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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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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대게' 국가브랜드 대상 1위…농수축산물 부문 7년 연속 수상
경북 울진군 '울진대게'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울진대게는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됐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 등을 평가 분석해 선정한다. 울진군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협, 어민, 생산·유통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 홍보, 판촉행사 등을 실시해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울진 수산물이 국내에서 인정받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수상한 울진대게를 비롯한 울진군의 수산물을 사랑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울진대게를 울진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자원의 지속적 관리와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군, 경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300여명 참석
경북 울진군이 지난 7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결의문 낭독, 성공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 자원봉사 현장 유의사항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4월20~24일 울진 전역 3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자원봉사자는 개·폐회식 행사 지원, 경기장 안내, 경기 운영지원, 선수단 환영, 질서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장태윤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경북도민체전은 12년 만에 울진에서 열리는 대회로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울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민체전이 성공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은 군부 최초로 두 번째 개최한다는 점과 수소산단 유치로 울진 번영의 시작점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지난 7일 경북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손병복 울진군수, 김원석 도의원, 임승필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100년 역사 매화初, 창의융합인재 양성 매진
경북 울진 매화면에 자리 잡은 매화초등은 1923년 4월1일 매화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긴 역사에서 알 수 있듯, 매화면을 대표적인 초등교육 기관이다.1941년 4월1일 매화국민학교로 교명이 변경돼 1996년 3월1일 현재의 매화초등으로 이름이 개정됐다. 올해 1월 현재 6천1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는 지난 100년간 겪었던 크고 작은 역경을 이겨내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해 1994년 3월1일 신흥 분교장을 시작으로 길곡 분교장, 갈면 분교장, 덕신 분교장 등이 차례대로 통폐합되는 등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9년 교과부 지정 농산어촌 전원학교 운영, 2013년 경북도 지정 에너지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2019년 진로교육 실천사례 학교경영분과 전국 1등급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일 총동창회 주관으로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동문회 한마음 축제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백년의 긍지, 천년을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교 100주년 기념비를 건립했다. 이는 배도준 총동창회장, 남영조 동기회장과 임철희 울진동기회장이 주축이 돼 44기 동문이 합심하여 이룬 성과다.이날 손병복 울진군수, 김원석 경북도의원, 김복남 울진군의원, 박경화 울진교육지원과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매화초등 졸업생인 손병복 군수는 축사에서 "영상을 보며 옛날을 회상하니 감회가 새롭다. 매화초등의 오랜 역사와 전통이 꾸준히 이어져 미래 울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재의 매화초등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매화교육'을 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새로운 생각으로 도전하는 학생 △배려와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 등을 목표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학교 특색교육으로 △아름다운 동행, 다문화교육 △서로 존중하고 즐겁게 소통하는 행복 인성교육 △'매화꿈마실'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운영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지난해와 올해에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감성을 키우는 시울림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하여 학생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힘쓰고 있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을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학교 구성원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반을 조성했다.감성을 키우는 시울림학교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를 접하고 함께 어울려 낭송하며, 시를 즐길 수 있는 시울림 환경을 조성했다. 매향(梅香) 가득한 시 정원 조성, 시 낭송가와 함께하는 생생 시울림 수업, 동시 쓰기 백일장, 학교 문집 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시적 감수성을 키우고 있다.교육 환경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2010년 급식소, 2018년 다목적 강당(매화관)을 준공했으며, 학교 화단에 학생들의 쉼터인 나무 정자와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 학교 본관은 장귀윤 교장 부임 이래 천장 석면 개체, 보차도 분리, 내진 보강, 외벽 개선 공사, 학교 안내판 설치, 지능형 과학실 구축 등을 통해 배움, 놀이, 휴식이 조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귀윤 교장은 "매화초등은 함께 꿈을 키워가는 미래학교, 언제나 내 아이를 보내고 싶은 믿음직한 학교, 주변 사람과 공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행복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보석처럼 보듬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를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 매화면에 있는 매화초등학교는 10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울진군 울진군보건소,'제51회 보건의 날'경북도 보건의료사업 평가 부문 대상 수상
경북 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보건소가 '제51회 보건의 날 '경북 보건의료사업 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 날 경북도 주관으로 도내 시·군 보건소 및 유관 기관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보호 및 보건정책 발전을 위해 수고한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를 했다. 울진군에서는 민간인 부문에서 후포오차드요양병원 행정원장이 경북도 지사상을 수상,울진군보건소는 우수기관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울진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 분야 전반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울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전년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사업 부문에서 각각 경북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보건사업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보건소,'제51회 보건의 날'경북 보건의료사업 평가 부문 대상 수상하고 기년촬영 모습.
