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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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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 등장한 일본 성인배우 등신대
◀아나운서▶ 국내 한 결혼식장에서 일본 성인비디오 배우의 등신대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등신대의 인물은 바로 '오구라 유나' 일본 유명 성인 배우 입니다. 기모노 차림의 그녀 옆에는 출연한 영상의 품번까지 적혀져 있는데요. 신랑의 이름이 함께 적혀 있고 신랑 측 화환과 함께 놓인 것으로 보아 신랑의 친구들이 준비한 것 같은데 하객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커뮤니티에 해당 사진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도 "이게 유쾌한가. 내가 신부면 너무 싫을 것 같다" 며 "어르신들은 물론 신부 측 친지들이 다 보는 자리에서 품번까지 언급하냐?"라며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도 "장난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 거다" "AV가 음지 문화인 것은 부정할 수 없기에 때문에 격식과 품위가 중요한 결혼식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일각에선 "웃자고 한 장난인데 뭐 어떠냐?"등의 반응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부정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아,, 만약 제 결혼식이었으면 파혼까지..는 너무 갔지만 아무튼 장난에도 정도가 있는 거죠! 다들 너무하시네요 진짜! 글/이헤원 (인턴아나운서) 영상/빈정윤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영상뉴스]천안 아파트서 '고양이 사체' 500구 발견
◀아나운서▶집주인은 동물 저장 강박, 애니멀 호더?’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고양이 사체 500여 마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평소 이 집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자주 발생했는데 천안시는 상담을 거부하는 집주인을 끝내 설득해서 방문했습니다. 냉장고는 물론 가방과 소지품에도 죽은 고양이가 신문지에 싸인 채 부패하고 있었고 그 양은 7.5톤에 달했습니다. 천안시와 유기 동물구호 법인 '동물과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특수청소업체와 함께 집안을 정리하고 살아있는 고양이 25마리는 구조해서 입양처를 찾고 있습니다. '동물 저장 강박(애니멀 호더)'행위가 의심되는 60대 A 씨는 4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길고양이들을 데려와 길렀는데 치매 증세가 악화되며 그대로 방치했습니다. 무분별하게 번식한 고양이들은 열악한 환경을 버티지 못해 죽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였던 A 씨는 그동안 시에서 배급하는 도시락을 고양이들에게 양보하며 사체 틈에서 쪽잠을 잤다고 하는데 병원으로 옮겨진 뒤에야 숙면을 취했다고 전해집니다. 자신이 굶어가면서까지 고양이들을 아꼈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처참한 비극을 낳은 자신의 사랑이 명백한 학대였음을 A 씨는 깨달았을까요?글/이혜원 (인턴아나운서) 영상/빈정윤 (인턴)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누군가 우편함을 뒤져요..” 체포된 마약사범이 말하는 요즘 마약 거래법
◀아나운서▶출소한 지 한 달 된 마약사범이 마약 거래를 하고 남의 집 우편함을 뒤지다 발각돼 또다시 검찰로 넘겨진 사건이 있었죠. 마약 판매자가 눈에 띄지 않는 특정한 장소에 마약을 숨기고 구매한 이에게 은닉한 장소를 알려줘 찾아가도록 하는 비대면 거래 수법은 ‘던지기 수법’이라고 불립니다. 건물 화단과 가스 계량기함, 식당 실외기 아래 등 판매할 마약류를 숨기는 장소도 참 다양합니다. 보통 사회관계망 서비스, 즉 SNS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데요. 이렇듯 일상 도처에 스며든 마약으로 정부는 마약 우범국 입국자 전수조사, 미성년자 마약 공급 사형 구형 등 시민들의 일상에 침투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이러한 정부 및 지자체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 국가라는 타이틀을 다시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ᅠ글/전주하 (인턴아나운서) 영상/홍유나 (인턴)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돈 벌려고 여기저기서 모인 각 세대들···각자 가진 불만, 이참에 다 털어봤습니다 [젠톡 EP.6]
돈 벌기 위해 모인 20대부터 60대까지의 다양한 세대들 돈 벌고 일 하기도 힘든데 이런 거까지 신경 써가면서 해야 돼? MZ MZ 그놈의 MZ MZ가 했는데 왜 MZ스럽지 않대 요즘 애들은 왜 회식을 안가 뭐 말만 하면 꼰대래 각 세대가 가진 회사생활 불만들 한번 털어봤습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무료로 나눠준 젤리 먹었더니... '이것' 들어가있었다.
