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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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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스케치] 춘분, 신천둔치를 가득 채운 개나리
절기상 춘분인 20일 대구 남구 이천동 신천둔치에 개나리가 활짝 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도때도없는뉴스 03.15] 정부-대구시, 알파시티 '국가 디지털 연구개발 허브' 조성 계획
3월 15일 뉴스 브리핑 1. 정부-대구시, 알파시티 '국가 디지털 연구개발 허브' 조성 계획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알파시티를 기업 1천개와 2만명의 디지털 인재가 상주하는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합니다. 1단계 시범사업으로 내년까지 DGIST, 경북대, 포항공대, 계명대 등 7개 대학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연구센터를 알파시티에 건립합니다. 2단계 본사업으로 중장기·대형 사업계획도 함께 수립 중입니다. 우수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굵직한 연구개발 과제 등으로 국내외 우수 연구팀을 알파시티로 유치하는 게 목표입니다. 대구시는 현재 IBM, 하버드 의과대, 스탠포드대 등 14개 해외기관 소속 연구원들로부터 참여 의향서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또 DGIST의 대학원 중심 제2캠퍼스를 건립하는 방안도 과기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2. 국민의힘 대구 중구-남구 도태우 변호사 공천 취소 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가 '대구 중구-남구' 공천을 번복했습니다. 14일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에 대해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밤 10시20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공관위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을 비롯해 과거 부적절한 발언들이 추가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3. 국힘 의성•청송•영덕•울진 경선 박형수 승리, 구미을 김영식•강명구 결선 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는 14일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 박형수 의원이 김재원 전 의원을 꺾고 승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구미을' 지역구는 현역인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비서관의 양자 결선이 치러집니다. 강명구•김영식•최우영•허성우 예비후보의 4자 경선이 진행됐고 이날 양자 결선이 확정됐습니다. 4. 대구시 공무원골프대회 5월, 노래 경연대회 10월 개최 추진 대구시가 공무원 골프대회와 노래 경연대회 등을 열고 다양한 취미동호회 활동 지원에 나섭니다. 5월 25일 열리는 공무원 골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입니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기념하고, '문화관광 복합휴양 도시' 군위로의 도약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군위지역 골프장을 개최지로 결정했습니다. 또 하반기에는 시청 노래동호회 '대구가무' 주최로 10월 중 공무원 노래 경연대회 개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5. 대구 앞산터널 징수통행료 동결...자금재조달로 최대 588억 혜택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상인•범물간 앞산터널 사업 시행자인 대구 남부순환도로 주식회사와 자금 재조달 관련 협상을 마치고 실시협약을 변경 체결했습니다. 앞산터널로는 자금 재조달 협상을 통해 오는 2039년까지 최대 588억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사업 시행자와 자금 재조달로 발생한 공유이익을 5대 5로 나눠 기준통행료를 1천150원에서 1천87원으로 63원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기존 1천700원에서 1천800원으로 인상하려던 징수통행료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6.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15~16일 달성에서 개최 14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논공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열립니다. 대한 파크골프 협회와 대구시 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전국 최강자를 가립니다. 달성군은 이 대회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유치 기반을 마련해 지역 동호인들로부터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영상뉴스] 국내외 322개사 참가···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박람회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국내외 32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13일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적응성’을 주제로 새로운 섬유산업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모색하고, 첨단 미래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첨단융복합 소재 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 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을 