관련 산업육성의 최적지로 판단하는 배경이다.울진군은 이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 산학연 밸류 체인을 구축하는 등 경북도와 함께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경북도 전담조직으로 환동해 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 수소경제팀을 운영하고, 울진군 전담조직으로 원전 에너지실 원자력 수소팀 운영 및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 지역 거점 유관기관인 환동해 산업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와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수소융복합처'를 신설하고, 청정수소 생산 기반연구를 추진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산단을 유치하면 광역교통망 확충과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로 국토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탄소중립시대의 원자력 역할을 강조하며,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군,'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 캠퍼스 '명예학사 학위 수여식 개최
울진군은 지난 25일 울진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 캠퍼스 '명예학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울진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구성된 명실상부한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이다.손병복 울진군 캠퍼스의 학장인 울진군수는"졸업생분들의 명예도민학사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은 앞으로도 고품격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도민행복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 캠퍼스 '명예학사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촬영 모습.
[울진 가볼만한 곳] 울진 '망양정해수욕장'서 일출 보고 파도소리 들으며 힐링
울진 망양정해수욕장은 근남면 산포리에 위치하며 450m가량 길게 해변이 이어져 있다. 해변 앞에 서면 바다 끝 저 멀리 수평선이 보이고 파도 소리가 들려 저절로 마음이 평온해진다.이곳에서는 200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트라이애슬론 경기를 치렀다. 앞바다는 강물과 어울려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낸다. 해양수산부 주관 2007년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매년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망양정 해맞이 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동해의 일출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는 관동팔경 중 하나인 망양정, 불영사계곡, 왕피천 케이블카, 왕피천 공원 등 관광명소가 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한울본부, 한울 컬쳐데이 뮤지컬 '인서트 코인' 공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30일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뮤지컬 '인서트 코인'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한울 컬쳐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한울본부는 지난 10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연극 '수상한 흥신소'에 이어 이번에는 인기 뮤지컬을 선정해 무대에 올린다.창작 뮤지컬 '인서트 코인'은 노래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세대를 어우르는 노래로 구성되어 누구와 함께 관람하더라도 같이 즐길 수 있다.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공연이 일상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 등을 통해 지역 주민 문화 경험 확장에 항상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1회차(13:30~15:00), 2회차(18:30~20:00) 총 2회 상영한다.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미취학아동은 관람이 제한된다. 사전예매 없이 회차별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054-785-2822)로 문의하면 된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뮤지컬 '인서트 코인'포스트.한울 원자력본부
울진교육청, 학부모회장협의회 네트워크 활성 위한 연수
경북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지난 16일 울진군학부모회장 협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발명체험교육관 등에서 학부모회장 협의회 네트워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연수를 가졌다.
울진군, 제7회 2022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
경북 울진군은 밀레니엄 힐튼호텔 서울에서 열린'제7회 2022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에서 공공 혁신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와 대형산불 등 연이은 재해재난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전국 226개 자치단체의 경쟁 심화 속에서 큰 변화 없이 답보하고 있는 행정의 돌파구가 무엇보다도 시급한 상황 이였다. 하지만 과감한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기업경영 방식의 접목 그리고 지금까지의 틀을 깨는 방식의 혁신을 제시한 민선 8기 공약이 큰 호평을 받았다.지난 7월 지역의 산적한 과제를 안고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울진군은 '글로벌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 '울진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 '울진형 산업시스템 구축'을 신 혁신전략으로 삼아 실행 로드맵을 착실히 수립하여, 도약하는 울진으로의 거대한 도전을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민선 8기의 중점 공약사업, 대형 프로젝트사업,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혁신성장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울진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라며"군민의 저력과 강한 행정 실행력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이 밀레니엄 힐튼호텔 서울에서 열린'제7회 2022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 수상을 받고 기념촬영모습.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 기회' 울진고..동해안 최고의 명문고로 '우뚝'
.경북 울진고등학교가 동해안의 명문고로 주목받고 있다. 어촌에 자리한 지리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울진고는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최근 그 결실이 나오고 있다. 울진고의 역사는 1951년 8월에 울진농업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농업, 축산과 6학급)를 받은 것으로 시작된다. 1999년 3월 울진종합고등학교·울진여자고등학교를 통합해 울진고등학교로 학칙 변경(남녀 18학급)이 됐다. 이후 2008년 8월 기숙형 공립고 지정에 이어 2012년 3월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됐다. 2020년 3월 현 배호식 교장이 취임하면서 자율형 공립고 정책연구학교 운영되고 있다.특화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였던 울진고는 올해도 울진고 신입생 대상 진로진학캠프 실시로 학생 스스로가 대비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진로선택의 중요성과 직업에 대한 정보 및 학과정보 제공이 절실한 시대 흐름에 맞춰 학생들에게 학습동기와 진로과정별 선택과목 결정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2023년 대입을 앞둔 학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전형정보 설명회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고3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3 대입 대비 대입전형정보 설명회'는 전년도 대비 달라진 입시 환경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보고, 대입 전형별 특징과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알려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와함께 1, 2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교내행사로는 '교육과정박람회'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 2학년 학생 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적합한 교과목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사제동행 작은 음악회'는 학생과 교직원 간의 소통과 단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전교생,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모두 힘을 합쳐 만든 무대인데 해를 거듭할수록 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이같은 노력 덕분에 최근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에 개최된 '제40회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3학년 최은성 학생은 융합과학 부문 금상(경북1위·전국대회 진출), 3학년 사랑은 학생은 과학토론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2022학년도 대학 진학 현황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수도권 24명 중 카이스트 1, 경인교대 1, 경희대(의대) 1, 연세대 2, 고려대 1, 서강대 2명 등의 성과를 냈다. 경북대 10명 포함해 국립대에 37명,지역 사립대에 50명이 입학했다.울진고 배호식 교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울진고는 1999년에 통합된 후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 기숙형 공립고,자율형 공립고 지정 등으로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교육과정과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 활동을 펼쳐 동해안 최고의 명문고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고 학생,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만든 '사제동행 작은 음악회' 모습.울진고가 최근 3학년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 '2023 대입 대비 대입전형정보 설명회' 모습.
