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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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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 시행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사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 그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를 시행했다.첫 번째 CEO 인사이트로 황주호 사장은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아 한울원자력본부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안전한 발전소 운영과 건설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한울 3호기 OCTF (One Cycle Trouble Free) 달성 행사에 참석해 국내 최초로 9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한 한울 3호기의 성과를 축하하며, 뛰어난 기록을 세운 직원들을 격려했다. OCTF는 한주기 무고장 운전,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운전하는 것이다.황 사장은 또, 주제어실을 방문하고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계획예방정비공사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세대의 많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한편 한수원은 한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월성·한빛·새울·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 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CEO 인사이트를 3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아 한울3호기 OCTF 달성 축하 및 현장경영을 시행 했다.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아 한울3호기 OCTF 달성 축하 및 현장경영을 시행하기 전 현장으로 가고 있는 모습.
[포토뉴스] 입춘도 지났는데 경북 울진 30cm 폭설
경북 울진군에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근남면 구산수곡길 한 주택에서 주민이 30cm 자로 집 마당에 내린 눈을 재고 있다. 울진군관계자에 따르면, 울진에는 오전 10시 기준 근남면 30㎝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17.1cm) 이후 9년 만에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것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 폭설에 군민들 발 묶였다…군청 직원 제설 총 투입
경북 울진에 오전 11시 현재 최대 27㎝(근남면)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대설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적설량은 울진 평해 20.6㎝, 영덕 10.6㎝, 울릉도 4.9㎝, 영양 수비 4.8㎝, 경주 토함산 4.7㎝, 봉화 석포 2.6㎝, 포항 청하 1.6㎝, 영주 부석 0.3㎝를 기록했다.울진군은 지난 14일 24시까지 1차 제설 작업을 하고 15일 오전 5시30분쯤 주요 도로에 재설 장비를 투입하는 등 제설 작업을 재개했다.군은 총 156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했다. 울진군 내에 145대, 국도 8대, 북부건설사업소 3대 등이다. 군청 전 직원도 현장에 나가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하지만 울진읍을 비롯한 12개 마을에 대중교통인 농어촌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미운행지역이 발생, 도보로 출근하고 곳곳에 미끄럼으로 차량이 운행을 하지 못하는 사태도 발생했다. A(근남면·62)씨는 "2005년 이후 울진에 최고로 많은 눈이 내린 것 같다"며 "도로 결빙 등으로 차가 시내로 나갈 수 없어 불편하고 사고가 날까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 근남면 구산수곡길 마을 도로 입구에 트럭이 눈에 갇히자 농사용 트랙터가 차를 꺼내고 있다.눈에 갇혀 있는 트럭을 트랙터가 끌어내는 모습을 마을 주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울진군, 도민체전 대회 60여 일 앞 두고 준비 만전
경북 울진군은 경북도민체전 대회를 60여 일 앞두고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군은 14일 대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추진반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민체전 개·폐회식 공개행사, 숙박·교통 대책,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문화예술행사, 시가지 환경정비 등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점검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재 울진군은 숙박시설을 전수 조사하여 선수단과 관광객의 숙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숙소 부족문제는 종목별 사전경기를 통해 해소하고 숙박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친절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도민체전 기간에 경기장 편의 제공, 교통안내 등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도 오는 17일까지 모집 중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 소양 교육, 직무교육 등을 거쳐 분야별 현장에 배치된다. 이번 도민체전 30개 종목 중 울진에서 진행하는 경기는 축구, 육상 등 24개 경기이며 3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종합운동장 천연 잔디 교체, 야외 화장실 개보수 등을 완료하고 현재 종합운동장 및 본부석 건물 개보수와 종합운동장 주변 환경정비 등을 마무리 중이다.또한 종합운동장 일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군민 및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울진종합운동장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경기장 내 주차장을 포함하여 7개소를 확보하였고 추가 7개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임시주차장 조성은 2월 중 착공해 3월 중순 사업을 완료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성공적으로 도민체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14일 대회의실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손병복 울진군수가 도민체육대회 준비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울진군제공
경북 울진 야산에서 원인미상 산불···0.9ha 태우고 1시간57분만 진화
1일 밤 10시 32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1시간 57분만에 진화됐다.산림당국 등은 불이나자, 산불 현장에 장비 24대와 인력 17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임야 0.9ha 정도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 기성면 야산 산불 현장 사진.