울진군, 대표적인 성류굴 벚꽃 길 전국 최고의 가로수'트리워크' 조성
경북 울진군은 근남면 노음리 수산교에서 성류굴까지 단절된 보행자 데크를 연결해 하천 수변 경관과 벚꽃 길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가로수'트리워크'기대될 전망이다,성류굴길 가로수는 성류굴 관광지 개발 당시 식재돼 수령이 50년 이상된 벚나무로, 봄철 하천 제방을 따라 늘어진 가지의 벚꽃이 장관을 이루어 성류굴을 찾는 상춘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울진군의 대표적인 벚꽃 길이다.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 설치사업은 2022년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군수와의 대화 및 근남면 지역발전협의회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10여 년 만에 이루어진 사업으로 지난해 추경예산에 25억 원으로 800m를 설계하여 올해 2월부터 설치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를 조성하면서 하천변으로 늘어진 가로수 가지 보전을 위해 데크 로드를 도로보다 1m 낮게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발생하는 등 논란이 됐다.군에서는 지난 6일 현장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수렴을 해, 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성류굴 길의 단절된 보행자 데크를 연결하기 위해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하여 벚나무가지 전정 작업을 최소한으로 계획하고 있다.주민A(근남면)씨는 "데크가 도로보다 낮아지면 차량의 매연흡입이나 통행 차량의 우천 시 물튀김 위험과 낙하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고, 하천 수변 경관 조망감이 떨어진다"며"적절한 벚나무가지 전정 작업으로 태풍 및 적설로 인한 균형 있는 가로수 관리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울진군 관계자는"지역주민 및 민원인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가로수 훼손 최소화 및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절한 전정작업을 통해 전국에서 '최고의 가로수 길 트리워크(TREE WALK)'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까지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 설치로 근남면 주민들 전국 최고의 가로수'트리워크'기대 될 공사 현장 모습.
울진국유림관리소,산림보호엔 쉼표가 없습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패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공무원 3명, 일반인 18명을 기동단속반으로 편성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불법 동호회 활동을 통한 조직적인 불법행위에 대하여 모니터링 하는 등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산불조심기간임을 고려하여 농부산물 등에 대한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병행할 계획이다.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의식향상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산불예방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국유림관리소가 최근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한 곳이다.울진국유림관리소
한울 원자력본부, 왕피천공원 내 안전체험관 설치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상나래존'성황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 관내에 부족했던 문화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표적인 관광 랜드 마크를 구축하고자 '상상 나래존 '설치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한울원자력본부가 총 4.1억 원을 지원해 만들어 진'상상나래존'이 금년 2월 개방한 이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왕피천공원 내 안전체험관 2층에 위치한'상상나래존'은 거울이 설치된 공간에 빔프로젝터와 스피커를 통해 생동감있는 그래픽을 연출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울진의 바다 및 주요 관광명소, 자연, 세계적인 미술작품 등을 소재로 한 몰입형 아트쇼가 펼쳐지고 있다.스마트폰에'상상나래존 AR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전시되고 있는 미디어아트의 영상을 사전 감상하거나 상영되는 작품과 연동하여 캐릭터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상상나래존 관람은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안전체험관 이용 예약 후 가능하며, 울진군민은 체험관 이용요금의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www.uljin.go.kr/reserve/index.uljin) 또는 안전체험관 이용 문의(054-789-554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 왕피천공원 내 안전체험관 2층에 설치된 '상상나래존'이 올 2월에 개방된 이후 성황리에 운영되고있다.
