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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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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탁구의 여제 현정화 감독 울진 홍보대사 위촉
울진군은 지난 20일 한국 탁구의 전설로 불리는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을 울진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울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현정화 감독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획득한 대한민국 최초 여자복식 금메달을 비롯해 통산 금메달만 75개를 기록한'탁구 여제(女帝)'로, 한국 선수 최초로 국제탁구연맹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스포츠 스타다. 현재는 한국마사회 여자탁구단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비영리 재단을 설립하여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울진군은 2018년'현정화와 함께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전국오픈 탁구대회'개최를 시작으로 현정화 감독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를 계기로 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했다.현정화 감독은"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경북도민체전을 두 번 개최한 지역이자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울진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스포츠인으로서 매우 영광스럽다"며"명품 관광자원과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는 스포츠 도시 울진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손병복 울진군수는"전설적인 스포츠 스타 현정화 감독을 울진군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매력적인 울진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울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현 감독은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후,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안치식 주자로 나서 홍보대사로서의 첫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으로 현 감독은 국민들에게'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알리고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는 '탁구 여제(女帝)'현정화 감독을 울진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형산불 이겨낸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울진에서 화려하게 막 올라
경북 울진군은 21일 근남면 울진종합운동장에서'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24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이 날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배한철 경북도 의장,김점두 경북도 체육회장, 김원석 도의원, 임승필 울진군의장, 주성열 울진군 체육회장 등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도내 23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 임원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 30개 종목, 군부 16개 종목에 참가하여 주경기장인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울진군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함께 청정 울진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공개최를 통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울진군민이 중심이 되어 지방시대를 선도할 도민들의 화합과 역량을 이끌어내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개회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식전행사 후 각 시군별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의 개회선언, 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심판 선서 후 개회식의 꽃인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됐다.식후 축하행사로 이무진 밴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 박군, 홍자, 스테이씨, 정동원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개회식 분위기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울진군은 도민체육대회 경기와는 별도로 지역을 찾아온 선수단과 임원, 가족, 관광객들을 위해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문화공연 행사는 물론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부스와 채험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앞서 도민체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성화봉송은 4월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울진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진다. 울진군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와 울진 출신 프로배구 신영철 감독이 성화를 최종 점화할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이철우 도지사 비롯한 경북도, 경북도체육회 및 23개 시군 체육 관계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하나 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란 슬로건 아래 4일간 진행되는 제61회 경북 도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경북도민이 화합하고 도약하는 무대이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 대회사에서"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울진군민 여러분, 지난 대형 산불재해에 큰 아픔을 이겨낸 '대한민국의 쉼' 이곳 울진에서 제61회 경북 도민체전이 열려 경북도가 다 함께 힘을 모아 다시 도약하는 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개회식 카운트타운 행사에 이철우 도지사(왼쪽)와 손병복 울진군수가 무대에서 개회식 버턴을 누리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이철우 도시사는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대회사를 하고 있다.
울진군 '제61회 경북 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최종점검과 성화 체화 돌입
경북 울진군은 20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주요 개회식 무대인 울진종합운동장에 대한 총괄 안전 점검과 개회식 리허설을 마쳤다.군은 이번 개회식에 드론쇼, 불꽃쇼, 공중퍼포먼스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특수연출 프로그램을 선보여 안전 문제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분산된 주차장 운영에 따른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해 한 번 더 강조하며 선수단과 관람객 등 개회식을 찾는 모든 분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행사 안내요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 등을 지시했다. 특히, 개회식 당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란 슬로건 아래 21~24일 울진군에서 개최된다. 도내 23개 시·군 선수단 1만 2천여 명이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총 30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제61회 경북도민체전이 개최되는 울진종합운동장.20일 오전 7시 30분쯤 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를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손병복 울진군수(왼쪽),주성열 울진군 체육회장으로 넘어가 오전 8시 30분쯤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182.82km 구간 봉송이 진행된다.
