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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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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1호기, 최초 계통연결 성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9일 오전 신한울 1호기(140만kW급)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했다. 계통연결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 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신한울 1호기는 지난해 7월 14일 최초 연료 장전과 이후 진행된 고온 기능시험 등 각종 시 운전 시험을 거쳐 계통 연결하게 됐다.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 1호기는 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APR1400 노형이며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체코원전의 참조 발전소다. APR1400은 국내에 신고리3,4호기가 가동중이고,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원자력발전소의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다.140만kW급인 신한울1호기는 이번 계통연결 이후 출력 상승시험 기간 동안 시간당 약 7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보여 다가오는 여름철 하계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단계별로 발전소 출력을 상승하면서 종합적으로 최종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운전하며 올해 하반기 상업운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 북면에 위치한 신한울 1호기(왼쪽)는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해 상업 운전 시작을 알린다.
울진, 왕피리 돌나라 한농 14년 연속 환경부 '자연생태우수마을' 선정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소재 돌나라 한농복구회가 2009년부터 14년 연속 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에 선정돼 올해도 환경부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총사업비는 3천 만원이다. 왕피천 주변 길 경관 조성 사업, 소규모 마을 공동 퇴비장 설치사업 등 지역주민들이 협력하여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왕피리 전 지역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왕피천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다. 산양, 수달, 참매, 원앙 등 각종 멸종 위기 동식물도 서식하고 있다.한농마을 주민들은 '친환경 유기농업 공동체'를 조직해 화학농약, 화학비료,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농사로 환경을 보존한다. '범죄 없는 마을' '담이 없는 마을' '금연·금주마을'이기도 하다.왕피2리 안광정 이장은 "돌나라 한농마을 주민들은 작년에도 환경부 지원을 통해 마을 오수를 자연 친화적으로 처리하는 미나리꽝을 설치하고 국유지를 활용하여 야생화공원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왕피리 생태경관보전지역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소재 돌나라 한농복구회가 2009년부터 14년 연속으로 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돌나라 한농복구회는 왕피천 등 왕피리의 환경 보전에 힘써왔다. 사진은 왕피천 계곡,< 돌나라 한농복구회 제공>
농협 울진군지부,'범농협 사회공헌상'및'함께하는 농협인상' 수상
농협 울진군지부는 지난 3일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사회공헌할동을 펼쳐 농협중앙회 최고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박병선 지부장은 아울러 농협직원으로 명예로운'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해 두배의 영광을 차지했다.이 상은 울진에 연이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한 성금 및 구호품을 지원, 소방대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추진, 산불피해 소상공인 대상으로 울진군 협약자금을 신속 지원을 실시해 받게 됐다.박병선 울진군지부 지부장은"매년 이어지는 자연재해와 전염병으로 울진군 주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계신다"며 "우리농협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예방과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어려움울 겪고 있는 지역을 위해 더 힘 써겠다"고 말했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농협 울진군지부는 지난 3일 '범농협 사회공헌상'과 '함께하는 농협인상' 수상하고 기념 촬영가졌다.농협 울진군 지부
[울진 가볼만한 곳] 울진 망양정, 관동팔경 중 으뜸…동해의 만경창파를 한눈에
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716-1 일원에 위치한 망양정<사진>은 고려시대 처음 지어진 역사 깊은 누각으로, 관동팔경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힌다.성류굴 앞으로 흘러내리는 왕피천을 끼고 동해의 만경창파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언덕 위에 있다. 망양정은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몇 안 되는 일출 장소와 달 구경 명소로 유명하다.또한 정자에 오르면 주위 소나무에 둘러싸인 언덕 아래로 바다와 강물이 만나는 왕피천의 모습과 백사장, 넓은 바다가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특히 망양해수욕장이 있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낀 바다를 몸으로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성류굴, 왕피천 케이블카, 해맞이 광장, 왕피천 공원 등이 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김원석 국민의 힘 울진 경북도의원 당선.
"당선의 기쁨과 영광을 주신 울진 군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김원석 국민의 힘 울진 경북도의원 당선자는 "선거기간 중 부족함과 모자람이 있었던 저에게 함께 할 수 있는 용기와 완주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모든 분들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지금의 울진에서 일해 봤고, 일하는 방법을 아는 도의원이 필요하다"면서"38년 간 경북도청과 중앙부처의 다양한 행정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적극 활용해 예산을 챙기고 중앙부처와의 연결로 산불피해 조기 극복과 울진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울진발전을 앞당기며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성을 갖고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 분들과 소통해 모범적이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일 잘하는 도의원으로서 헌신 및 봉사하겠다"라면서"부족한 것이 보이면 늘 채우겠다 .넘치는 것이 있으면 크게 비우겠다" 강조했다. 이어 "잘 채우고, 잘 비워서 군민 눈높이에 부끄럽지 않은 김원석이 되겠다"라고 말했다.김원석 당선자는 "군민의 행복을 만들고 울진의 발전을 이끄는 일 잘 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김원석 국민의 힘 울진 경북도의원 당선자는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확정 소식을 듣고 도와 준 지인들이랑 기뻐하며 만세를 부르고 있다.