◀아나운서▶젤리를 먹었더니"어어 몸이 왜 이러지? 붕 뜨는 느낌, 우웩 토할 것 같아~!!"최근 일본에서 오사카의 한 회사에서 만들어진 젤리를 먹고 두통 및 구토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젤리에는 HHCH(헥사 히드로 칸나 비핵 솔)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향정신성 물질, 바로 대마 성분입니다.16일 마이니치신문, 산케이 신문 등은 한 20대의 남녀가 도쿄의 한 주택에서 젤리를 먹고 고통을 호소하며 119 응급구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또 지난 4일에는 도쿄의 한 공원에서 열린 축제에서 무료로 나눠준 젤리를 먹은 10~50 대 5명이 몸의 이상 반응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송됐습니다.이 밖에도 도쿄의 한 철도 플랫폼에서 접수된 신고까지 모두 한 회사에서 만들어진 젤리를 먹고 나타난 증상입니다.HHCH(헥사 히드로 칸나 비핵 솔)는 대마의 주요 향정신성 성분인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와 비슷하게 만들어진 합성화합물로 일본에서 불법 약물로 규제되지는 않지만 향후 환각 작용과 같은 악영향이 확인되면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물질의 제조 방법과 다른약물과의 관련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 젤리 함부로 먹지 마세요!글/이혜원 (인턴아나운서) 영상/빈정윤 (인턴)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뉴스 11.22] 홍준표 시장 “K2 배후 주거단지 최대 10만세대 아파트 건설”
11월 22일 뉴스 브리핑 1. 홍준표 시장 “K2 배후 주거단지 최대 10만세대 아파트 건설”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 후적지인 동구 K2주변 배후 주거단지에 최대 10만 세대의 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공항이 이전되고 나면 모든 규제가 풀리기 때문에 아파트를 짓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공항을 포함한 K2 부지 주변 그린벨트 330만 제곱미터를 풀어 신공항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할 예정인데, 홍 시장이 이곳에 아파트 10만 세대 건립을 공언한 것입니다. 2. 삼성 라이온즈, KBO 특급 마무리 kt 김재윤 영입 임박 올 시즌 불펜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은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 마무리투수 김재윤을 영입합니다. 21일 삼성과 김재윤은 FA계약에 합의했으며, 22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약기간 4년에 계약 규모는 인센티브 포함 최대 50억원 후반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재윤은 최고 구속 152 킬로미터의 빠른 공을 던지며, 포심 패스트 볼의 구위가 묵직합니다. 올 시즌 59경기에서 65.2이닝을 소화했으며, 5승5패 32세이브, 평균 자책점 2.60을 기록했습니다. 3. 27년간 끊겼던 대구 3차 순환도로, 내년 연말 완전 개통된다 미군 부대에 가로막혀 지난 27년간 끊어져 있던 대구 3차 순환도로가 내년 완전 개통됩니다. 21일 대구시는 이번주 내로 입찰 공고를 내,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남구 봉덕동 캠프워커 동편 활주로 700미터 구간 공사를 맡을 업체를 선정합니다. 업체가 선정되면 내년 3월 착공해 연말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는 70억원을 투입합니다. 4. 대구환경청 “금호강 고모지구 정비사업 환경평가 문제 없다” 대구 금호강 고모지구 환경 정비사업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에 '문제가 없었다'는 결론이 최종 도출됐습니다. 대구지방 환경청은 지난 20일 '거짓부실 검토 전문위원회'를 열고 해당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해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위원회는 변호사, 교수, 환경 관련 공단 직원 등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역 환경단체는 “엉터리”라며 반발했고, 고모지구 인근 주민들은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5. 항공기 비상문 강제 개방 30대에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선고 224미터 상공에서 항공기 비상문을 강제로 개방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5 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21일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호 관찰과 정신건강 의학과 진료를 함께 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26일 낮 12시37분쯤 제주공항에서 승객 197명을 태우고 대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비상문을 강제로 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6. 김천 이어 예천군에서도 소 럼피스킨병 발병...5마리 살처분 경북 김천에 이어 예천군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21일 경북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따르면 예천군에서 럼피스킨 의심 소 한 마리와 동거 소 네 마리를 포함한 총 다섯 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북도는 해당 개체를 살처분하고 인근 농가의 이동 제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 중앙 사고수습 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럼피스킨 발생 농장은 모두 107건으로 늘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연말 세일 모조품 주의합시다
