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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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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가볼만한 곳] 울진 '덕구온천' 응봉산 중턱 온천수로 심신 요양
덕구온천은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온천으로, 약알칼리성 온천이다. 온천수의 온도와 성분이 우수하고 시설 및 주변 환경 등이 좋아 건강 증진 및 심신 요양에 그만이다. 2015년 경북도 1호 '보양 온천'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 응봉산 중턱에서 흘러나오는 43℃의 온천수로 칼륨, 칼슘, 중탄산염 이온, 마그네슘 등 유익한 광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다. 보디마사지, 아쿠아 포켓, 야외 선탠장, 재스민 탕 등을 갖춘 스파 시설도 있다. 주변에 덕구계곡이 있어 피서하기에 좋고 응봉산이 자리해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사본 -덕구온천2
에이치 해운, 이달 말 대형카페리선박 '썬플라워 크루즈 호' 취항 예정.
울진 후포~울릉간 카페리 '썬플라워크루즈호'가 뱃멀미 없는 사계절 전천후 여객선 뜬다. 에이치해운은 울진 후포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1만5천t급인 대형카페리선박 '썬플라워크루즈호'가 이달 말에 취항 예정으로 울릉도 뱃길을 4시간10분만에 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628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썬플라워호는 후포 울릉 노선 최초로 차량200대까지 수송이 가능한 대형선박으로 든든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에이치해운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용객을 대상으로 12월말까지 4인이상 자가차량 선적비용을 무료 서비스하기로 했다는 것. 따라서 에이치해운은 현재 다른 노선과 비교하면 대형선박 최단시간 주파를 비롯 차량운송비 무료 등 파격적인 서비스 등으로 울릉 주민은 물론 여행객들의 다양한 편의제공에 사운을 걸었다고 주장했다.에이치해운 등에 따르면 선박 내부에는 카페테리아, 화주 휴게실, 편의점, 반려동물 보호실, 코인노래방, 야외 매점 등도 구비하고 있는 등 선박내부 서비스 기능은 초특급 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연중 상시 운항이 가능하게 돼 울릉도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업계의 주장이다. 또한 주민들은 이번 카페리선 운항을 통한 물류 증가로 지역 경제 유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썬플라워호는 전천후 여객선으로써 뱃멀미 걱정이 없을 정도로 파고를 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선사에 비해 후포에서 아침 일찍 출항함으로써 울릉도 내 체류시간이 길어져 보다 여유있게 울릉도 관광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는 것. 이와 함께 비싼 숙박비와 숙소부족 등으로 고민하던 기존의 여행객들에게도 차박 캠핑으로 울릉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됐다. 더욱이 울릉 항로는 겨울철 동계기간 결항일수가 많았지만, 대형 카페리선의 안전성을 통한 사계절 운항이 가능해지면서 항로 유지성도 갖추게 됐다. 에이치해운 관계자는 "국내에서 제작한 선박으로 선박 내부 객실, 좌석 등이 매우 쾌적하고 고급스러우며 높은 안전도까지 갖추고 있다. 울릉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썬플라워크루즈호는 지난 2020년 7월 건조를 완료한 후 최근 시범운항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았으며 목포해양대학교의 안전성 평가에서도 합격점을 얻은 대형선박으로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높을것이라고 자신했다. 현재 울릉을 향하는 항로상 다른 여객선과 대비하면 운송 차량 수도 현격히 많다. A선박의 경우 차량 80여대 운송이 가능하지만, 썬플라워크루즈호는 차량 200여 대(승객628명)를 승선할 수 있는 최대선박을 자랑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판단된다. 에이치해운 측이 취항기념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4인 이상 자가 차량 이용객을 대상으로 선적 비용을 무료로 하는 행사는 해당 회사 홈페이지(www.jhferry.com) 및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에이치해운 관계자는 "썬플라워크루즈호는 전천후 여객선으로 사계절 운항을 통한 관광이 가능하다"며 "특히 울릉도의 숙박 사정을 고려해 자기 차량을 통한 캠핑족 및 차박 행렬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후포~울릉도 취항을 앞둔 카페리 '썬플라워크루즈호'모습.울진 후포항에 '썬플라워크루즈호'모습.