[대구경북의 선택-당선인 소감] 손병복 울진군수 "7대공약 실현으로 1등 울진 건설하겠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현명한 선택과 판단으로 투표를 해 주어 당선이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됐습니다.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손병복(64·국민의힘) 울진군수 당선인은 "삼성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거대 조직을 이끌면서 쌓아온 경제 감각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1등 울진'을 만들겠다"며 "미래를 약속하는 혁신 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 군수, 군민을 더 잘 살게 하는 경제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손 당선인은 7대 공약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미래먹거리 발굴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잘 사는 농림어업 △울진형 일자리 창출로 살기 좋은 울진 △울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 △군민감동 복지로 더 나은 삶이 있는 울진 △군민우선! 책임행정! 군정혁신 △군민 건강·문화예술·체육이 풍성한 울진 건설로 이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 행곡 산불, 23시간34분만에 진화..산림피해 145ha
경북 울진 행곡리 산불이 발생 23시간 34분 만에 진화됐다.29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낮 12시 6분쯤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9일 오전 11시 40분쯤 진화됐다.산림 당국은 화재 직후 산불 진화 헬기 36대 및 산불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등 소방대원 1천510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당국은 건조한 날씨와 돌풍으로 불꽃이 500여m 거리의 비재봉 산까지 날아갈 정도여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산불 영향구역은 145ha로 축구장 203개를 합친 면적에 해당한다.이번 산불은 145㏊의 산림과 보광사 대웅전 등 6곳 9개동의 시설을 태웠고, 인근 주민 44명이 한밤중 주변 시설로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산림 당국은 주불 진화 후에도 헬기 10대와 열화상 드론 2대를 투입해 잔불을 감시하는 한편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키로 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전국에 산불 상황이 많지 않아 헬기와 인력을 집중해서 투입할 수 있었고 그간 노하우와 유기적 협조 체제 덕분에 산불을 빨리 진화할 수 있었다"면서 "예년에는 5월엔 풀이 올라와서 산불 위험이 높지 않았는데 올해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 됐고 동해안의 지형적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었으며 불에 잘 타는 소나무 등이 많아 산불이 컸다"라며 "앞으로 산림을 복구할 때는 과학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산불은 산림청이 통계를 데이터로 정리하기 시작한 1986년 이후 5월에 발생한 대형산불 4건 중 가장 늦은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 근남면 야산 산불이 전원주택 앞 까지 다가와 헬기를 집중투입으로 마지막으로 진화하는 산림청 헬기 모습.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행곡리 산불로 읍남1리 현대자동차 자동차 A/S 센터 건물이 완전히 소실됐고 주변의 건물도 태웠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울진 산불 산림 145ha 태우고 23시간 30분만에 주불 진화
올해 초 역대 최장산불로 2만여㏊의 산림을 태웠던 경북 울진에 또다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지난 28일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23시간 30분 만에 꺼졌다.산림청과 경북도는 29일 오전 11시 40분 주불 진화를 선언했다. 불은 전날 낮 12시 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 일대에서 발생했다.불이 난 곳은 산세가 험해 사람의 접근이 어렵고, 바람이 초속 4m의 서풍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 겪었다.산림 당국은 최초 산불 발생 이후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산불 2단계' 발령 이후 다시 4시간 뒤인 오후 8시 30분 '산불 3단계'로 격상하고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이 불은 울진 읍남1리, 읍남4리, 근남 수산리 인근으로까지 번졌고, 인근 주민들은 울진국민체육센터로 대피했다. 현재 이들 주민은 모두 귀가한 상태다.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헬기 40대와 진화인력 1천500명을 산불 연소 확산 지역과 주변 민가 방호에 투입했다.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145㏊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보광사 대응전 전소를 포함해 시설물 6개소 9개 동에 크고 작은 피해가 났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주불은 진화했으나 잔불을 정리하는 등 후속 조치를 위해 산불 진화 헬기 10대를 현장에 남겨둘 계획"이라며 "작은 불도 놓치지 않고 특수진화대와 소방인력 등 모든 가용인원을 동원해 뒷불 감시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산불이 나면서 피해를 본 군민들께 죄송하다"며 "국방부와 행안부, 소방청, 경북도 등 관계기관들의 지원과 유기적인 협력 덕분에 조기에 산불 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산림 당국은 현재 산불 가해자의 신변을 확보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0대 남성인 A씨는 산불 최초 발화 당시 발화지 인근에서 도로 낙석 방지망 설치 용적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경북 울진군 근남면 불영계곡로 3611-17번지 전원 주택 뒷 산에 산불이 번져 산불 진화 헬기가 물을 급하게 퍼 붓고 있다. 원형래기자