울진군, 2023년 '어촌 신 활력증진사업' 골장항, 금음항 최종선정
울진군은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과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2023년도 어촌 신 활력증진사업'에 죽변면 골장 항(100억), 후포면 금음 항(50억)이 선정돼 총 사업비 150억(국비 105, 지방비 45)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어촌 신 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포구의 핵심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의 통합개발로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해 9월 사업공모계획을 통해 124개소를 신청 받았고, 지난 12월 해양수산부의 최종공모 접수를 통해 시도평가, 서류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처 1월 19일 최종 65개소의 항·포구를 선정했다.이번 공모로 군은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유형2)에 골장 항,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유형3)에 금음 항이 선정돼 어항시설정비, 지역특화사업, 관광·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현재 추진 중인'어촌뉴딜300사업'과 더불어 '어촌 신 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안전한 어촌 조성과 복합 해양레저관광의 잠재 요소를 엮어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울진군이 어촌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2023년'어촌신활력증진사업'골장항, 금음항 최종선정된 울진군청 모습.울진군
울진군, 제25회 경북 장애인 체육대회 준비 만전
울진군이 4년 만에 열리는 제25회 경북 장애인체육대회 준비 본격화 한다.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일자가 확정됨에 따라 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대회는'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13개 종목, 23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선수 및 보호자 등 5천여 명이 도내 18만 장애인을 대표하여 육상을 비롯한 각 종목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한다.참가 선수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지난 12일 경북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와 함께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3개 경기장의 실사를 통해 종목별 경기장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군은 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선수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 개보수 작업에 착수하고 주요 행사 및 자원봉사자 모집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장애를 극복하고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내고,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체육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청 전경모습.울진군
울진군, 신한울1호기 준공 역대 최대 취득세
울진군은 지난 18일 한울원자력본부가 원자력발전소 신한울 1호기 준공에 따른 취득세 등 515억원을 신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취득세의 신고 내역은 신한울 1호기 발전소 건물, 시설물 및 토지 지목변경에 대한 취득세 등이며 상세 금액은 취득세 462억원, 농어촌특별세 40억원, 지방교육세 13억으로 합계 515억원이다.또한, 신한울 1호기가 본격적으로 상업운전에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추가 세수인 지역자원시설세는 발전량 1KWh당 1원이 부과되어 연간 100억원이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납부로 지역재정은 물론 지역주민 고용증대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신한울 1호기는 착공 12년 만에 준공되었으며 차세대 한국형 원전이 적용된 신형가압경수로(APR1400)이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1만 424GWh, 설비용량은 1400MWh로 지난해 경북의 전력 소비량 4만 4258GWh의 23.6%에 이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한울 1호기 취득세뿐만 아니라 한울원자력에서 이미 납부한 지방세와 앞으로 납부하는 지방세가 울진군 재정확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신한울 2호기 건설의 차질없는 진행과 원전의 안전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항상 원전의 안전 운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울진군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울진군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울본부는 2023년 말 신한울2호기를 준공하게 되면 그에 따른 취득세를 추가로 납부할 예정이다. 금번 취득세 납부와는 별도로 신한울1호기가 본격 가동됨에 따른 지역자원시설세(발전량 기준 부과)를 납부하게 됨으로써 향후 지역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박범수(오른쪽 세번째)본부장이 손병복(오른쪽 네번째) 울진군수와 군수실에서 취득세 납부 신고서를 전달하고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 올해 사업자지원사업 146억원 상당 103개 사업 선정