울진군, 후포지구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사업비 414억 원 확보
경북 울진군은 행정안전부 공모'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후포지구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414억 원(국비 207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및 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 중 해일·침수·붕괴·유실 등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어 종합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된다. 부처별 단위 시설물에 대한 단편적인 계획이 아닌 지역단위로 일괄 정비하는 생활권 중심사업이다.앞서 군은 지난 3월'후포 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사업계획서를 행안부에 제출했다. 이어 지난 4월 행안부 발표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9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후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2023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여 2025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3년간 총사업비 414억 원을 투입해 삼율천 하천정비, 해안가 파도막이 설치, 급경사지 정비 등 후포면 일원 재해취약지역을 종합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후포지구 풍수해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로 대형화되는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로부터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처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후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계획도'.
'토원 신동수 달 항아리 특별초대전' 30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특별전시장
울진에서 토원 도예를 운영하고 있는 토원(土原 ) 신동수 사기장이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특별전시장에서 '토원 신동수 달 항아리 특별초대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특별초대전에는 달 항아리 30여 점과 소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기존의 달 항아리를 탈피하기 위해 색감과 형태를 변형시킨 신 사기장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신 사기장은 이번 전시에서 순백의 달 항아리가 아닌 깊고 푸른 바다색을 담거나 이른 아침 동해 바다에 떠오르는 이글거리는 태양의 색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또 가로세로 비율이 1대 1형태에서 가로 폭을 확대해 안정감과 풍만감을 극대화 시킨 떡메형 달 항아리 작품도 만날 볼 수 있다. 코발트 안료를 사용해 이른 새벽의 바다를 표현한 청화백자 바다 문 달항아리도 주목할 만하다.강원대를 졸업한 신 사기장은 일월요 우승보 선생과 송산 서선길 선생 등 당대 최고의 도자기 명인에게 사사 받았다. 그의 호 '토원(土原)'은 흙의 근원을 의미한다. 흙을 근원으로 하는 우리나라 도자기를 부흥시키라는 의미로 불영사 큰 스님에게 호를 받았다. 한국 도자기명인 100인 전, 프랑스 리옹 초대전 등 30여 회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다. 프랑스 리옹시청, 진천 법무연수원, 경일대, 수지미술관, 울진문화원 등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신 사기장은 한곳에 머물지 않고 늘 고민하며 새로운 시도로 작품활동에 정진하고 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전통적이면서 현대적이며 도전적이다. 그의 작품 달 항아리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단아한 여인으로 보이기도 하고, 근육이 울퉁불퉁한 씩씩한 얼굴을 나타내기도 하며, 어둠을 뚫고 올라오는 뜨거운 태양을 닮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그는 도자기 문화 저변 확대와 문화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장작가마 체험 축제를 개최해 도자기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우리 전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또 코로나로 잠시 중단됐지만 2018년까지 달 항아리 축제를 13회째 고집스럽게 이어왔다.신 사기장은 "송강 정철이 극찬한 울진 월송정에서 하늘의 달과 나의 달 항아리를 같이 전시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그는 부산 롯데백화점 전시와 함께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3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울 홍보관에서 개인전도 준비하면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부터는 도자기의 본국인 중국 상해, 심천, 항주에까지 달항아리를 수출해 한국을 대표하는 사기장으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부산 롯데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는 '토원 신동수 달 항아리 특별초대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부산 롯데백화점 특별초대전에 전시할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신동수 사기장.
울진군 선관위, 선거비 허위 청구 혐의 울진군의원·회계책임자 고발
경북 울진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울진 군의원 다 선거구 A 씨 와 회계책임자 B 씨 등 3명을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청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실시한 울진군의회의원선거에서 공개장소 연설·대담차량 기사인부임 등 총 297여만 원의 선거비용을 허위로 보전 청구한 뒤 회계 보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치자금법'제49조제1항은 선거비용을 허위로 회계보고한 자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같은 조 제2항은 영수증 등 선거비용 증빙서류를 허위기재한 자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울진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비용을 허위로 회계보고하는 것을 비롯해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하는 행위 등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위법행위를 끝까지 추적하여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 선거관리 위원회 청사 모습.