'청송사과' '산소카페' 브랜드 대상…울진은 수소산업도시 대상
경북 청송군의 '청송사과'(사과브랜드)와 '산소카페 청송군'(도시브랜드)이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울진군은 수소산업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 선정을 위한 평가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는 11년 연속 대상을, '산소카페 청송군'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사과는 최상의 기상조건, 농민의 땀, 청송군의 오랜 기술지원 등이 어우러져 탄생한 명품 농산물로 차별화·신뢰도·인지도·품질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청송이 가진 깨끗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자연자원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산소카페는 소비자들로부터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에서 최고로 평가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선택해 준 소비자에게 감사한다. 군민과 함께 더욱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고 더욱 깨끗한 자연환경에 공간적인 색깔을 입혀 지역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수소산업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울진군은 지난해 10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수소 관련 8개 대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 수요와 산단 조성의 타당성을 확보해 지난달 15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수소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셈이다.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원자력수소산업 또한 적극 유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가발전과 에너지안보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 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모이는 울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청송사과'와 '산소카페 청송군'이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11년 연속,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울진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수소산업도시'부문 대상 수상
울진군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대상의 수상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10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수소 관련 8개 대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수요와 산단조성의 타당성을 확보하여 올해 3월 15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하면서'수소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또한,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해 향후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는 명실상부 한 '세계 최다 원전 보유'지역으로 지난 40년 동안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원자력산업을 적극 지향해 왔다.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원자력수소산업 또한 적극 유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가발전과 에너지안보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원자력수소는 원자력의 열과 값싼 전기를 활용하여 생산하게 되는데 높은 경제성을 갖고 있는 데다가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기 때문에 미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집적될 예정이며, 수소생산 특화와 더불어 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탄소중립 시대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 산업을 울진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나가게 될 전망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단산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 산학융합지구 지정 및 대학 유치를 통한 산업 현장 인력 양성, 물류·수소 운송을 위한 철도·고속도로·수출항만 등 산업기반 SOC 확충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모이는 울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생산 유발효과 7조 1천억 원, 고용유발 효과 2만 4천 명이 예상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수소산업도시'부문 대상의 수상을 안았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기념 및 선포식 모습.
울진군,'울진마린CC' 계약 해지 절차에 속도 내 정상운영총력
울진군은 경북도 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울진마린CC'계약해지는 합당하며 행정절차는 문제가 없음'으로 위·수탁계약 해지 처분 취소 행정심판 청구가 기각됐다는 통보를 지난 10일 받았다고 밝혔다.(주)비앤지 수탁업체가 울진군에'울진마린CC' 위·수탁계약 해지 처분에 대해 행정심판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울진군은 현재 진행 중인 '울진마린CC' 조성사업과 관련해 수탁업체의 행정심판 청구로 중지된 계약해지 절차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군은 지난 2021년 4월 26일 주식회사 비앤지와 울진 마린 CC 골프장 위·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주)비앤지 수탁업체의 계약 미이행으로 민간위탁관리위원회에 계약해지 건을 상정하여 가결됨에 따라 2023년 2월 7일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주)비엔지는 지난 2월 17일 계약해지 처분 취소 및 집행정지 신청을 구하는 행정심판을 경북도에 청구했다.경북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지난 3월 27일 심리를 진행해 지난 4월 10일에 위·수탁계약 해지 처분 취소 행정심판 청구가 기각했다. 군은 이번 결과에 따라 임시영업 기간 중 발생한 지출에 대해서는 운영 위원회를 개최하여 정산 관련 사항을 명확히 할 예정이며, 이외의 모든 법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울진마린CC'가 정상 운영 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진행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군정의 가장 큰 목표는 군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행정을 펼치는 것"이라며"울진 군민과 골프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울진마린CC 골프장 정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매화면 매화리에 위치한 '울진마린 CC'골프장 모습.
울진군, 손님맞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완료
경북 울진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안전사고 없이 마칠 수 있도록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도민체전에서는 30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 중 울진에서 24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고 23개 시·군 1만 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울진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건물 개보수도 완료하여 도민체전 경기 진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도민체전 동안 관람객과 선수단을 지원해줄 자원봉사자도 365명 모집해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기본 소양 교육 및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본격적인 자원봉사자 운영에 들어갔다.울진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문화와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미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도 마련한다.또한 체전 기간에 울진종합운동장 내 부대 행사장을 조성해 23개 시·군 농특산품 전시부스와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꽃 조형물을 조성하고 시가지에 대회 배너기 등 홍보물를 설치해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체전 분위기도 조성했다.도민체전을 밝힐 성화는 경주 토함산과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해 10개 읍면을 순회한다. 봉송에는 100여 명의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며 안치식은 전야제와 병행해 진행한다.울진종합운동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셔틀 버스는 왕피천공원사업소에서 탑승 가능하다.손병복 군수는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며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는 울진군 성류굴 종합운동장 모습.
