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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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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5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시작··오후 3시 전국 11.12%, 대구 8.67%로 전국 최저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의 사전투표가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5일, 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전투표는 유권자라면 거주지와 상관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단, 투표할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게 사진과 생년월일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자신의 거주지에서 투표하는 ‘관내거주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에서 투표하는 ‘관외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수용 봉투를 받아 기표한 투표지를 봉투에 넣고 봉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이번 선거에는 지역구 투표용지 한 장, 비례대표 투표용지 한 장으로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다만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경우 5장까지 받을 수 있다. 한편 5일 15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11.12%로 전라남도가 17.74%로 가장 높고, 대구가 8.67%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뉴스 04.05] 경부선 철도 서대구~사월동 20.3km 구간 지하화 검토
4월 5일 뉴스 브리핑 1. 경부선 철도 서대구~사월동 20.3km 구간 지하화 검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을 위한 정부 주도 민·관·학·연 협의체가 4일 출범했습니다. 대구 도심을 통과하는 경부선 철도 서대구와 사월동 구간 지하화 사업이 검토됩니다. 대구시는 철도 지하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발주 중인 '경부선 대구 도심 지하화 등 개발 방안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국토부에 제안할 계획입니다. 2. 대구 'AI 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 선정 대구시는 4일 과학기술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I 기반 뇌발달 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150억원, 시비 150억원 등 총 300억원을 투입해 뇌질환 관련 연구개발과 실증을 진행합니다. 대구시가 의욕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3. 대구 서문야시장-칠성야시장 5일 다시 개장 대구 서문 야시장과 칠성 야시장이 5일 다시 개장합니다. 서문 야시장은 지난해와 같이 올 12월말까지 주 3일 금·토·일 운영합니다. 칠성 야시장은 주변 환경, 운영 실적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10월말까지 주 5일 월·목·금·토·일 운영할 계획입니다. 동절기 휴장을 거친 이들 야시장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전국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4. 김성태 ”박근혜 전 대통령 유세지원 철회 대단히 잘한 일“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세지원이 취소된 것을 두고 당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김성태 서울권역 공동 선대위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박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유영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기로 했다가 취소한 일에 대해 "대단히 잘했다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야권은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가세하면서 유례없는 좌우, 진영 대결로 치닫는 만큼 국민의힘도 '선거의 여왕'인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5. 대구시”고위험 분만분야 핫라인 운영“ 의사들 “일방추진” 비판 4일 대구시에 따르면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 중환자의 진료 공백을 막고, 위험도에 따른 적기 치료를 위해 고위험 분만 분야 핫라인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선 산부인과 의사들은 시가 구체적인 협의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불만을 강하게 토로했습니다. 의사들은 시행 시기를 조정하는 등 반대 의견을 냈음에도 시가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6. 삼성 백정현 부상...퓨처스리그 이호성 KIA전서 선발진 합류 삼성 라이온즈 선발진의 '맞형' 백정현의 부상으로 퓨처스 리그 이호성이 오는 7일 KIA와 원정 경기 선발진에 합류합니다. 박진만 감독은 "원정 마지막 경기에 이호성을 선발 투수로 내보낼 계획"이라며,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좌완 이승현은 경기 중 손에 물집이 잡혀 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고를 졸업한 우완 이호성은 2023년 1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했습니다. 삼성이 대형 유망주로 점찍었던 투수입니다.
[영상뉴스] 김부겸 대구 민주당 합동 유세 "정치가 고여 있으니 대구가 경쟁력이 없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일 대구를 찾아 “정치가 고여 있으니 대구가 경쟁력이 없다”며 대구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가진 합동 유세에서 김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정권 심판론이 확산된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국회의원들 좀 바꿔달라. 좀 도와주이소”라고 강조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정치가 고대로, 고대로 고여있으니까 어디 가서 우리가 경쟁력이 없습니다. 그동안 저희들 민주당이 부족했던 거 이제 회초리는 저한테 치시고 이 후보자들한테는 아낌없이 지원 좀 해주이소. 부탁드립니다. 김 위원장은 집중 유세 전 기자들과 만나 대구 판세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권 심판론 열기가 뜨거워 야권이 해볼만하다고 보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심판론 분위기가 워낙 열기가 뜨거워서 저희들이 해볼 만하다. 언론에서 이야기하듯 200석 이런 건 믿으면 안 되고. 그런데 대구는 아직 저희들이 추격 중인 것 같아요. 몇몇 군데는 보니까 의미 있는 지지율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어 여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이화여대의 사퇴를 요구 받은 경기 수원정 김준혁 후보와 관련해선 “어느 정도라도 마음을 풀 수 있도록 후보자가 직접적으로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 “분명히 조국혁신당에서 합당은 없다고 했다. 합당 이야기가 나왔으면 기대가 모이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집중 유세에 앞서 신매광장과 만촌동 이마트에서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도어락까지 달고 벌인 수천만원대 도박판···경주서 불법 도박장 운영 일당 검거
주택가를 불법 도박장으로 꾸며 수천만원대 카드 도박을 한 운영자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27일 10시 45분쯤 경북 경주 안강읍의 불법 도박장을 급습해 운영자와 도박꾼 등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판돈 830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도박장 운영자 A(60) 씨를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구속했다.