울진국유림 관리소,울진금강소나무숲길" 미소와 친절"로 맞이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5일 울진군 금강송면 국립 소광리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숲길 지역주민, 숲길 안내센터, 숲해설가, 산림생태 관리원 등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탐방객을 위한 적극 행정 서비스 및 인사예절 교육을 했다.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은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숲길로 산림, 문화, 생태자원이 우수하여 '2021년 국가 숲길'로 지정돼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관광을 추구하고 있다. 보부상 길, 대왕 소나무길, 가족 탐방로 등 총 7코스 79.4km에 이른다. 조선 숙종 시기부터 지정 관리 되어 온 금 강송 군락지는 천연의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탐방객들이 숲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숲길, 지역주민과 탐방객이 공존하는 '생태 숲길'에 발맞추어, 탐방객들에게 미소와 친절한 이미지로 맞이하는 숲길로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인사 예절 및 친절 서비스 등을 교육했다. 김평기 관리소장은 "앞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적극 행정의 하나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면서"2022년 울진 대형산불의 화마로부터 적극적으로 지켜내어 현재 숲길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미소와 친절이 있는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숲 해설가가 탐방객들에게 금강송 소나무와 설명을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찾아 내년도 국비확보 협력 다짐
경북 울진군 손병복 군수는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손 군수는 지난 15일 박형수 국회의원과 만나 울진군 현안사업 및 국비 예산이 필요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에서 손병복 군수는 기존 국도 36호선 내 주민들이 신설된 도로 접근시 8km를 우회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설명하고, 생태복원 사업 시 대흥리 연결도로 및 불영 진입도로 개설을 건의했다. 또한, 국립해양과학관 전면 해안가의 침식방지 및 인접해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을 위해 친수공원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오는 2023년도 국비 28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정부의 긴축재정 기조하에서도 울진군이 요청한 국비 예산을 최대한 반영시켰다"라면서 "미진한 예산이 있다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현안 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가 박형수 국회의원실을 찾아 내년도 울진군 국비예산을 확보를 위해 설명을 하고 있다.
더랜드그룹 김완식 회장, 울진 후포면에 위로금 7000만원
김완식 <주>더랜드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추석을 앞두고 울진군 후포면사무소에서 후포면 15개 마을과 20개 경로당에 총 7천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에 싸이, 박현빈, 브레이브걸스 등 최정상급 뮤지션이 총출동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오는 23일 ∼ 24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 야외특설무대에서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하 뮤직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뮤직팜페스티벌은 청정자연 속에서 국내 탑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2007년 첫 무대를 선보인 이래 동해안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뮤직팜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특히 울진 산불 및 코로나를 슬기롭게 대처한 울진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 컨셉은 위기극복과 위로희망으로 이틀간 행사가 예정돼 있다. 첫 날 'WE기 극복 콘서트' 에서는 트로트 황제 박현빈을 비롯해 노라조, 양지은, 홍자 등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초가을밤 음악 산책을 선사한다. 둘째 날 'WE로 희망 콘서트'에서는 군통령 브레이브걸스와 말이 필요 없는 축제의 장인 싸이를 비롯해 린, 딕펑스 등 핫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더불어, 금년도 뮤직팜페스티벌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부대행사로 특산품,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4D·VR무비카, 포토부스 등을 운영하여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뮤직팜 페스티벌 본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해,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한다. 단, 일찍이 행사장을 찾아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행사 당일 오전10시부터 사전번호표를 선착순 500명까지 배부할 예정이며, 번호표를 받은 관람객에 한해 오후 4시부터 사전 입장이 가능하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23일 ∼ 24일 울진종합운동장 보조축구장 야외특설무대에서 '2022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하 뮤직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추석 선물 특집] 울진군, 동해안서 어획 명품 붉은대게살