울진대게 '국가브랜드 대상' 7년 연속 수상
경북 울진군 울진대게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됐다.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 등을 평가 분석한 결과 울진대게가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군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으로, 울진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수산물이 국내에서 인정받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특히 울진군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협, 어민, 생산·유통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홍보, 판촉행사 등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손병복 울진군수는"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수상한 울진대게를 비롯한 울진군의 수산물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울진대게를 울진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자원의 지속적 관리와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또한, 전국 최초로 연안어업인들이 스스로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해 위판량 제한, TAC제도(총허용어획량 : 개별어종에 대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하여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여 자원을 관리하는 제도)와 연안어장 환경개선을 위한 '생분해성 어망보급' 전국 최초 시범사업 실시 등 울진대게 자원을 보호해 지속가능한 어업을 정착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안고 기념촬영 모습.울진군 제공
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지정 후속조치 박차
울진군은 역점 사업인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시행자 선정 등 후속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는 국가기간 산업 및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최상위 산업단지로 전국적으로 52개소에 지정됐다.경북도에는 23개 시군 중 원자력발전소를 위해 조성된 월성전원단지를 제외하면 포항, 구미 2개 지자체에만 조성돼 있다.울진군이 유치 배경에는 기존까지 추진해오던 원자력수소 기술연구를 위한 R&D실증단지 조성사업에서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가산단 유치로 포커스를 전환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R&D실증단지는 한수원 주도로 추진되므로 원전소재 5개 지자체가 경쟁할 시 울진은 유치 경쟁력이 약할 수밖에 없고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낮다고 판단되어 민선8기 들어 울진군 수소프로젝트의 추진방향을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전면 전환했다.국가산단이 조성되면 R&D실증단지와 같은 연구시설뿐만 아니라,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체 집적화, 현장인력 양성시설 조성 등 활용도가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이다.또한 원자력 수소의 핵심인 비송전 전력을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한수원 및 수소 관련 대기업과의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0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불과 2개월만에 수소 관련 8개 대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수요와 산단조성의 타당성을 확보한 결과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후보지 선정 이후 최우선적인 과제인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되는'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 회의'및'신규 국가산단 사업시행자 선정 관련 합동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발표에 나설 계획이다.군은 경북도와 사업자 선정을 마친 이후 올해 9월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입주수요 추가확보, 지자체 지원계획 마련 등을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발판삼아 고온수전해 활용 차세대 수소생산 R&D사업, 수소도시 조성사업,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 기지 구축사업 등 연계 국책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생산유발 효과 7조1천억원, 고용유발효과 2만 4천명이 예상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미래 백년을 책임질 큰 성장동력으로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지정 조감도. 울진군제공
신한울 3·4호기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 공청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9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약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장윤영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서 지역주민들은 환경영향 최소화 대책과 주변지역 교통환경 개선, 원전 안전성에 대해 질의를 했고, 한수원은 이와 관련한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답변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지역 요구사항의 해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한수원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평가서에 반영할 계획이다.신한울 3,4호기는 140만kW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과 2033년에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많은 고용창출과 지역 지원사업이 시행되어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수원이 29일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에 대한 공청회 하는 모습.한울원자력본부
한울원자력본부, 회사 창립기념 지역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전개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회사 창립 주간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물품 전달식 및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한울본부는 28일 울진군보훈회관에서 10개 국가유공자 단체에 1천만 원 상당의 농·수·특산물 10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울진군 내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30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북면·죽변면 취약계층에게 600만 원 상당의 특산품 200세트를 전달했다.앞서 한울본부 재능봉사단체 헤어스케치 봉사단은 지난 23일에 울진 실버 학교 어르신 20여 명, 지난 25일과 26일에는 울진군 노인요양원 및 주간 보호센터 어르신 120여 명에게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오는 30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울본부와 협력사 직원 대상 '노경합동 사랑의 헌혈행사'를, 31일에는 한부모시설인 영신해밀홈 12세대에 생활용품세트 240만 원어치를 전달할 예정이다.주동근 울진군 안보연합회 회장은 "회사 창립주간에 울진 관내 국가유공자 가족을 위해 신경 써 주시는 한울 본부에 감사 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 또한 "따뜻한 정을 여기저기 나눠주시는 한울본부에 울진군 다문화가족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박범수 본부장은 "올 한해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공존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소외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울원자력본부, 울진군보훈회관에서 10개 국가유공자 단체에 회사창립기념 물품전달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우리지역일꾼 의원] 김정희 울진군의회 부의장 "군민 혈세 낭비되면 안된다"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제대로 집행되는 효율적인 예산시스템 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김정희(국민의힘) 울진군의회 부의장은 재선으로 예산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김 부의장은 지난해 10월 제26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 민간위탁사업의 문제점을 짚었다.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왕피천 케이블카 등 각종 민간위탁사업과 관련한 예산 낭비 실태와 운영상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그는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민간위탁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군민 편의를 증진하는 게 집행부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집행부가 예산을 집행하고 사업 시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군의원의 존재 이유이기에 군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부의장은 최근 원자재·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울진군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김 부의장은 "기존 조례에서 축사규모에 관계없이 주거지역과의 거리를 일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관련 법령을 검토한 결과 축사규모별 차등적 거리 제한이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며 "주민 편의를 보장하면서 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김정희 울진군의회 부의장.
