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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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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황석수 경북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석수(58) 경북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일고, 대구교육대, 안동대 교육대학원(생물교육 석사)을 졸업했다. 1986년 대구교육대 안동부설초등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석보초등 교감, 영주교육지원청 장학사, 경북도교육청 연구원 교육연구사, 구미 봉곡초등 교장, 경북도교육청 연구원 부장, 청송교육지원청 과장 등을 역임했다. 황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생의 다양성에 맞춰 교육 내용과 방법, 평가와 피드백이 다르게 제공돼야 한다"며 "'그랭이질 학생 맞춤교육 울진' 실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군·한국가스공사,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산업 육성 협력방안 모색
경북 울진군 손병복 군수는 7일 한국가스공사 본사를 찾아 최연혜 사장에게 울진군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이번 방문에서 손 군수는 세계 기후 위기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청정수소를 대량으로 생산·실증하기 위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한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설명했다.또 한국가스공사가 40여 년간 축적한 천연가스 생산·공급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원자력 청정수소 인프라 구축 및 수소 유통사업의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손병복 군수는 "우리나라 수소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국가스공사의 높은 역량과 기술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여 대한민국 수소 사회를 함께 선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와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울진 금강송면 산불 발생, 주불 진화 완료
6일 오후 5시 6분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금강송면 진조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헬기와 진화대원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산림 당국은 오후 6시12분쯤 헬기 7대와 진화 장비 29대, 진화대원 160명을 동원해 주불진화 완료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진화를 마치면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 금강송면 산불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호수를 들고 가고있다.울진금강송면 진조산에서 산불 발생.
한울본부, 지역 상생의 일등공신 '원전소통위원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22일 본부 에너지팜에서'2023년 제1차 한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울본부는'2022년도 한울본부 운영실적 및 현안','사업자지원사업 승인내역 및 추진실적'을 설명하였으며, 사내·외 위원 16명은 본부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박범수 본부장은"지역사회와 한울본부가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올해는 신한울3,4호기 건설 등 본부 현안들을 지역과 협력해가며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이에 이윤덕 죽변면이장협의회장은 "늘 지역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리며, 원전소통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한울본부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라고 화답하는 등 지역과 본부 간 꾸준한 교류에 관한 공감대가 형성되며 회의가 마무리 됐다. 한울본부는 계속해서 원전소통위원회를 통해 지역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박 범수(중앙) 한울 원자력 본부장은 '2023년 제1차 한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마치고 소통위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한울 원자력 본부
한울본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5일 울진군에서'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한울본부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2천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려운 군민을 위하여 항상 도움을 주는 한울본부 측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한울본부가 지역사회를 위하여 상생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울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울 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검진 인원 확대, 상수도 요금지원, 소규모 상수도 운영지원 등 보편적 복지정책을 확대 시행할 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는 취약계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시행할 예정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박범수 한울원자력 본부장(왼쪽),손병복 울진군수(오른쪽)모습.
"4년 만에 돌아온"'울진대게, 그대에게' 2023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울진군은 '2023 울진 대게와 붉은 대게축제'를 4년만에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한다.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울진대게, 그대에게'라는 주제 아래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풍미를 마음껏 누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게를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 임금 수라상에 올랐다는 대게는 찬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2월부터 맛볼 수 있다. 울진은 대게 생산량 1위의 대게 원조마을로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는 고려시대부터 대게가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고 전하고 있다.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1539~1609)도 이곳으로 귀양 왔다가 대게가 많다고 해서 '해포(蟹浦)'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울진군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울진의 대표 명품 브랜드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도록 '먹거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여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축제 현장에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울진대게와 붉은대게 경매 이벤트'등을 확대하여 진행하고 대게빵과 대게고로케, 대게장비빔밥, 대게국수 등 울진 해산물을 활용한 음식으로 특별한 울진의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대게의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게 전시관과 후포 요트학교에서 운영하는 요트 체험, 맨손 활어잡기 체험, 대게 무료 시식 행사 등 많은 참여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울진군은 청정 동해바다와 금강송이 만들어내는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가진 곳으로 편안한 숨과 쉼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으니, 축제와 함께 울진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울진을 꼭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대게 그대에게'2023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4년 만에 개최된다. 지난 2019년 후포한마음광장에서 축제모습.'울진대게 그대에게'2023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4년 만에 개최된다.지난 2019년 대게축제때 그물에 걸린 붉은대게를 잡는 모습.