경북 울진군은 지난 8월22일 농·수·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울진몰'(https://ujmall.cyso.co.kr)을 오픈했다. 오픈 이벤트로 '울진몰'을 통해 신규가입을 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할인쿠폰 5천원권을 지급하고, 추석명절을 맞아 전 상품 20%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울진군은 청정 자연환경에 친환경적인 재배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광천 김과 울진 대게가 만난 대한민국 명품 대게 김, 주신수산식품<주>의 붉은 대게 살·붉은 대게 장, 영신곳간의 참기름·들기름·볶음참깨, 다약정의 와송 식초·즙·조청, 농업법인회사대성<주>의 스낵 누룽지 5종·양파즙·헛개즙·배도라지즙·백숙밀키트 등이 있다.대게 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광천 김에 대게 분말을 첨가하여 고소한 대게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난다. 옥배유, 참기름, 들기름 3가지가 조합된 기름을 바른 뒤 정성을 다해 두 번 구워 바삭하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밥반찬, 영양 간식으로 추천할 만하다. 주신수산식품의 붉은 대게 살은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미국과 일본으로 수출하는 제품으로 동해안에서 어획한 붉은 대게를 삶아 게 껍질을 제거한 후 부위별(다리 살, 몸통 살)로 선별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붉은 대게 장은 첨가물 없이 100% 순도의 대게 장이다. 손이 많이 가는 대게를 인터넷으로 손쉽게 구입하여 먹을 수 있으며, 유아기 이유식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영신곳간에서는 100% 국산 햇들깨, 참깨를 활용하여 해밀 (순)참기름, 해밀 純(순) 생들기름을 내놨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소량씩 생산하는 게 특징으로, 맑고 영롱한 빛깔을 내는 제품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일반 들기름과 달리 가열하여 볶지 않고 수분만 건조한 들깨를 압착한 기름으로 들깨 본연의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영신곳간 선물세트는 추석선물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의 고장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엄선하여 추천한다"며 "고품질의 제품으로 귀한 분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전하고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주신수산식품의 붉은대게살.영신곳간의 참기름·들기름 선물세트. 〈울진군 제공〉
울진경찰서, 강호열 ·이재목 경위 심폐 소생술로 생명 구조
경북 울진경찰서 근남파출소 경찰관이 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쯤 망양공원 울진대종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구조해 화제가 됐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강호열 ·이재목 경위는 "울진대종 옆에 사람이 쓰러져 호흡과 의식이 없다" 는 신고를 접수 받고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출동 당시 현장에는 관광객 등 20여 명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사람들이 당황해 환자의 손발을 주무르고 있었다고 전했다.두 경찰관은 환자의 호흡이 없음을 확인한 후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 심장제세동기를 작동하는 등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약 10분동안 심폐소생술을 지속한 덕분에 환자는 호흡을 되 찾았다.환자는 119구급대원에게 인계된 후 응급실로 이송돼 현재 안동병원에서 호흡과 의식이 돌아와 정상 회복 중인 상황이라고 알려졌다.강호열·이재목경위은 "평소 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기쁘다" 면서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는 경찰로 남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경찰서 근남파출소 강호열 경위 모습.울진경찰서 근남파출소 이재목 경위 모습
[연중기획-바다를 향하여 .11] 경북 동해안, 해양치유·해양체험 메카로 뜬다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건강 및 웰니스 관광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맞춰 정부는 휴식·휴양 목적의 관광콘텐츠이면서 미래산업으로 분류되는 해양치유산업의 적극적인 육성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울진에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가 주목받는 이유다. 경북 영덕에 들어선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역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양 자원·기술의 개발 등 미래 인재육성과 창의적 역량 개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산업은 현대인의 급변하는 삶의 트렌드와 딱 맞아떨어지는 것은 물론 미래먹거리로서의 가치 또한 높기 때문에 정부의 발 빠른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 해양치유센터월송정 일원에 2025년 문열어郡, 사업 추진 행정지원 총력염지하수 활용 치료·건강증진국내 해양치유산업 선도 기대◆해양치유의 중심이 될 울진 해양치유센터경북 울진에 해양수산부 미래산업 중 하나인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선다. 연내 착공을 위해 사업추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해양치유는 △질병 예방 △재활·치료 △면역력 향상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등을 위해 해양과 배후자원(해수·염지하수·해양기후·해조류·해변 등)을 활용하는 활동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일 수 있지만 독일·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스파와 휴양관광 문화의 발달로 오래전부터 활성화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다.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고령화사회 진입, 만성질환자 증가,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웰빙·힐링 열풍 등으로 인해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분류된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해양치유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2024년까지 1천354억원을 들여 경북 울진, 경남 고성, 전남 완도, 충남 태안에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울진 해양치유센터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17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40억원이 투입된다. 울진 평해읍 월송정 384 일원에 4만3천여㎡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본관동과 부속동으로 나눠 해양치유 및 테라피 시설, 숙박시설 등이 조성된다.울진군은 지난해 9월 농어촌공사와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건축설계' 총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건축(중간)설계 조달청 적정성 검토 및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된 상태다. 