[우리지역일꾼 의원] 임동인 울진군의원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탄탄히 준비해야"
임동인(국민의힘) 제9대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사람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울진군에서 다양한 청년 활동 및 원자력 관련 일을 해왔다. 의정 활동도 마찬가지다. 사람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야 울진군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움직이고 있다. 임 군의원은 울진군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울진군 장기 요양 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했다. 또 지난해 제263회 울진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내놓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 결의안' 채택도 주도했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임 군의원은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울진군은 원전 10기를 보유하게 되는 세계 최대 원전지역으로서 풍부한 무탄소 전기와 공정열을 활용해 청정수소를 대량 생산하고 수소 전주기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최적지이다. 탄소중립시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해왔다.원자력수소국가산단 후보지 선정과 관련, 울진 대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하면서도 탄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군의원 "한울원자력뿐만 아니라 국가산단에서 일할 수 있는 종사자를 키울 수 있는 지원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으면 실제 울진군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울진군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 철저히 준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임 군의원은 또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임동인 울진군의회 원전특위위원장
울진국유림관리소 "국유림을 허가없이 사용하면 안돼요"
울진울진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내 농경용 무단 점유지를 일제정리 실시한다. 오는 4월부터 국유림 무단 점유지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단 점유지란, 국유재산을 주인 없는 무주공산이라고 생각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농사목적으로 사용하는 농경용 무단점유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단속에 앞서 대상지 인근에 현수막과 무단점유금지 안내판을 설치해 무단 점유자들에게 일제단속을 사전에 알린 후, 경작 포기를 유도하여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항공사진과 기존 무단 점유지 자료를 바탕으로, 관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무인항공기(드론)와 GPS 등 스마트장비를 이용하여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허가 없이 국유림을 훼손하고 사용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사항으로, 국유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와 산림의 건강성 증진 확대를 위해 국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리라 당부한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국유림 내 농경용 무단 점유지 관련사진.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군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기념 및 담대한 비전선포식 개최
경북 울진군은 국가혁신 청정수소 산업클러스터인 원자력수소 허브 도시로 도약 한다.군은 17일 군청 광장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기념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 김원석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손병복 군수는 기념사에서"성원해주신 군민들과 총력을 다해준 700여 공직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울진은 인구소멸,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미래 백년을 책임질 큰 성장동력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또 "앞으로 상용원전 연계 수소생산을 위한 R&D사업, SMR활용 수소생산, 넷제로 시티 조성 등 많은 난관과 과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전 군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 산학융합지구 지정 및 대학 유치를 통한 산업 현장인력 양성, 물류ㆍ수소 운송을 위한 철도ㆍ고속도로ㆍ수출항만 등 산업기반SOC를 확충하여 글로벌 원자력수소 허브로서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모이는 지방강소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미래 울진의 비전을 발표했다.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는 사업시행자 선정, 타당성 검토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다.2030년까지 죽변 후정리 일원에 48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조성비는 약 4천억 원으로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집적하게 된다.국가혁신 수소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어 글로벌 원자력수소 허브로서 탄소중립 시대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 산업을 울진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나가게 될 전망이다.경제적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조 1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2만4천 50명으로 막대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한편 정부는 15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전국에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4개소를 지정 발표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은 손병복 울진군수,김원석 경북도의원, 임승필 군의회 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석 군청 광장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기념 및 비전선포식 개최했다.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정원 증원 청원 5만 명 돌파…'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중단
보도의 그 후, 뉴스 후(後)
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 점포 '일반경쟁입찰'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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