박람회의 전시 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상웅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적으로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여러 난제 속에 개최되는 만큼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스스로 껍질을 벗기고 변화와 혁신으로 신성장 사업으로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전시업체는 효성티엔씨, 원창 머터리얼 등 국내 203개사를 비롯, 중국, 인도, 대만 등 해외 9개국 119개사가 참여하고, 국내 40개사와 해외 15개국 바이어를 매칭하는 프라이빗 매칭 상담회, 수출상담회 등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원사·직물 소재관 ▲친환경 소재관 ▲첨단융복합 소재관 ▲디지털 자동화관 ▲이벤트관 ▲세미나 등 다채롭게 구성돼 최신 신소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전시무역회사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협업해 테크텍스틸 홍보관을 신설하고 독실 산업용섬유 전시회에 PID 홍보관을 설치해 향후 아시아권 융복합 산업용 섬유 분야 거점 박람회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섬유산업의 길을 모색하고자 오늘 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새로운 트렌드로 새로운 섬유산업의 재구조화를 통해서 섬유산업이 다시한번 이 나라의 중심산업으로 일어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역대 최대 규모'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등 700여개사 참여하는 국내 유일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박람회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12일, 13일 양일간 개최된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판로·채용·자금 등 기업들의 여러 애로사항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광묵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국내외·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해외바이어·벤처투자사 등을 비롯한 수요처 287개사와 중소기업 400개사 등 역대 최대 규모인 7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달성을 위한 ‘구매상담회’와 ‘대기업 구매방침설명회’가 진행된다. 삼성, SK, 현대, LG, 한화 등 주요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111개사가 수요처로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KOTRA 및 한국무역협회와 협업해 미국·캐나다·중국 등 7개국 29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는 ‘수출상담회’에서 수출 초보·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또는 수출 성과 제고를 돕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이 IR 피칭 컨설팅과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올해 신설된 TK신공항 부스에서는 성공적인 SPC 구성과 후적지 개발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한다. 기관별 핵심시책과 정보를 안내하고 기업의 궁금증을 풀어줄 ‘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도 진행한다.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의 자세한 사항안 박람회 홈페이지(www.onestopfair.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하면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뉴스 03.08] 경북대 총장,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 신청 후 철회 논란
3월 8일 뉴스 브리핑 1. 경북대 총장,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비례 신청 후 철회 논란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가 철회한 것과 관련해, 경북대 교수회가 7일 입장문을 냈습니다. 교수회는 "1천238명 경북대학교 교수를 대표하는 경북대 교수회는 더이상 홍원화 총장을 신뢰할 수 없다"며, "신뢰받지 못하는 총장은 그 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 홍원화 총장은 빠른 시일 내에 총장직에서 물러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홍 총장은 전날 '국민의 미래' 공천 신청 후 비판 여론이 고조되자 철회하고 사과했습니다. 2. 대구지역 산후조리원 21곳 중 12곳 가격 인상...최대 19.3% 대구지역 산후조리원 총 21곳 중 절반 이상인 12곳이 가격을 올리면서 산모들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일반실 2주 평균 이용 요금은 1년새 226만원에서 270만원으로 19,3% 증가한 곳도 있습니다. 산후조리원 이용은 기본요금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모유 수유, 가슴 관리, 경혈 관리, 신생아 마사지·목욕 교육 등에 대해 추가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기본요금에 추가 서비스 요금을 더하면 400만원이 훌쩍 넘어가기도 합니다. 3. 병원 떠난 전공의 빠르면 이달말 면허정지 사례 나올 듯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대한 처분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빠르면 이달말 면허정지 사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 통지서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사직서를 낸 대구 7개 수련병원 700명 등 전국 7천여 명입니다. 