울진군 '제15회 울진군수기 및 출향인 골프대회' 열려
'제15회 울진군수기 및 출향인 골프대회'가 22일 울진마린 CC에서 청명한 가을 날씨에 개최 했다.이 날 손병복 울진군수, 울진군 체육회장, 골프협회장등 골프 동호인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시작됐다.울진군수기대회 경기방식은 읍·면 대항전으로 단체전(6명) 및 개인전과 내빈팀 2, 출향인 4, 선수팀 15, 클럽팀 21 으로 출전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을 찾아 주신 출향인, 출전 선수 및 읍·면 체육회 임원 여러분과 골프 동호인들께 감사드린다"면서"타 지역에서 울진마린 CC를 찾는 분들이 머물고 체험하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스포츠 마케팅과 차별화된 관광을 연계해 스포츠관광 메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울진군수기 및 출향인 대회가 울진마린CC에서 동호인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22일 손병복 울진군수가 '제15회 울진군수기 및 출향인 골프대회'에서 청명한 가을 햇살속에서 시타를 하고 있다.
'제 1회 울진군 파크골프 협회장'기 대회..400여 명 참석
'제 1회 울진군 파크골프 협회장'기 대회가 22일 청명한 가을 날씨에 바다와 강, 공원 관광지 주변여건이 잘 형성된 왕피천 공원 둔치에서 열렸다.이날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군 의장, 김원석 도의원, 군의원, 유관 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시작했다.최기탁 파크 골프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회원들은 물론 군민들의 건강증진, 여가선용의 훌륭한 기틀 마련에 애써 주신 울진군당국, 관련부서와 시설예산 확보에 도움주신 군 의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갈수록 파크 골프 동호인들이 증가함으로써 시설보완과 군 의회와 협의하여 예산확보에 신경 쓰겠다" 면서 "협회장기에 참석한 동호인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특히, 박형수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국회 일정 관련으로 참석 못해 최기탁 회장, 울진군 파크골프 회원들에게도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파크 골프 A 관계자는 "갈수록 인기가 많은 종목이라 회원들이 증가해 음양시설, 수도 시설, 식수, 휴게실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 시설 보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글·사진=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제 1회 울진군 파크골프 협회장'기 대회 개회식을 마치고 손병복 울진군수,임승필 군의장, 김원석 도의원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가 '제 1회 울진군 파크골프 협회장'기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최기탁 울진군 파크골프 협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 취임100일 변화와 혁신의 기틀을 마련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은 새롭게 민선 8기 손병복 울진군수가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을 목표로 변화와 혁신의 기틀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손 군수는 지난 100일을 울진군이 나아갈 방향과 혁신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획일화되어있던 군정 시스템을 재조정하는 등 민선 8기 4년이 성공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단단하고 깊게 뿌리를 내리는 기간이었다고 자평했다.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실현 가능성을 타진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추진계획을 마련해 나가는 시간이었다는 의미다.손 군수는 "우리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한 방향으로 갈 수 있어야 울진군의 발전이 가능해질 수 있다"며 "모든 군민들이 누려야 할 보편적인 인프라 조성과 먹고사는 문제의 해결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선 8기 울진군의 경제부흥을 일으켜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손 군수는 취임사 때 울진 경제부흥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을 목표로 내세웠다. 신한울 3, 4호기 착공이 2024년으로 앞당겨짐에 따라 하루라도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손 군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신한울 3, 4호기 건설에 발맞추어 원자력을 활용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실증단지' 예비타당성 신청과 11월에 시행되는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평가준비를 철저히 진행해왔다.손 군수는 울진군이 당면한 현안사업의 빠른 해결을 위해서는 직원과의 화합이 무엇보다는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이에 그동안 연석 회의를 비롯해 면담, 도시락간담회 등을 통해 직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선 8기 울진군의 목표를 직원들과 공유하며 공직자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군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했다.또한, 주민 간담회도 마련해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갔다. 특히 수도, 전기, 도로, 안전 등 보편적인 인프라 시설에 대한 민원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는 등 군민이 우선이 되는 군정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같은 지난 100일의 과정을 기반으로 앞으로 희망찬 울진을 만들기 위해 △100년 미래의 대전환점 글로벌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 △차별화된 관광명소 개발로 관광객 1천 만 시대 준비 △지속 가능한 울진형 산업시스템 구축 △민선 8기 변화의 시작 섬김 군정 실현을 4대 키워드로 삼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손 군수는 "변화된 울진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에 지난 100일 동안 걱정하는 분들이 계신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뭔가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급히 가기보다는 하나씩 하나씩 바꾸어 가며 내실 있는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오른쪽) 울진군수가 지난달 15일 박형수 국회의원실을 찾아 국비예산에 필요한 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손병복(왼쪽 다섯번째) 울진군수가 지난달 27일 홍현성(왼쪽 여섯번째)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와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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