제목: <블랙프라이데이, 연말 세일 모조품 주의합시다> ◀아나운서▶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크리스마스 세일 기간이 가까워지면서 해외 직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이 기간을 잘 이용하면 평소 사고 싶었던 물건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중국발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직구 사이트가 인기를 끌며 중국에서 통관 물품이 들어오는 평택세관 건수가 35배가량 폭증했습니다. 문제는 지식 재산권 침해 물품, 이른바 '짝퉁'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를 보면 30만 원 중반대 가격의 애플워치를 20만 원도 안 되는 금액에 올려놓고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모두 위조품을 정품인 양 속여 판매되고 있어 문제입니다. 통관 물품을 살펴보면 포장은 중국 무선이어폰 브랜드인데, 이를 까보니 애플·삼성 짝퉁으로 보이는 제품이 대거 발견되었습니다. 반면 국내 e 커머스 기업들은 짝퉁을 사전에 거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며 기업의 신뢰도를 되찾았는데요. 대표적으로 네이버는 짝퉁을 판매하는 셀러를 퇴출하고 위조품으로 의심되면 자동 삭제되도록 했습니다. 쿠팡은 인공지능으로 상품 가격, 이미지 분석 등을 통해 짝퉁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골라내고, 해외 셀러는 전담 인력의 심사를 통과해야 입점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원칙적으로 중국 업체의 자체 배송을 허용하지 않고 쿠팡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반드시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신뢰도가 높아지면 자체 배송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믿을 수 있는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것이 마음도 편하고 기업들의 경제적 피해도 막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글/김경민 (인턴아나운서) 영상/홍유나 (인턴)
서로 다른 속도로 자라는 아이들...나답게 크는 아이 [대구지원단]
[시도때도없는뉴스 11.21] 팔공산 도로 승용차 전복 10대 2명 등 3명 사망...2명은 중상
11월 21일 뉴스 브리핑 1. 팔공산 도로 승용차 전복 10대 2명 등 3명 사망...2명은 중상 대구 동구 팔공산 순환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돼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50분쯤 동구 신용동 팔공산로에서 승용차가 전복돼, 동승한 10대 여학생 2명, 2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함께 탄 10대 남학생 2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연석을 들이받고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2. 23~25일 엑스코서 대구음식산업박람회•커피&카페박람회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에서 '대구 음식산업 박람회'와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대구 음식산업 박람회에는 식품·외식 관련 업체 150개사가 170개 부스를 운영합니다. 부대행사로 전국 요리 경연대회도 열립니다.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는 90여개사가 190개 부스를 마련합니다. 기존 전시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습니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입장료는 5천원이지만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3. 최경환 경산으로 주소 이전…측근 “총선 출마 기정사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20일 경산 중산지구 내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친박 좌장'으로 불리는 최 전 부총리의 주소지 이전을 놓고 지역 정치권에선 총선 출마를 위한 행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최 전 부총리의 측근인 오세혁 전 경북도의원도 최근 "최 부총리의 출마는 기정사실이다. 지금 출마 선언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면서, "이번 주소지 이전은 불출마설을 잠재우기 위한 첫 행보"라고 말했습니다. 4. TK신공항 건설 주도 특수목적법인 내년 3월 설립 전망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을 주도할 특수목적 법인이 내년 3월 설립될 전망입니다. 법인명은 가칭 'TK신공항 건설'입니다. 법인이 설립되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구상하고 있는 '남부 경제권' 구축 작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2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호텔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사에 참여할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 앞서 국방부와 군공항 이전을 위한 '기부 대 양여 합의각서'도 체결했습니다. 5. 경북도,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메타포트’ 서비스 시작 경북도는 20일 야심차게 내놓은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즉메타포트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메타포트는 경제활동과 체험, 현장 예약까지 현실 세계와 연동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습니다. 