정부는 사전통지 이후 전공의들에게 3개월 면허정지 처분에 대한 의견을 소명하라는 통지서를 발송합니다. 4. 국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TK지역 소외 우려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 미래' 공천을 앞두고, 대구·경북 인사들이 얼마나 포함될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20대, 21대 총선 모두 TK 출신은 4에서 5명 정도가 당선권에 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러나 당의 열세 지역인 '호남' 우선 배치를 공식화해 TK지역 소외 우려도 나옵니다.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후보 공모 접수는 9일 오후 5시 마감하며, 22일까지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5. 낙동강변 상수도 보호구역 갈대에 두 차례 불지른 남성 구속 경북 구미경찰서는 낙동강변 상수도 보호구역 내 갈대에 두 차례 불을 질러 4천950제곱미터를 태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10대와 경찰차 3대, 산불 진화 차량 4대, 소방헬기 2대, 소방인력 22명 등 총 86명의 인력이 투입됐고, 인근에서 운동 중이던 시민 1명이 바람에 날린 불씨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6. AI기반 국내 최대 보안관제 솔루션 기업 대구에 연구센터 건립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대 보안 관제 솔루션 기업 포커스 H&S가 1천억원을 투자해 대구 수성 알파시티에 연구센터를 건립합니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 업체는 SK쉴더스의 협력사입니다. 경기도 성남에 본사를 둔 포커스 H&S는 2030년까지 수성 알파시티 2천112 제곱미터 부지에 997억원을 들여 모빌리티와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한 'AI안전 솔루션 연구센터'를 짓습니다.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1천986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되는 수성 알파시티의 위상 제고에 큰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영상뉴스] 국내최대 AI 보안 솔루션 업체와 투자 협약···지역 첨단산업 활성화 기대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기업이 대구에 연구소를 짓는다. 국내 반도체·ICT기업의 대구행이 잇따르면서 지역 첨단산업이 더욱 활력을 띨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7일 오전 산격청사에서 ㈜포커스H&S, SK쉴더스㈜와 'AI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커스 H&S는 수성알파시티 내 2천 112㎡부지에 모빌리티와 스마트 팩토리 부문 AI 안전 솔루션 연구센터를 건립한다. [박천희 SK쉴더스 대구경북본부장]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AI 기술 발전을 위해 포커스H&S와 알파시티가 ABB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구시가 진행 중인 국가디지털혁신기구 조성 산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여하겠습니다. 이번 AI 연구센터 유치는 지역 ABB(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 사업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 이번 투자 협약으로 포커스H&S는 수성알파시티 내 AI 연구 시설을 설립하고 SK쉴더스와 협업을 통해서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특화된 AI 안전 플랫폼을 개발할 겁니다. 두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대구가 명실상부한 ABB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포커스H&S는 AI기반 물리보안·관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수도권 소재 업체다. 전체 직원 중 약 40%가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연구 중심 기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을 실현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30.8%에 이른다. SK쉴더스는 ADT캡스의 물리 보안과 정보보안 역량을 갖춘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8년부터 포커스H&S와 협업해 왔다. 앞으로 포커스H&S와 SK쉴더스는 대구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AI,빅데이터, IoT 기반으로 스마트빌딩, 스마트팩토리에 적용되는 각종 설비, 장비와 연동 가능한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인터뷰] 최다 출장 앞둔 강민호 "어느 누구보다 한국 시리즈 무대에 서고 싶다"
삼성라이온즈의 대표 포수 강민호가 프로야구 최다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민호는 지난 시즌까지 통산 2천233경기를 출전했다. 역대 1위 박용택 해설위원의 기록과 불과 4경기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시즌 초에 KBO 최대 출장 경기 1위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명예로운 기록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강민호는 통산 2천경기 이상 출전 선수 중 한국시리즈 진출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도 하다. 한국시리즈 진출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나만큼 간절한 사람이 없을 것이다. 우승 반지를 끼면 후회 없이 은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짐을 전했다.