올해 한울원자력 본부의 사업자지원사업 예산은 약 146억 원으로 최종 103개 사업이 선정됐다.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원전본부 중 최대 규모의 사업자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발전량(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에 따라 자기자금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복지향상 등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울진군민 누구나 보편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확대했다.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억,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은 기본요금을 포함하여 약 11억 및 작년에 상수도 요금을 지원받지 못했던 자연부락 오지마을에도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 3천만 원을 확정했다.이 밖에도 취약계층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규사업도 다수 확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울진에서 4월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약 10억 원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 힘을 보탤 계획이다.박범수 본부장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서 다양한 계층을 배려하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hanul/main.office)에서 확인 가능하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울원자력본부(사진)는 원전본부 중 최대 규모의 사업자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한울 원자력 본부
[포토뉴스] 울진 금강송 굴락지 설경, 한 폭의 산수화
경북 울진 금강송면 쌍전리 금강송 군락지에 3cm 정도의 눈이 내려 환상적인 설경을 연출했다. 16일 아침 일찍 연인들이 울진 금강송 설경을 만끽하고 있다. 눈꽃을 입은 수많은 금강송이 한폭의 그림을 완성했다. 이호락 사진작가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 금강송면 쌍전리 금강송 군락지에 3cm 정도의 눈이 내려 환상적인 설경을 연출했다. 16일 아침 일찍 연인들이 울진 금강송 설경을 만끽하고 있다. 눈꽃을 입은 수많은 금강송이 한폭의 그림을 완성했다. 이호락 사진작가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군보건소, 경북도 2022년 금연지원서비스 '최우수'
경북 울진군보건소는 최근 경북도가 실시한 '2022년 금연 지원 서비스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형수 국회의원, 울진 의정보고회 군민 700여 명 참석 대성황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 박형수 2023 의정보고회, 저력을 품은 바다 울진, 해양·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가 울진 연호문화센터에서 코로나 19 여파로 처음 개최 됐다.이날 손병복 울진군수,김원석 도의원, 임승필 군 의장, 군의원, 기관 단체장 등 7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 보고회는 대성황을 이뤘다.박형수 의원(국민의힘,영주·영양·봉화·울진)의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국회와 당에서의 활동, 울진군의 도약을 위한 예산활동 등으로 요약된다.직접 의정 보고에 나선 박 의원은 "2020년 4월 당선 직후부터 지금까지 3차례(2021, 2022, 2023년) 국회 예산심의를 하면서 울진군이 요청한 국비예산은 모두 확보했으며, '해양·에너지산업 중심도시 울진'이라는 기조를 세워 국비예산 확보 활동에 임했다"고 밝혔다.국회와 당에서의 활동해 대해서는 "집권 여당 원내대변인으로 국민과 당의 입장을 대변했으며, 국민의 입장에서 상식에 근거해 품위 있는 논평을 해왔다" 평가받았으며, '당이 내세운 최고의 논객'으로 다양한 '방송출연과 현장활동'을 통해 '정권교체의 중심'에서 일해 왔음을 강조했다. 입법 활동 기준과 원칙은 '국민과 영주·영양·봉화·울진을 위해 꼭 필요한 법'이었다고 밝히면서,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사용후핵연료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도록 하는 지방세법개정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안, △정치신인의 선거활동 확대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개정안 등을 소개했다.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줄기차게 매달려 똑 부러지게' 일했으며, 현안별로 울진군과 수시로 논의하고, 해마다 정기적인 예산정책협의를 진행했음도 보고했다.해양산업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는 심해과학연구센터 설립과 고품질·준실시간 해양그리드 데이터서비스 체계 개발, 해양관측자료 고도화 서비스 및 기후변화 예측시스템 구축, 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장비 기술개발과 운용센터 구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양신산업 발굴을 위해 후포분지 동해안 해양점토 소재개발과 산업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어항과 연안정비, 어민안전과 복지, 해양관광을 위한 사업 예산확보 사례로는 울진항,기성항,직산항 어촌,어항재생사업, 후포항,오산항 정비, 울진어선원안전조업국과 죽변수협 어선원복지관 건립,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 국립해양과학관 전시운영 요원 용역비 증액 등을 들었다. '철길이 열리는 울진, 동해를 달리는 철마'를 위한 '포항~울진~동해 전철화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연장된 2024년에 개통되며, 관련 예산 확보를 차질 없이 했다"고 밝혔다. '산불피해 복구지원, 방지대책'과 관련된 사업으로는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설립'과 '국립산지생태원 조성' 사업이 울진에 둥지를 틀게 되며, 산림청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 취항, 피해와 복구지원 예산도 최대한 확보했다고 밝혔다.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박형수 의원이 챙겨온 것은 '에너지산업 중심도시 울진'을 위해 신한울 1, 2호기 준공승인과 3, 4호기 건설재개, 울진 원자력 수소단지 유치를 위해 노력한 그간의 경과도 상세히 보고했다. 이 밖에도 18건 110억원의 행안부 특교세를 확보했으며, 도시재생사업과 체육관 건립, 생활환경과 위험지구 정비, 상하수도 정비 등 지역 숙원사업과 울진군 요청국비사업을 모두 챙겼음을 강조했다.박형수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코로나19 상황과 촘촘한 국회일정으로 마음만큼 군민들을 찾아뵙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더 이상 울진이 동해안 변방 유배지가 아닌 세계적인 해양,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박형수 국회의원이 울진군민들에게 의정보고회를 직접마이크를 잡고 설명하고 있다.박형수 국회의원이 의정보고회에서 울진군민들에게 새해 복많이 받으라고 큰 절을 하고 있다.