쇼핑몰에서는 롯데 면세점 등 5개 면세점과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경북도청 로비에선 도정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전자책 형태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6. 포항지진 위자료 지급 판결...변호사들 치열한 추가소송 유치전 경북 포항 촉발지진을 겪은 시민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에 따라 추가 소송 수임을 위한 변호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포항 시민들은 여러 법무법인으로부터 소송 안내와 관련된 메시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정부의 일괄 배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45만여 명의 추가 소송을 위해 법원•포항시•법조계 등이 엄청난 에너지를 투입해야 하고, 그 기간도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내년 3월 20일 전까지로 한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시도때도없는뉴스 11.17] “수능 킬러문항 없어도 국영수 모두 변별력 갖췄다”
11월 17일 뉴스 브리핑 1. “수능 킬러문항 없어도 국영수 모두 변별력 갖췄다” 202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은 '초고난도' 문항이 빠졌지만, 국어·수학·영어 모두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6일 입시업체 등에 따르면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에서 훈민정음 제자 원리에 대한 지문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당히 높았던 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공통된 의견입니다.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운 수준으로,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문에 긴 문장이 많고 평소 접하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들이 출제돼 해석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대구 수험생 "수능 난이도, 9월 모평과 비슷…국어 어려웠다" 대구지역 수험생들은 16일 수능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어는 어려웠다고 했습니다. 대륜고등학교에서 만난 재수생 안 모씨는 "국어•수학이 어려웠다"고 했고, 이 모군도 "전체적으로 쉽지 않았지만 국어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대구여고에서 만난 구 모양은 "국어가 조금 어려웠는데, 나머지 과목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했다"고 답했습니다. 김 모양도 "국어에선 시간이 조금 필요했지만 다른 과목은 특별히 어렵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 3. 지진 정신적 피해 포항시민 1명당 200만~300만원 보상 판결 2017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이 포항시민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민사1부는 16일 지진피해 포항시민들이 정부와 포스코 홀딩스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2017년 11월 15일 규모 5.4 포항지진과 2018년 2월 11일 규모 4.6 여진을 모두 겪은 시민에게는 300만원, 한 번만 겪은 시민에게는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에 참여한 원고 5만여 명의 배상 금액은 309억원입니다. 지연 손해금까지 감안하면 4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4. 끝판대장 오승환, 내년 시즌에도 삼성서 현역으로 뛸 듯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이 내년 시즌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16일 삼성에 따르면 올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은 오승환은 구단에 잔류 의사를 표했습니다. 삼성과 오승환은 재계약이라는 큰 틀에 공감하고 세부 조건을 논의 중입니다. 양측이 일반 재계약을 맺을지, 자유계약 선수 신청 후 협상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5. 이재명 안동 출마 당내 목소리에…홍익표 "논의할 단계 아냐" 더불어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6일 당내 일각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안동 등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아직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과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총선 기획단이 이제 출범했고, 당의 전략과 구도 등이 마무리되면 어떤 사람을 영입할지, 인물 배치를 어떻게 할 건지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6. 매출 전국 1000대 기업에 대구지역 기업은 20곳뿐 16일 부산 상공회의소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과 신용 평가사의 기업정보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에 포함된 대구지역 기업은 20곳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지역 기업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대구 1000대 기업 20개사의 총 매출은 21조2천626억원으로, 전체의 0.7%에 불과했습니다. 대구 매출 부동의 1위 기업은 4조146억원을 기록한 DGB대구은행으로, 전국 133위였습니다.