"국가 방위를 위해 여성도 병역 의무를 져야 하는가" 뜨거운 찬반의견 경북대 인문학술원 제2회 토론배틀
지난 23일 경북대 인문학술원에서 HK+사업단에서 '한국의 국가방위를 위해 여성도 병역의무를 져야 하는가?"를 주제로 제2회 토론배틀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 배틀은 경북대학교 재학생과 전남대학교 대학생이 모여 최근 이슈로 떠오른 '여성 징병'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찬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인터뷰] "삼성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는 시즌" 삼성라이온즈 이종열 단장
삼성 라이온즈 구단 최초 선수 출신 단장인 이종열 단장이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단장은 인터뷰에서 "마음으로는 당장이라고 우승하고 싶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삼성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는 시즌이 되길 바란다"며 "이기고 있다가도 지는 팀이 아니라 만만히 보기 어려운 팀으로 만들겠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즌 각오를 밝혔다. 이 단장은 1991년부터 2009년까지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LG 육성군 코치, 재활군 코치 등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는 야구대표팀 전력분석원, 해설 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시도때도없는뉴스 03.01] 日유튜버 ‘밍크모자 바가지’ 논란에 서문시장 연합회 반발
3월 1일 뉴스 브리핑 1. 日유튜버 ‘밍크모자 바가지’ 논란에 서문시장 연합회 반발 유명 일본인 유튜버가 대구 서문시장에서 산 밍크 모자에 대해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일자, 해당 상인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서문시장 연합회는 '자극적 편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유튜버 오구라 유나는 2월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서문시장의 한 의류 가게에서 밍크 모자를 구매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오구라 유나가 상인 A씨에게 밍크 모자의 가격을 물었고, A씨는 "20만원"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오구라 유나가 "너무 비싸다"며 "깎아달라"고 하자 A씨가 15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오구라 유나가 재차 흥정해 13만 원에 모자를 구매했습니다.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바가지 요금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고, 다수의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대구 시장에서 사기당한 AV 여배우'라는 제목의 글이 퍼졌습니다. 2. 대구 매화 2월말 ‘만발’...평년보다 27일이나 빨라 봄의 전령' 매화가 대구에서 2월말에 만발했습니다. 대구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매화는 지난 27일 오후 '만발'로 관측됐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27일 빠른 것입니다. 경북에서도 매화 ‘만발’이 예년보다 빨랐습니다. 울릉은 지난 24일 만발해 평년보다 29일, 포항은 지난 18일 만발해 평년보다 18일 빨랐습니다. 올겨울 유독 온화한 기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상청은 봄꽃을 적게 핀 순서대로 '발아' '개화' '만발' 세개의 기준을 두고 관측합니다. '만발'은 지정 나무에서 80% 이상의 꽃이 개화한 상태입니다. 3. 대구상공회의소 차기회장 선거 박윤경-장원규 대표 2파전 대구 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와 장원규 화성밸브 대표가 맞붙습니다. 대구상의는 29일 '제25대 상공의원' 112명을 확정했습니다. 상공의원이 확정되면서 장원규 대표와 박윤경 대표가 나란히 출사표를 던지며 차기 회장 후보도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이재하 현 회장의 뒤를 이을 25대 회장은 내달 19일 임시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4. 대구 수성구 금은방 1분여만에 5천만원 상당 귀금속 털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새벽 4시쯤 수성구 한 금은방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둔기로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강화 유리문이 부서졌고, 팔찌·보석류 등 약 5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사라졌습니다. 범행에는 1분여가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통해 용의자 행방을 쫓고 있다"고 했습니다. 5. 전국 자율형 공립고 40개교 선정…대구·경북 5곳씩 올해 운영 교육부는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로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2024년 '자율형 공립고 2.0'에 대구 5개교, 경북 5개교를 포함해 전국에서 40개교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대구는 포산고·강동고·경북여고·다사고·군위고, 경북은 포항고·포항여고·울릉고·구미고·안동여고입니다. 6. 이철우 도지사, 윤 대통령에 '포스텍 의대 설립' 강력 건의 경북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 협력회의'에서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히 건의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 도지사는 "포스코에서 병원을 지으면 정부 예산이 지원될 필요가 없으니 포항에 연구중심 의대 설립도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경북도는 전했습니다.