경북 동해안에 폭설…차량 미끄러지고 여객선 운항도 중단
경북 동해안에 폭설이 내려 시내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다. 밤새 내린 눈으로 울진과 포항, 영덕 등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다.15일 경북 울진은 오전까지 최대 30㎝(근남면)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2014년(17.1㎝) 이후 9년 만에 최고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울진읍을 비롯한 12개 마을에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이 발생하고, 곳곳에서 차량 미끄럼 현상 등이 이어졌다. A(근남면·62)씨는 "2014년 이후 울진에 최고로 많은 눈이 내린 것 같다"며 "도로 결빙 등으로 차가 시내로 나갈 수 없어 불편하고 사고가 날까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포항의 출근길도 마비됐다. 전날 밤 9시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포항은 밤새 내린 눈으로 청하~상옥 간 국지도 68호선 7.6㎞ 구간이 통제됐다.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시내 1㎝, 청하면 1.6㎝로 비교적 적었지만 시민은 도로 갓길에 차를 세울 정도로 출근길에 어려움을 겪었다. 포항에서 울릉도로 향하는 여객선도 폭설로 인해 운항을 멈췄다.포항시민 B(43)씨는 "출근길에 차량이 멈춰 서길 반복했다. 장량고갯길에는 미끄러지는 차량도 있었다"며 "안전을 위해서 차량을 인근 도로에 세워 두고 걸어서 출근했다"고 말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적설량은 울진(평해) 23.1㎝, 영덕(영해) 11.3㎝, 경주(토함산) 6.1㎝, 영양(수비) 5.2㎝, 포항(청하) 1.6㎝를 기록했다.이에 각 지자체에선 교통·낙상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기상상황 및 대설대응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김기태·원형래·오주석기자15일 오전 8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도로에서 눈길에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포토뉴스] 울진 폭설…9년 만에 최고 적설량
15일 경북 울진에 최대 30㎝가 넘는 폭설이 내려 2014년(17.1㎝) 이후 9년 만에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 울진군은 주민 안전과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150여 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하고 전 직원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공무원들이 읍내리 도로에서 눈을 치우고 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군 제공>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 시행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사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 그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를 시행했다.첫 번째 CEO 인사이트로 황주호 사장은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아 한울원자력본부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안전한 발전소 운영과 건설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한울 3호기 OCTF (One Cycle Trouble Free) 달성 행사에 참석해 국내 최초로 9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한 한울 3호기의 성과를 축하하며, 뛰어난 기록을 세운 직원들을 격려했다. OCTF는 한주기 무고장 운전,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운전하는 것이다.황 사장은 또, 주제어실을 방문하고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계획예방정비공사의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세대의 많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한편 한수원은 한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월성·한빛·새울·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 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CEO 인사이트를 3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아 한울3호기 OCTF 달성 축하 및 현장경영을 시행 했다.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아 한울3호기 OCTF 달성 축하 및 현장경영을 시행하기 전 현장으로 가고 있는 모습.