[포토뉴스] 급하게 물을 퍼 붓는 울진산불 진화헬기
29일 오전 경북 울진군 근남면 불영계곡로 3611-17번지 전원 주택 뒷 산에 산불이 번져 산불 진화 헬기가 물을 급하게 퍼 붓고 있다. 산림당국은 현재 진화율은 85% 중에 있고 오전 중으로 주불 진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 근남면 불영계곡로 3611-17번지 전원 주택 뒷 산에 산불이 번져 산불 진화 헬기가 물을 급하게 퍼 붓고 있다
울진 산불, 헬기 40대와 진화인력 1천500명 투입 오전 진화완료 목표
경북 울진 행곡리 산불이 2일 차인 29일 산림당국이 오전 5시5분쯤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와 인력, 장비 등을 총동원해 오전 진화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 40대와 진화인력 1천500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507, 산림공무원 258, 군 239, 소방 461, 경찰 35)을 산불 연소 확산지역과 주변 민가 방호에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의 원인으로 도로 낙석방지 철망 공사 중 용접 불꽃이 튀어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9일 정확한 발화원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65% 수준이라고 밝혔다.건조한 날씨와 초속 13m의 순간최대풍속 등 강풍의 영향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야간까지 이어졌다고 산림당국은 설명했다. 울진지역의 4, 5월 누적강수량은 41.1㎜로 평년 146.9㎜와 비교해 28.2% 수준이다. 앞서 산림당국은 전날 밤 8시30분쯤 '대응3단계'를 발령하고, 야간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근남면 행곡1리 뒷산인 바릿재 일원에 공중진화대, 산불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825명을 총동원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샘 진화에 나섰다.이번 산불로 피해 영향구역은 140ha로 추정했다.또 울진읍 읍남리 소재 보광사 대웅전 건물과 종각, 사찰 인근의 블루핸즈, 타이어뱅크, 컨테이너·고물상·창고 등이 전소되고 울진굿디자인 및 주택 1채 등 6개소 9동의 시설물이 소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민가 등 주택과 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야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지난 28일 밤11시 쯤 울진 근남 행곡2리 마을 뒤 산불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소방차등 진화인력 배치된 상황이다.지난 28일 밤12시 쯤 울진 근남 행곡1리 마을 뒤 산불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소방차등 진화인력 배치된 상황이다.
울진산불, '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산림당국은 울진 행곡리 산27-6 일원 에서 난 산불이 오후 8시 30분를 기준으로 '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심각' 발령한다고 밝혔다.산림청장은 산불규모, 기상여건 등을 고려하여 '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되면 산불현장 통합지휘권은 울진군수에서 경북도지사로 격상된다.당국은 주간에 산불진화헬기 30대(산림 24, 국방 3, 소방 3)와 산불진화대원 272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95, 소방 177)을 투입하였으나 연무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진화에 난항을 겪었다. 현재 산불진화헬기는 일몰 후 철수한 상태이다.산림당국은 야간진화 체계로 전환하면서 야간산불진화 및 산악지형에 정예화된 공중진화대 및 산불특수진화대원등 825명(산불특수진화대 등 251명, 산림공무원 332명, 경찰 35명, 소방177명, 기타 30명)을 집중 투입하여 산불이 민가방향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여 산불진화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울진산불현장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순간최대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을 타고 소나무림의 수관으로 빠르게 확산돼 현재 산불영향 구역은 오후 8시 30분 기준 110ha로 추정되고, 현재 진화율은 30%이다.또한, 주민대피 현황은 산불 발생 인근 주민 34여 명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하였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조사되지 않았다. 피해 현황은 보광사 대웅전 1개소 전소, 블루핸즈·타이어뱅크·컨테이너·고물상·창고 전소, 울진 굿 디자인 반소, 주택 부분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야간 진화계획은 주택 등 시설물보호 소방차 및 진화차 집중배치 등 울진 읍남리 방향 확산방지를 위한 소방차 대기를 하고 있다. 이어 일출과 동시에 헬기 및 인력 집중 투입(군부대 121여 단 239명 지원) 예정이다. 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울진 행곡리 산27-6 일원 에서 난 산불이 야간에 뛰 모양으로 형성돼 주택 인근까지 다가 오고 있다.