계획대로라면 센터 본관동에는 주요 치유시설이 자리를 잡게 된다. 1층에는 염지하수(심층 암반해수)를 활용한 플로팅 풀, 탈라소 풀이 설치돼 근육 스트레칭, 관절운동, 마사지 등의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층에는 아로마 세러피(테라피)탕, 입욕 치유탕이 들어서고 순환형 프로그램 세러피 시설에는 이어 캔들(Ear Candle), 산소 및 사운드 세러피, 스톤 베이딩 실 등이 계획돼 있다.울진은 서해안 지역과 평균 2~3℃ 정도 온도 차이가 난다. 겨울철은 더 포근하고 여름철은 더 시원하다. 청정한 해양기후, 염지하수, 해변, 모래, 파도소리 등 해양치유 활용 자원이 다양하다. 염지하수·자염을 활용한 프로그램에는 수중 재활운동, 아쿠아 피트니스, 에어로졸 세러피, 소금 마사지 등이 있다. 해양치유센터 건립 예정지 주변은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을 비롯해 백사장, 해송림, 산책로 등이 펼쳐져 있어 산림·해양치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해양치유센터가 동해안을 넘어 대한민국 해양치유산업을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계절 체험시설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2013년 7월 문을 연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단체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소속의 전국 5개 수련시설 중 하나다. 미래 해양자원 개발 및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 제시와 해양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청소년이 해양생명체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사계절 전천후 해양체험시설이기도 하다.영덕읍 영덕대게로 911-44에 5만여㎡ 규모로 들어선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총 326억원이 투입됐으며, 센터본부와 해양체험관이 조성돼 있다. 연간 5만명이 이용가능하다. 센터본부에는 3개 층의 생활관을 비롯해 대강당, 세미나실, 해맞이 전망대 등이 갖춰져 있고 하루 280여 명이 숙박 가능하다. 해양체험관에는 교육 홍보전시관, 해양안전체험장(스쿠버장), 극지연구·선박항해·3D 체험장 등을 갖췄다.■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2013년에 개소 해양체험시설초중고생 대상 79종 프로그램年 170여개 학교·단체 방문도지역축제 연계 가족캠프 호응올해 개원 9주년을 맞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연수·지도자 활동과 특화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지만 핵심 프로그램은 단연 '청소년 활동'이다. 해양과학·수산과학·해양문화·해양안전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79종의 다양한 체험형 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과학은 탐사·선박·과학실험 등 해양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해양안전은 스노클링·스쿠버다이빙·인명구조교육 등을 통한 해양안전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 중 '숙박형 캠프'와 '찾아가는 활동' 등 29종은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 역량 강화에 도움된다고 인증해 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학교와 청소년 단체에서 많이 참여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은 교급에 따라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사전 예약을 통해 연중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특성화 캠프는 해양탐사·해양생물·해양화학의 3개 주제로 구성된 연속형 심화 활동으로, 해양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이재훈 과장은 "실제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 중에는 해양과학과 바다에 대한 흥미를 느껴 대학을 해양학과로 진학한 청소년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힘입어 2019년 한 해에만 전국 70개 학교와 100여 개 청소년단체에서 각종 체험캠프에 참가했다. 지역축제와 연계해 3~10월 테마별로 운영 중인 가족캠프도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바다식목일(5월10일)에 맞춰 해조류 이식, 치어 방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캠프와 개별 가족을 대상으로 매년 7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청소년·가족 바다 꿈 축제'는 참여 경쟁이 치열하다. 전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해양 수중로봇(ROV) 경진대회는 공개 모집해 선정된 10개 팀(2인 1조)이 참가해 재능을 겨룬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 김동섭 원장은 "해양센터는 해양자원과 해양환경을 활용해 청소년 역량개발을 위한 파트너 역할뿐만 아니라 최고의 청소년 해양체험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해양수산부의 미래산업 중 하나인 '울진 해양치유센터'가 연내 착공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환동해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되는 울진 해양치유센터의 조감도. 〈울진군 제공〉영덕 해안에 자리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 해양체험관.〈국립청소년해양센터 제공〉영덕 풍력발전단지에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연간 5만명이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해양센터 본부동 모습.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제공〉영덕 해안에 자리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 해양체험관.〈국립청소년해양센터 제공〉해양체험관에서 청소년들이 구명벌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제공〉
울진군 , 국가지원 제1호 거점형 '국제 후포 마리나 항만' 준공
