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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래 기자
전체기사
울진군, 2023년 경북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총 4개소 선정
울진군은 '2023년 경북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예비마을기업 2개소, 신규마을기업 2개소 등 총 4개소가 선정됐다예비마을기업은 울진마더스, 호월3리 청·장년회와 신규마을기업은 농업회사법인 신흥2리 바람길 꽃마을(주),산골에꿈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에는 예비 2천만 원, 신규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예비마을기업은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준비단계의 마을기업으로 도지사가 지정하며, 신규·재지정 고도화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마을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왼쪽 두번째)와 임승필 군의장은 '2023년 경북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예비마을기업 2개소, 신규마을기업 2개소 등 총 4개소가 선정돼 사랑하트로 기쁘하고 있다.
울진군-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체결.. 2027년까지 336억 원 투입
울진군은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지난해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그동안 협약의 전제조건인 전담부서와 중간 지원 조직(통합지원센터) 정비를 시작으로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의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했다.또한, 생활 SOC시설 분포현황 및 이용현황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울진군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3회에 걸친 컨설팅과 사전협의를 통해 협약을 체결했다.농촌협약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경제 기반 구축, 공동체 활성화, 농촌다움 등의 정책목표를 농림축산식품부와 울진군이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이다.울진군은 이날 농촌협약 체결로 우선 생활권 지역인 북부생활권(울진읍, 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에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2027년까지 33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숨 울진 건설을 위해 본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정황근(왼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손병복 울진군수는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촌협약식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울진군의회 임시회, 1건 조례 개정안과 2건 결의 만장일치 채택
울진군의회 26일 제266회 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영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을 심의·의결하고, 김정희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경북환동해산업연구원 통폐합 반대 결의안'과 임동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및 피해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박영길 의원은"부득이한 사유 발생 시 자연장지 사용신고를 한 자에게 한하여 안장 후 60일 이내에 반환 또는 반출을 허용함으로써 추모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제안했다.김정희 부의장은"경상북도가 일방적으로 경북환동해산업연구원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통폐합하려는 시도에 대하여 강력히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규탄한다"며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해안 해양자원 연구개발 확대를 위한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임동인 의원은"일본 정부가 세계적인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것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제적 공동대책 마련과 국내 수산업 피해 방지 및 국민 건강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임승필 의장은"오늘 의원 8명 전원이 채택한 두 결의안은 울진군의 중대한 사안인 만큼 대통령실을 비롯한 각 정부부처와 관련 유관기관, 국회 등에도 전달하여 군민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의회 임시회에 임승필 의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울진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 우승, 성황리에 막 내려
경북 울진군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12년 만에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군은 '하나 되는 화합 울진, 미래 향한 경북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23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 임원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 30개 종목, 군부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다.울진군은 전 경기종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점수 177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로 2위인 예천군(133.6점)과는 압도적인 점수차를 보였다. 특히 이전 대회보다 약진한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종목이 각각 군부 1위를 차지하면서 종합우승의 발판이 됐다.또한 사상 처음으로 군 지역에서 두 번째 치러진 도민체육대회로 철저한 사전준비와 울진군민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훌륭하게 치러져 향후 군 지역 대회 개최 가능성을 높였다.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은"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선수단에 감사를 전한다"며"5월 2일에서 3일에 개최되는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선수단이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둬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향한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을 것"이라며"그동안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과 뒤에서 든든한 힘이 돼준 대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대회 기간 내내 종목별 훈련장과 경기장 곳곳에서 따뜻한 미소로 선수단과 관광객들을 맞이한 울진군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함과 봉사정신으로 종합우승지인 울진의 위상을 드높였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폐막식에서 울진군이 군부 종합우승으로 기를 흔들고 있다.울진군이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12년 만에 군부 종합우승 차지해 울진군 선수단이 기쁘게 트로피들고 손을 흔들고 있다.
울진군, 공연·전시 분야 국비 공모사업 선정…2억 4천 400만 원 확보
경북 울진군이 공연·전시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돼 총 2억4천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등 총 4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으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1억 2천200만 원)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3천700만 원)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5천300만 원)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3천200만 원) 등 총 2억 4천400만 원(국비 1억8천100만, 군비 6천300만)의 예산을 확보했다.이에 군은 6월 말부터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3작품과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손병복 군수는 "하반기엔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청 청사모습.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강원 동해시 규모 3.1 지진에 의한 원전 영향 없어
25일 낮 12시2분쯤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을 밝혔다.이와 관련 한수원 한울원전은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5일 밝혔다.한울원자력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에 있으며,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 측 값이 지진경보 설정 값(0.01g) 미만으로 계측돼 지진 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전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한울원자력 발전소 모습.