"한국에서 팁문화요?"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논란
◀아나운서▶"To Insure Promptness” (빠른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함]T . I . P 팁!좋은 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던 미국의 팁 문화가최근 여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또한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과연 어떤 이유에서 일까요? ------------------------------------Hey! give me a tip! (야! 팁 내놔!)마치 팁을 맡겨 놓은 듯한 이 태도!고객의 선택이 아닌 식당의 강요가 되어가고 있다는 미국의 팁문화.팁과는 별도로 추가 서비스요금들이 부과되기도 하고 [예: ‘서비스 차지’, ‘감사료(gratitude)’, ‘웰빙 수수료(wellness fee)’ 등] 서비스 제공 없이 계산대에서 상품을 건네만 주는 셀프서비스 업소와, 심지어는 키오스크 스크린에서도 팁을 요구합니다. 이렇게 이상한 팁 문화 확산의 시작은 코로나 펜데믹 기간 중 키오스크와 태블릿 등을 이용한 비대면 결제 시스템이 널리 사용되면서 자리 잡았는데요.할 수 없이 팁을 터치해야 하는 불편한 상황들을 빗대어 나온 신조어까지…[티핑 피로(tipping fatigue)’, ‘길트 티핑(guilt tipping)’, ‘팁 소름(Tip Creep)’]소비자 입장에서 팁을 강제로 내야만 하는 상황들 속에 얼마나 피로감이 느껴졌을지 짐작이 갑니다.우리나라도 손님에게 팁을 권유한 일부 식당들이 눈총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최근 '배달의 민족' 배달 앱에 한 가게 메뉴 중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이름의 메뉴를 클릭하면 1천 원이 추가되는 일종의 '팁' 유도메뉴를 만들어 해당 매장이 논란이 되었습니다.직원의 테이블 서비스가 일절 없는 배달 앱에서, 음식이 어떤 지 맛보기도 전에 '팁이 웬 말이냐'라는반응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현재 대한민국에서 고객의 선택이 아닌 '강제성'이 존재하는 팁은 모두 위법으로 판결하고 있습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라는 말이 있죠 기분 좋은 서비스에 대한 감사함에 호의로 시작된 이 팁 문화 뿐만 아니라좋은 마음에서 시작한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대하며 서로 지켜 나가는 것. 그게 인생을 위한 좋은 꿀 팁(tip)이겠죠?글/전주하 아나운서(인턴)영상/노대호(인턴)
총상금 1천만원 사회인 야구 최강자를 가린다…2023 청도신화랑배 사회인야구대회 개막
청도군체육회와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가 11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26일까지 청도베이스볼파크에서 3주간에 걸쳐 청도야구협회 소속 7개 팀과 부산, 울산 등 전국 32개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동호회팀이 출전해 총상금 1천만원(우승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특별 이벤트 경기로 청도, 울산, 영천, 안동 리틀 야구단과 여자사회인야구단 4팀을 초청해 초청경기도 펼쳐진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향수 대신 최루탄 맡은 세대…우리들의 대학생활 썰 [젠톡 EP.5]
최루탄과 시위로 가득했던 X세대 낭만과 스펙의 사이에 낀 M세대 대면보다 화면 너머가 더 편한 Z세대 각 세대의 대학생활은 어땠을까? 썰 좀 풀어봤습니다.
MZ들 사이에서 유행한 생활기록부 인증…현직 기자들의 판도라의 상자 열어봤습니다
직접 방문해서 발급받아야 했던 초, 중,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이제 민원 서비스 정부24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추억에 잠기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영남일보 기자들은 어떤 학창시절을 보냈는지 한번 물어봤습니다.
[영상스케치] Next time에 꼭 놀러오세요. bicycle, camping 있으면 I am 즐거워요
28일 오후 '제13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자캠페스타'가 경북 상주 자전거이야기촌 일원에서 열렸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정부, 법원에 49건 의대 증원 자료 제출…다음주 결정 나와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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