경북 울진군은 12일 울진 후포면 일원에 '후포 마리나 항만' 준공식과 울릉도와 독도를 거쳐 돌아오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렸다.이 날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박형수·정우택 국회의원,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박용선 경북도 부의장, 김원석 도의원, 군 의원, 기관단체장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후포 마리나 항만'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국가지원 제1호 거점형 국제 마리나 항만으로, 지난 2015년 해수부와 울진군 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착공, 약 7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2015년부터 국비·도비·국비 총 669억 원 투입, 레저 선박 307척, 17만433㎡ 규모로 방파제와 호안, 선양장 등 기반시설과 부지를 조성하는 1단계 공사와 클럽하우스, 수리보관시설, 해상계류시설 등 기능시설을 건설하는 2단계 공사로 나눠 진행됐다.2021년 1월에 건축공사, 3월 해상계류시설 공사 착수, 8월에 모든 공사가 완료돼 준공식을 갖게 됐다.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리는 16일까지 요트 승선 체험, 해양·요트 관련 물품 전시, 무선조종 요트대회, 각종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내 최대 거점형 마리나 항만을 보유함으로써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으로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 마리나 리조트 유치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대표 글로벌 마리나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박형수 국민의 힘 원내대변인은 "'제14회 국제요트대회' 와 '후포 마리나 준공식'을 개최를 울진군민·경북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 한다"면서 "'후포마리나 항만'은 초현대식 계류시설괴 클럽하우스 등 세계 어느 마리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후포 마리나 항만'은 명실상부한 국제 마리나 항만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면서 "국내외에서 증가하는 마리나 수요에 발맞춰 해양관광 산업 및 해양 레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한편, 울진군은 '후포 마리나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진행한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토대로 오는 10월 민간 위탁 공모를 계획하고 있으며, 숙박시설 부지 개발로 관광 인프라와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는 '후포 마리나 항만' 준공식과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개최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앞줄 오른쪽), 박형수 국민의 힘 원내 대변인(앞줄 왼쪽) , 손병복 울진군수(앞줄 중앙) 등 '후포 마리나 항만' 준공식과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모습.박형수 국민의 힘 원내 대변인이'제14회 국제요트대회' 와 '후포 마리나 준공식'을 개최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진군, 죽변 비상활주로 폐쇄·이전 총력 "지금이 적기"
손병복 울진군수가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세종청사를 찾아 죽변 비상활주로 폐쇄·이전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울진군의 숙원사업인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에 힘이 실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울진군은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인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를 밝힘에 따라 원자력 안전에 위험시설인 죽변 비상 활주로를 반드시 폐쇄·이전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손 군수를 비롯해 장유덕 울진군의회 의원, 김윤기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은 세종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정희 부위원장과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손 군수는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의 전제 문제인 만큼 적극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민관이 오랜 기간 노력한 끝에 2016년 12월21일 관련기관 간 조정합의가 되었으나 갑작스러운 신한울 3, 4호기 중단으로 답보상태에 빠졌다. 앞서 2015년 12월 울진군민 5천75명은 국민권익위에 비상활주로 폐쇄·이전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했다.죽변 비상활주로는 길이 2.8㎞, 폭47.5m 규모다. 한울원전과의 거리는 2.6㎞에 불과하다.손 군수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재개되는 이 시점이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역발전과 주민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 부위원장은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 문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가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찾아 죽변비상 활주로 폐쇄·이전 건의를 하고 있다.
울진군,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개최
경북 울진군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동해 해상 일원과 독도를 돌아오는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울진군이 주최하고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경북요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후포마리나 준공식과도 함께 개최되어 RC요트대회, 요트체험, 요트 물품 전시 및 프리마켓, 지역 생맥주·막걸리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코로나19 등으로 작년까지도 취소 또는 무관중으로만 진행되던 대회가 오랜만에 손님을 맞이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손병복 울진군수는"오랜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후포마리나항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에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12일~16일까지 후포마리나 항만에서 열린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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