[포토뉴스] 입춘도 지났는데 경북 울진 30cm 폭설
경북 울진군에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근남면 구산수곡길 한 주택에서 주민이 30cm 자로 집 마당에 내린 눈을 재고 있다. 울진군관계자에 따르면, 울진에는 오전 10시 기준 근남면 30㎝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17.1cm) 이후 9년 만에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것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 폭설에 군민들 발 묶였다…군청 직원 제설 총 투입
경북 울진에 오전 11시 현재 최대 27㎝(근남면)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 대설 경보가 발효된 상태다.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적설량은 울진 평해 20.6㎝, 영덕 10.6㎝, 울릉도 4.9㎝, 영양 수비 4.8㎝, 경주 토함산 4.7㎝, 봉화 석포 2.6㎝, 포항 청하 1.6㎝, 영주 부석 0.3㎝를 기록했다.울진군은 지난 14일 24시까지 1차 제설 작업을 하고 15일 오전 5시30분쯤 주요 도로에 재설 장비를 투입하는 등 제설 작업을 재개했다.군은 총 156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했다. 울진군 내에 145대, 국도 8대, 북부건설사업소 3대 등이다. 군청 전 직원도 현장에 나가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하지만 울진읍을 비롯한 12개 마을에 대중교통인 농어촌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미운행지역이 발생, 도보로 출근하고 곳곳에 미끄럼으로 차량이 운행을 하지 못하는 사태도 발생했다. A(근남면·62)씨는 "2005년 이후 울진에 최고로 많은 눈이 내린 것 같다"며 "도로 결빙 등으로 차가 시내로 나갈 수 없어 불편하고 사고가 날까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 근남면 구산수곡길 마을 도로 입구에 트럭이 눈에 갇히자 농사용 트랙터가 차를 꺼내고 있다.눈에 갇혀 있는 트럭을 트랙터가 끌어내는 모습을 마을 주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울진군, 도민체전 대회 60여 일 앞 두고 준비 만전
경북 울진군은 경북도민체전 대회를 60여 일 앞두고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군은 14일 대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추진반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도민체전 개·폐회식 공개행사, 숙박·교통 대책,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문화예술행사, 시가지 환경정비 등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점검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재 울진군은 숙박시설을 전수 조사하여 선수단과 관광객의 숙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숙소 부족문제는 종목별 사전경기를 통해 해소하고 숙박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친절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도민체전 기간에 경기장 편의 제공, 교통안내 등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도 오는 17일까지 모집 중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기본 소양 교육, 직무교육 등을 거쳐 분야별 현장에 배치된다. 이번 도민체전 30개 종목 중 울진에서 진행하는 경기는 축구, 육상 등 24개 경기이며 31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종합운동장 천연 잔디 교체, 야외 화장실 개보수 등을 완료하고 현재 종합운동장 및 본부석 건물 개보수와 종합운동장 주변 환경정비 등을 마무리 중이다.또한 종합운동장 일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군민 및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울진종합운동장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경기장 내 주차장을 포함하여 7개소를 확보하였고 추가 7개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임시주차장 조성은 2월 중 착공해 3월 중순 사업을 완료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성공적으로 도민체전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14일 대회의실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2차 준비상황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손병복 울진군수가 도민체육대회 준비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울진군제공
경북 울진 야산에서 원인미상 산불···0.9ha 태우고 1시간57분만 진화
1일 밤 10시 32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해 1시간 57분만에 진화됐다.산림당국 등은 불이나자, 산불 현장에 장비 24대와 인력 17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임야 0.9ha 정도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 기성면 야산 산불 현장 사진.
울진군, 2023년 '어촌 신 활력증진사업' 골장항, 금음항 최종선정
울진군은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과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2023년도 어촌 신 활력증진사업'에 죽변면 골장 항(100억), 후포면 금음 항(50억)이 선정돼 총 사업비 150억(국비 105, 지방비 45)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어촌 신 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항·포구의 핵심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의 통합개발로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해 9월 사업공모계획을 통해 124개소를 신청 받았고, 지난 12월 해양수산부의 최종공모 접수를 통해 시도평가, 서류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처 1월 19일 최종 65개소의 항·포구를 선정했다.이번 공모로 군은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유형2)에 골장 항,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유형3)에 금음 항이 선정돼 어항시설정비, 지역특화사업, 관광·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현재 추진 중인'어촌뉴딜300사업'과 더불어 '어촌 신 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안전한 어촌 조성과 복합 해양레저관광의 잠재 요소를 엮어 최대의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울진군이 어촌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2023년'어촌신활력증진사업'골장항, 금음항 최종선정된 울진군청 모습.울진군
울진군, 제25회 경북 장애인 체육대회 준비 만전
울진군이 4년 만에 열리는 제25회 경북 장애인체육대회 준비 본격화 한다.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경북도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일자가 확정됨에 따라 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대회는'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13개 종목, 23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선수 및 보호자 등 5천여 명이 도내 18만 장애인을 대표하여 육상을 비롯한 각 종목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한다.참가 선수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지난 12일 경북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와 함께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3개 경기장의 실사를 통해 종목별 경기장과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군은 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선수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 개보수 작업에 착수하고 주요 행사 및 자원봉사자 모집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장애를 극복하고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내고,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체육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청 전경모습.울진군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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