경북경찰청장, 한울원전 및 도민체전 안전 점검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21일 영덕·울진서 방문해 협력단체 및 MZ세대 경찰관과 간담회 개최와 한울원자력본부 및 도민체전 경찰상황실을 방문하여 테러대비 태세와 인파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최 청장은 한울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원전에 테러가 발생할 경우 국가적인 위기가 초래될 수 있는 만큼, 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일반 테러 담당 기관인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태러대비에 허점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또한, 지난 21일부터 4일간 제61회 경북 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 울진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및 인파 관리 방안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경찰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테러 대비 태세를 강조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울진군, 탁구의 여제 현정화 감독 울진 홍보대사 위촉
울진군은 지난 20일 한국 탁구의 전설로 불리는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을 울진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울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현정화 감독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획득한 대한민국 최초 여자복식 금메달을 비롯해 통산 금메달만 75개를 기록한'탁구 여제(女帝)'로, 한국 선수 최초로 국제탁구연맹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스포츠 스타다. 현재는 한국마사회 여자탁구단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비영리 재단을 설립하여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울진군은 2018년'현정화와 함께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전국오픈 탁구대회'개최를 시작으로 현정화 감독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를 계기로 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했다.현정화 감독은"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경북도민체전을 두 번 개최한 지역이자 스포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울진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스포츠인으로서 매우 영광스럽다"며"명품 관광자원과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는 스포츠 도시 울진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손병복 울진군수는"전설적인 스포츠 스타 현정화 감독을 울진군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 매력적인 울진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울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현 감독은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후, 울진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안치식 주자로 나서 홍보대사로서의 첫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으로 현 감독은 국민들에게'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알리고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울진군수는 '탁구 여제(女帝)'현정화 감독을 울진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형산불 이겨낸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울진에서 화려하게 막 올라
경북 울진군은 21일 근남면 울진종합운동장에서'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24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이 날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배한철 경북도 의장,김점두 경북도 체육회장, 김원석 도의원, 임승필 울진군의장, 주성열 울진군 체육회장 등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도내 23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 임원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 30개 종목, 군부 16개 종목에 참가하여 주경기장인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울진군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함께 청정 울진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공개최를 통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울진군민이 중심이 되어 지방시대를 선도할 도민들의 화합과 역량을 이끌어내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개회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식전행사 후 각 시군별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의 개회선언, 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심판 선서 후 개회식의 꽃인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됐다.식후 축하행사로 이무진 밴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 박군, 홍자, 스테이씨, 정동원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개회식 분위기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울진군은 도민체육대회 경기와는 별도로 지역을 찾아온 선수단과 임원, 가족, 관광객들을 위해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문화공연 행사는 물론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부스와 채험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앞서 도민체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성화봉송은 4월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울진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진다. 울진군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와 울진 출신 프로배구 신영철 감독이 성화를 최종 점화할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이철우 도지사 비롯한 경북도, 경북도체육회 및 23개 시군 체육 관계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하나 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란 슬로건 아래 4일간 진행되는 제61회 경북 도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경북도민이 화합하고 도약하는 무대이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 대회사에서"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울진군민 여러분, 지난 대형 산불재해에 큰 아픔을 이겨낸 '대한민국의 쉼' 이곳 울진에서 제61회 경북 도민체전이 열려 경북도가 다 함께 힘을 모아 다시 도약하는 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개회식 카운트타운 행사에 이철우 도지사(왼쪽)와 손병복 울진군수가 무대에서 개회식 버턴을 누리고 있다.손병복 울진군수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이철우 도시사는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대회사를 하고 있다.
울진군 '제61회 경북 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최종점검과 성화 체화 돌입
경북 울진군은 20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주요 개회식 무대인 울진종합운동장에 대한 총괄 안전 점검과 개회식 리허설을 마쳤다.군은 이번 개회식에 드론쇼, 불꽃쇼, 공중퍼포먼스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특수연출 프로그램을 선보여 안전 문제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분산된 주차장 운영에 따른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해 한 번 더 강조하며 선수단과 관람객 등 개회식을 찾는 모든 분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행사 안내요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 등을 지시했다. 특히, 개회식 당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란 슬로건 아래 21~24일 울진군에서 개최된다. 도내 23개 시·군 선수단 1만 2천여 명이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총 30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제61회 경북도민체전이 개최되는 울진종합운동장.20일 오전 7시 30분쯤 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경을 이용해 성화를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손병복 울진군수(왼쪽),주성열 울진군 체육회장으로 넘어가 오전 8시 30분쯤 성화봉송차량인 종화차로 옮겨져 182.82km 구간 봉송이 진행된다.