한울원자력본부,'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지원사업'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1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울진군체육회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및 울진군선수단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지고 총 9억 6천 1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날 한울본부는 손병복 울진군수, 주성열 울진군체육회 회장,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이 참석해 개·폐회식 행사비 등에 7억 원, 울진군선수단 단체복 및 응원단 수송 버스 지원 등 2억6천1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을 벗어나 울진에서 12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를 한울본부가 지원해주어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어 박범수 본부장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에 한울본부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진군이 한 단계 높은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별 경기를 진행한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청에서 박범수 본부장(좌측), 손병복 울진군수(가운데), 주성열 울진군체육회 회장(우측)이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및 울진군선수단 지원사업' 협약식 모습.
'울진대게' 국가브랜드 대상 1위…농수축산물 부문 7년 연속 수상
경북 울진군 '울진대게'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울진대게는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됐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 등을 평가 분석해 선정한다. 울진군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협, 어민, 생산·유통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 홍보, 판촉행사 등을 실시해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울진 수산물이 국내에서 인정받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수상한 울진대게를 비롯한 울진군의 수산물을 사랑해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울진대게를 울진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자원의 지속적 관리와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군, 경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300여명 참석
경북 울진군이 지난 7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결의문 낭독, 성공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 자원봉사 현장 유의사항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4월20~24일 울진 전역 31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자원봉사자는 개·폐회식 행사 지원, 경기장 안내, 경기 운영지원, 선수단 환영, 질서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장태윤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경북도민체전은 12년 만에 울진에서 열리는 대회로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울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민체전이 성공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은 군부 최초로 두 번째 개최한다는 점과 수소산단 유치로 울진 번영의 시작점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지난 7일 경북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손병복 울진군수, 김원석 도의원, 임승필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100년 역사 매화初, 창의융합인재 양성 매진
경북 울진 매화면에 자리 잡은 매화초등은 1923년 4월1일 매화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긴 역사에서 알 수 있듯, 매화면을 대표적인 초등교육 기관이다.1941년 4월1일 매화국민학교로 교명이 변경돼 1996년 3월1일 현재의 매화초등으로 이름이 개정됐다. 올해 1월 현재 6천1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는 지난 100년간 겪었던 크고 작은 역경을 이겨내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해 1994년 3월1일 신흥 분교장을 시작으로 길곡 분교장, 갈면 분교장, 덕신 분교장 등이 차례대로 통폐합되는 등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9년 교과부 지정 농산어촌 전원학교 운영, 2013년 경북도 지정 에너지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2019년 진로교육 실천사례 학교경영분과 전국 1등급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일 총동창회 주관으로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동문회 한마음 축제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백년의 긍지, 천년을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교 100주년 기념비를 건립했다. 이는 배도준 총동창회장, 남영조 동기회장과 임철희 울진동기회장이 주축이 돼 44기 동문이 합심하여 이룬 성과다.이날 손병복 울진군수, 김원석 경북도의원, 김복남 울진군의원, 박경화 울진교육지원과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매화초등 졸업생인 손병복 군수는 축사에서 "영상을 보며 옛날을 회상하니 감회가 새롭다. 매화초등의 오랜 역사와 전통이 꾸준히 이어져 미래 울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재의 매화초등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매화교육'을 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새로운 생각으로 도전하는 학생 △배려와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 등을 목표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학교 특색교육으로 △아름다운 동행, 다문화교육 △서로 존중하고 즐겁게 소통하는 행복 인성교육 △'매화꿈마실'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운영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지난해와 올해에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감성을 키우는 시울림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하여 학생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힘쓰고 있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을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학교 구성원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반을 조성했다.감성을 키우는 시울림학교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를 접하고 함께 어울려 낭송하며, 시를 즐길 수 있는 시울림 환경을 조성했다. 매향(梅香) 가득한 시 정원 조성, 시 낭송가와 함께하는 생생 시울림 수업, 동시 쓰기 백일장, 학교 문집 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시적 감수성을 키우고 있다.교육 환경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2010년 급식소, 2018년 다목적 강당(매화관)을 준공했으며, 학교 화단에 학생들의 쉼터인 나무 정자와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 학교 본관은 장귀윤 교장 부임 이래 천장 석면 개체, 보차도 분리, 내진 보강, 외벽 개선 공사, 학교 안내판 설치, 지능형 과학실 구축 등을 통해 배움, 놀이, 휴식이 조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귀윤 교장은 "매화초등은 함께 꿈을 키워가는 미래학교, 언제나 내 아이를 보내고 싶은 믿음직한 학교, 주변 사람과 공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행복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보석처럼 보듬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를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 매화면에 있는 매화초등학교는 10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울진군 울진군보건소,'제51회 보건의 날'경북도 보건의료사업 평가 부문 대상 수상
경북 울진군은 지난 7일 울진군보건소가 '제51회 보건의 날 '경북 보건의료사업 평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 날 경북도 주관으로 도내 시·군 보건소 및 유관 기관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보호 및 보건정책 발전을 위해 수고한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를 했다. 울진군에서는 민간인 부문에서 후포오차드요양병원 행정원장이 경북도 지사상을 수상,울진군보건소는 우수기관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울진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 분야 전반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울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전년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사업 부문에서 각각 경북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보건사업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보건소,'제51회 보건의 날'경북 보건의료사업 평가 부문 대상 수상하고 기년촬영 모습.