[인터뷰] 5선발 경쟁에 뛰어든 2년차 이호성 선수 "올 시즌은 저라는 선수를 증명할 시즌"
지난해까지 주로 2군에 있었던 이호성 선수는 올해 프로 2년차 선수지만, 이번 시즌 당당히 삼성의 5선발 경쟁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고 에이스였던 이호성 선수는 "지난해 신인 때와는 마음가짐부터 다르다. 올 시즌은 저라는 선수를 증명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터뷰] "안 아프고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불펜에서 선발 도전하는 이승현 선수
2024 삼성의 큰 숙제인 '5선발 완성'에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좌완 이승현 선수가 오키나와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승현 선수는 올 한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구속도 140 중후반으로 올랐고, 밸런스도 좋아졌다. 올 시즌 목표는 부상 없이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시도때도없는뉴스 02.29] 국힘 TK 11개 선거구 경선 현역 8곳 승, 1곳 패, 2곳 결선
2월 29일 뉴스 브리핑 1. 국힘 TK 11개 선거구 경선 현역 8곳 승, 1곳 패, 2곳 결선 28일 발표한 국민의힘 총선 후보 2차 경선 결과 대구경북 11개 선거구 중 현역이 고배를 마신 지역구는 한 곳뿐입니다. 대구 서구 김상훈, 북구을 김승수, 수성구갑 주호영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달서구병에선 권영진 예비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중구남구에선 도태우 예비후보와 임병헌 의원이 결선을 치릅니다. 경북에선 포항 북구 김정재, 경주시 김석기, 김천시 송언석, 구미시갑 구자근, 상주문경시 임이자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포항시 남구 울릉군은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예비후보가 결선을 치릅니다. 2. 대구지역 지난해 합계 출산율 0,7명...역대 최저치 기록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지난해 대구지역 합계 출산율은 0.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각종 출산 장려책에도 불구하고 달성군 1.03명, 군위군1.08명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는 여전히 0명대에 그쳤습니다. 특히 서구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400명에 불과합니다. 합계 출산율은 0.48명으로 대구 9개 구·군 중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도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입니다. 3. 홍준표 시장 “총선후 대구광주 산업동맹 특별법 제정해야” 대구시와 광주시는 28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기 달빛동맹 발전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양 지역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선을 치르고 나면 산업동맹 관련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하늘길과 철길로 공고해진 달빛동맹을 통해 '남부 거대 경제권 구축'이라는 결실을 맺겠다는 복안입니다. 4. 정부 발표 교육발전 특구 대구와 경북 8개 기초지자체 선정 정부가 28일 발표한 '교육발전 특구' 1차 시범지역에 대구와 경북 8개 기초 지방 자치단체가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시범지역을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지정했습니다. 1유형은 기초 지자체, 2유형 광역 지자체, 3유형은 광역 지자체가 지정하는 기초 지자체입니다. 1유형에 포항·구미·상주·칠곡·울진·봉화가, 2유형은 대구, 3유형은 안동·예천이 선정됐습니다. 대구·경북 지자체가 대거 이름을 올리면서 '지방주도 교육개혁'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입니다. 5.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수년째 답보상태 2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대구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 이후 기념관 건립이 수년째 답보 상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인수위원회 110대 국정과제에 채택됐지만 최종안에서 제외됐습니다. 현재까지 부지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립지사 우재룡 선생의 장남인 우대현 독립운동정신 계승사업회 대표가 팔공산 기슭 사유지 4만7천516제곱미터를 기념관 부지로 내놓았지만, 접근성 등의 문제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6. 촉발지진 손배소 포항시민 42만여명 참여...경주서도 접수중 28일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에서 촉발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포항 시민이 42만여 명에 이릅니다. 포항시 전체 인구 49만 명의 85%입니다. 인근 경주지역 법률사무소도 지난 27일부터 안강읍 북경주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접수처를 마련하고 포항지진 소송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얻어 맞더라도 배짱 있게" 2024 삼성 마운드 바꿀 정민태 투수 코치 인터뷰
2024년 새롭게 부임한 정민태 삼성라이온즈 투수 코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정민태 코치는 2009년 키움 히어로즈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1, 2군의 젊은 선수들을 지도했다.
[인터뷰] 삼성라이온즈 이진영 타격코치 "삼성 왕조 부활의 밑거름 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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