울진산불, '산불 2단계' 발령, 진화에 총력
경북 울진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바람을 타고 6시간 넘게 확산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울진 야산에서 낮 12시 6분쯤 발생해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현재 산림 당국은 소방, 군 등 초대형 헬기 포함 헬기 25대와 산불진화대원 20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하지만, 현장에 순간풍속이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바람은 현재 서에서 동쪽으로 불고 있다.현재 화선 길이는 약 2㎞, 산불 영향구역은 42㏊가량이고, 화선과산불 영향구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아직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부 마을에서는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진화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 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4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에서 '동해안 산불'이 발생해 열흘 간 이어지며 역대 최장기간 산불로 기록됐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 행곡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산림청 헬기가 진화하고 있다.경북 울진 근남 행곡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울진 읍남1리 위드유 아파트 뒤편까지 번지고 있다.
손병복 국민의힘 울진군수 후보 28일 사전투표
손병복 국민의힘 울진군수 후보는 울진군민들께 사전투표를 독려하고자 28일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손 후보는 "지금 울진은 위기이다. 울진의 미래 변화를 위해 경륜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한다"라며 "소중한 한표를 경제 1등! 관광 1등! 울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선거 기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에 사전투표가 적용된 것은 지난 6회, 7회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최종 투표율은 10.1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또한,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022.05.27.(금) ~ 05.28.(토) 양일간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매일 오전 6시 ~ 오후 6시까지이며,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는 5월 28일(토) 오후 6시 30분 ~ 오후 8시까지이다. 사전투표는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손병복 국민의 힘 울진군수 후보자는 마지막 날 사전투표를 하고 투표함에 넣고 있다.
울진산불 또 발생, 헬기14대와 63명 투입…강풍으로 산불 번져
28일 낮 12시 6분쯤 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다.소방·산림 당국은 헬기 14대와 진화 인력 63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울진군 안전 본부는 오후 1시 33분쯤 울진군 근남면 행곡 1리 주민들을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다.행곡1리 주민들은 즉시 마을회관으로 대피 중으로 알려졌다.울진군은 계속 적으로 산불이 번져 울진 읍남1리, 읍남4리,근남 수산리 인근 주민들도 울진국민체육센터로 대피하라고 긴급 문자를 발송했다.불이 난 곳은 산세가 험해 사람의 접근이 어렵고 바람이 초속 4m의 서풍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산림청과 경찰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산 27-6번지에서 발생돼 계속적으로 번지고 있다.
김신후 울진로타리클럽 회장, 토박이도 들뜨는 주거 트렌드 선도 아파트…"대단지 자체로 지역발전·삶의 질 향상 기대"
울진을 대표하는 지역봉사단체 로타리클럽 김신후 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오랜만에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컸다. 김신후 회장은 울진 토박이로서 울진을 기반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김 회장은 "울진역 인근에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사실은 수년 전부터 계속 들어왔다"면서 "이번에도 소규모 아파트일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전례 없는 대규모 아파트라고 해서 지역민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 강릉 쪽만 나가 봐도 커뮤니티 시설, 특화설계 등을 갖춘 새 아파트가 많다"라며 "그간 울진에는 찾아볼 수 없어 안타까웠다. 드디어 이곳에도 소위 '요즘 아파트'가 들어온다니 지역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활기찬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두산 위브가 들어온다고 해서 더욱 기대됐다. 울진군 내 수요도 풍부할 것"이라며 "단지 분양을 계기로 추후 울진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계속 활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지역 발전이라는 게 개발 호재도 중요하지만, 민간 아파트 분양을 통한 주거의 질과 관련한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특히 두산 위브 아파트가 들어서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외에도 인근 지역까지 생활 인프라가 다양해질 것"이라고 했다.새 아파트 분양이 희소한 울진에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것은 단순히 아파트 단지가 생기는 것을 넘어 주거 트렌드, 문화를 짓는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전국 곳곳 랜드마크 아파트를 지으며 소비자들 사이에 신뢰도를 쌓아 온 1군 브랜드 건설사를 시공사로 선정한 점은 탁월한 선택이다.많은 지역민들이 특화설계에 관심을 갖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그는 "울진에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대부분 주택에 산다"며 "두산 위브 브랜드 새 아파트의 특화설계, 커뮤니티, 조경 등을 신기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실제 이 단지에 조성되는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에 대해 젊은 층부터 어르신들까지 긍정적 반응을 보인다"라며 "특히 단지 내에서 운동·여가·취미 같은 활동이 가능하다는 게 새롭게 다가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신후 회장은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의 분양이 잘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주변에도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분양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데, 울진 주거 트렌드의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각종 호재들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울진에 지역 최대규모의 새 아파트 단지가 공급된다고 하니 화룡점정이 아닐까 싶다. 다시 한번 도약할 울진의 '비상'을 기다리는 지역민들에게 역대 최대 규모 브랜드 두산 위브 아파트 공급 소식은 주거여건 개선에 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이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김신후 (울진로타리클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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