울진군, 대표적인 성류굴 벚꽃 길 전국 최고의 가로수'트리워크' 조성
경북 울진군은 근남면 노음리 수산교에서 성류굴까지 단절된 보행자 데크를 연결해 하천 수변 경관과 벚꽃 길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가로수'트리워크'기대될 전망이다,성류굴길 가로수는 성류굴 관광지 개발 당시 식재돼 수령이 50년 이상된 벚나무로, 봄철 하천 제방을 따라 늘어진 가지의 벚꽃이 장관을 이루어 성류굴을 찾는 상춘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울진군의 대표적인 벚꽃 길이다.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 설치사업은 2022년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군수와의 대화 및 근남면 지역발전협의회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10여 년 만에 이루어진 사업으로 지난해 추경예산에 25억 원으로 800m를 설계하여 올해 2월부터 설치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를 조성하면서 하천변으로 늘어진 가로수 가지 보전을 위해 데크 로드를 도로보다 1m 낮게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발생하는 등 논란이 됐다.군에서는 지난 6일 현장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수렴을 해, 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성류굴 길의 단절된 보행자 데크를 연결하기 위해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하여 벚나무가지 전정 작업을 최소한으로 계획하고 있다.주민A(근남면)씨는 "데크가 도로보다 낮아지면 차량의 매연흡입이나 통행 차량의 우천 시 물튀김 위험과 낙하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고, 하천 수변 경관 조망감이 떨어진다"며"적절한 벚나무가지 전정 작업으로 태풍 및 적설로 인한 균형 있는 가로수 관리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울진군 관계자는"지역주민 및 민원인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가로수 훼손 최소화 및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절한 전정작업을 통해 전국에서 '최고의 가로수 길 트리워크(TREE WALK)'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까지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 설치로 근남면 주민들 전국 최고의 가로수'트리워크'기대 될 공사 현장 모습.
울진국유림관리소,산림보호엔 쉼표가 없습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패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공무원 3명, 일반인 18명을 기동단속반으로 편성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불법 동호회 활동을 통한 조직적인 불법행위에 대하여 모니터링 하는 등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산불조심기간임을 고려하여 농부산물 등에 대한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병행할 계획이다.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의식향상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산불예방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국유림관리소가 최근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한 곳이다.울진국유림관리소
한울 원자력본부, 왕피천공원 내 안전체험관 설치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상나래존'성황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 관내에 부족했던 문화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표적인 관광 랜드 마크를 구축하고자 '상상 나래존 '설치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한울원자력본부가 총 4.1억 원을 지원해 만들어 진'상상나래존'이 금년 2월 개방한 이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왕피천공원 내 안전체험관 2층에 위치한'상상나래존'은 거울이 설치된 공간에 빔프로젝터와 스피커를 통해 생동감있는 그래픽을 연출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울진의 바다 및 주요 관광명소, 자연, 세계적인 미술작품 등을 소재로 한 몰입형 아트쇼가 펼쳐지고 있다.스마트폰에'상상나래존 AR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전시되고 있는 미디어아트의 영상을 사전 감상하거나 상영되는 작품과 연동하여 캐릭터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상상나래존 관람은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안전체험관 이용 예약 후 가능하며, 울진군민은 체험관 이용요금의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www.uljin.go.kr/reserve/index.uljin) 또는 안전체험관 이용 문의(054-789-554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 왕피천공원 내 안전체험관 2층에 설치된 '상상나래존'이 올 2월에 개방된 이후 성황리에 운영되고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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