[울진 가볼만한 곳] 왕피천 가로지르는 은어 모양 다리…'명품' 동해 야경은 덤
울진 은어 다리<사진>는 근남면 수산리 일원에 있는 망양정과 함께 울진의 대표적 일출 명소다. 관광객이 걸어 놓은 소원 목각 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왕피천 하구를 가로지르고 청정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보도교로, 전체 길이는 243m이며 49.28m, 53.3m 크기의 대형 은어 두 마리가 왕피천 하구를 건너 동해 바다로 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야간 경관 조성사업으로 왕피천과 동해 바다의 멋진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하다. 다리에서 바라보는 일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 중에 하나다. 주변에는 망양정, 왕피천 공원, 망양해수욕장 등 관광명소도 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한울본부, 설맞이 취약계층에 지역 농·특산물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023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12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설맞이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한울본부는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천800만 원 상당 오색 가래떡과 한과 세트를 전달했다.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받은 물품을 울진군 전역의 소외계층 약 70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윤은경 울진군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이웃이 든든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늘 도움주시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범수 본부장은 "2023년에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전하는 한울본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2023년 설맞이 취약계층 지원 전달식 2023년 설맞이 취약계층 지원 전달식에 박범수(왼쪽) 한울본부장, 윤은경 울진군 복지정책과장, 손정일(오른쪽)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이 기념촬영모습.
손병복 울진군수, 2023년 신년 기자 간담회
울진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언론인 초청해 현안 사항 설명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기자 간담회는 울진군의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한 담당 부서장의 설명과 언론인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는 손병복 군수의 인사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죽변비상활주로 이전 △울진마린CC 위수탁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등의 4가지 사안을 부서별 설명하였다. 이에 기자들의 질의에는 손병복 군수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쟁점이 되는 현안들을 부서장들이 직접 설명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등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진행방식으로 참석한 언론인들에게 특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손병복 군수는"2023년은 민선8기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하는 시기"라며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바탕으로 언론인 여러분과 소통해 나가겠으니, 군민들이 잘못된 정보로 흔들리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 화합을 위해서는 언론인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니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새로운 희망울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부탁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가 2023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현안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정원 증원 청원 5만 명 돌파…'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중단
보도의 그 후, 뉴스 후(後)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 점포 '일반경쟁입찰'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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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 7월 27일 ( 음 6월 22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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