'청송사과' '산소카페' 브랜드 대상…울진은 수소산업도시 대상
경북 청송군의 '청송사과'(사과브랜드)와 '산소카페 청송군'(도시브랜드)이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울진군은 수소산업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 선정을 위한 평가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는 11년 연속 대상을, '산소카페 청송군'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사과는 최상의 기상조건, 농민의 땀, 청송군의 오랜 기술지원 등이 어우러져 탄생한 명품 농산물로 차별화·신뢰도·인지도·품질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청송이 가진 깨끗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자연자원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산소카페는 소비자들로부터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에서 최고로 평가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선택해 준 소비자에게 감사한다. 군민과 함께 더욱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고 더욱 깨끗한 자연환경에 공간적인 색깔을 입혀 지역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수소산업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울진군은 지난해 10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수소 관련 8개 대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 수요와 산단 조성의 타당성을 확보해 지난달 15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수소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셈이다.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원자력수소산업 또한 적극 유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가발전과 에너지안보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 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모이는 울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청송사과'와 '산소카페 청송군'이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11년 연속,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울진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수소산업도시'부문 대상 수상
울진군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대상의 수상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10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수소 관련 8개 대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입주수요와 산단조성의 타당성을 확보하여 올해 3월 15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하면서'수소산업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또한,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해 향후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는 명실상부 한 '세계 최다 원전 보유'지역으로 지난 40년 동안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원자력산업을 적극 지향해 왔다.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원자력수소산업 또한 적극 유치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국가발전과 에너지안보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원자력수소는 원자력의 열과 값싼 전기를 활용하여 생산하게 되는데 높은 경제성을 갖고 있는 데다가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기 때문에 미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집적될 예정이며, 수소생산 특화와 더불어 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탄소중립 시대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 산업을 울진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나가게 될 전망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단산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 산학융합지구 지정 및 대학 유치를 통한 산업 현장 인력 양성, 물류·수소 운송을 위한 철도·고속도로·수출항만 등 산업기반 SOC 확충을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모이는 울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생산 유발효과 7조 1천억 원, 고용유발 효과 2만 4천 명이 예상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수소산업도시'부문 대상의 수상을 안았다. 사진은 지난달 16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기념 및 선포식 모습.
울진군,'울진마린CC' 계약 해지 절차에 속도 내 정상운영총력
울진군은 경북도 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울진마린CC'계약해지는 합당하며 행정절차는 문제가 없음'으로 위·수탁계약 해지 처분 취소 행정심판 청구가 기각됐다는 통보를 지난 10일 받았다고 밝혔다.(주)비앤지 수탁업체가 울진군에'울진마린CC' 위·수탁계약 해지 처분에 대해 행정심판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울진군은 현재 진행 중인 '울진마린CC' 조성사업과 관련해 수탁업체의 행정심판 청구로 중지된 계약해지 절차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군은 지난 2021년 4월 26일 주식회사 비앤지와 울진 마린 CC 골프장 위·수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주)비앤지 수탁업체의 계약 미이행으로 민간위탁관리위원회에 계약해지 건을 상정하여 가결됨에 따라 2023년 2월 7일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주)비엔지는 지난 2월 17일 계약해지 처분 취소 및 집행정지 신청을 구하는 행정심판을 경북도에 청구했다.경북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지난 3월 27일 심리를 진행해 지난 4월 10일에 위·수탁계약 해지 처분 취소 행정심판 청구가 기각했다. 군은 이번 결과에 따라 임시영업 기간 중 발생한 지출에 대해서는 운영 위원회를 개최하여 정산 관련 사항을 명확히 할 예정이며, 이외의 모든 법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울진마린CC'가 정상 운영 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진행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군정의 가장 큰 목표는 군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행정을 펼치는 것"이라며"울진 군민과 골프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울진마린CC 골프장 정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 매화면 매화리에 위치한 '울진마린 CC'골프장 모습.
울진군, 손님맞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완료
경북 울진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안전사고 없이 마칠 수 있도록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도민체전에서는 30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 중 울진에서 24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고 23개 시·군 1만 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울진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건물 개보수도 완료하여 도민체전 경기 진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도민체전 동안 관람객과 선수단을 지원해줄 자원봉사자도 365명 모집해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기본 소양 교육 및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본격적인 자원봉사자 운영에 들어갔다.울진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문화와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미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도 마련한다.또한 체전 기간에 울진종합운동장 내 부대 행사장을 조성해 23개 시·군 농특산품 전시부스와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꽃 조형물을 조성하고 시가지에 대회 배너기 등 홍보물를 설치해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체전 분위기도 조성했다.도민체전을 밝힐 성화는 경주 토함산과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해 10개 읍면을 순회한다. 봉송에는 100여 명의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며 안치식은 전야제와 병행해 진행한다.울진종합운동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셔틀 버스는 왕피천공원사업소에서 탑승 가능하다.손병복 군수는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며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이 열리는 울진군 성류굴 종합운동장 모습.
한울원자력본부,'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지원사업'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1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울진군체육회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및 울진군선수단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지고 총 9억 6천 1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날 한울본부는 손병복 울진군수, 주성열 울진군체육회 회장,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이 참석해 개·폐회식 행사비 등에 7억 원, 울진군선수단 단체복 및 응원단 수송 버스 지원 등 2억6천1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코로나 팬데믹을 벗어나 울진에서 12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를 한울본부가 지원해주어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어 박범수 본부장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에 한울본부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진군이 한 단계 높은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진군 일원에서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별 경기를 진행한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군청에서 박범수 본부장(좌측), 손병복 울진군수(가운데), 주성열 울진군체육회 회장(우측)이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및 울진군선수단 지원사업' 협약식 모습.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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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봉산·두류 지하도상가 점포 '일반경쟁입찰'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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