[영상뉴스] 54년 만에 역사 속으로···대구축산물도매시장 폐쇄
전국 유일하게 행정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대구축산물도매시장’이 2024년 4월 1일 폐쇄됐다. 폐쇄 이유에 대해 대구시는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설립된 대구축산물도매시장은 당초 설치 목적과 기능을 상실했다”며 노후시설 유지 보수를 위한 예산이 늘어나 시 재정에 부담이 될 뿐 아니라 위생 및 안정성 측면에서도 다양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 특정 기업의 독점적인 영업을 위해서 대구 시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 상황이 드디어 종료되었습니다. 앞으로 대구시에서는 우리 관내에 군위 도축장을 비롯해서 고령, 부경 등 인근 도축장과 협력을 강화해서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축산물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의 용역 결과 “입지적·유통적·재정적·기능적 측면에서 폐쇄가 타당하다”는 결론이 났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이어 상인들에 대한 질문에 대해 “특정 기업이 아닌 상가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원 방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구축산물도매시장 후적지는 폐쇄 후 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뉴스 03.29]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과 현직 세무공무원 5명 기소
3월 29일 뉴스 브리핑 1.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과 현직 세무공무원 5명 기소 대구지검 반부패 수사부는 28일 뇌물수수 혐의로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 A씨를 기소했습니다. 세무 공무원 4명은 뇌물수수와 부정 처사 후 수뢰, 수뢰 후 부정처사,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또 다른 세무 공무원 1명은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전관 세무사 1명과 뇌물을 제공한 사업자 1명, 탈세 사범 3명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이들 중 현직 세무 공무원 2명과 세무사, 탈세 사범들은 이미 구속 기소된 상태입니다. 2. 주택 미분양 문제 해소 위한 기업구조조정 리츠 10년 만에 부활 정부가 28일 비상경제 장관회의를 열고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대구를 비롯한 비수도권에 몰려 있는 주택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 구조조정 리츠가 10년 만에 부활합니다. 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위축, 미분양 누적으로 건설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입니다. 지난 1월 기준 전국 미분양은 6만3천755세대입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은 1만1천363세대입니다. 특히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은 1천65세대로, 2021년 12월 126세대에 비해 급증했습니다. 3. 4월7일 대구마라톤...대구전역 도는 순환코스 곳곳 교통통제 대구마라톤이 열리는 다음달 7일 대구시내 주요 도로 곳곳을 통제합니다. 대구시는 '2024 대구마라톤 대회'가 기존 루프코스에서 대구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바뀜에 따라 행사 당일 교통통제 및 소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당일 출발지 대구 스타디움 일대는 새벽 5시부터, 마라톤 코스 구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각각 시차를 두고 통제합니다. 후미 그룹이 지나가면 구간별로 순차 통제 해제할 방침입니다. 4. 올해 수능도 킬러문항 배제...EBS연계율 50% 수준 유지 예정 11월 14일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에 이어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출제할 예정이라고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이 밝혔습니다. 또 EBS수능교재•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하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를 활용해 체감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올해 수능 시행 세부계획은 7월1일 공고합니다. 응시원서 교부·접수 기간은 8월22일부터 9월6일까지입니다. 5. 포항 수소환원제철 용지 조성사업 6개월 이상 단축키로 내년부터 추진 예정이던 포항 수소환원 제철 용지 조성사업을 6개월 이상 단축합니다. 해수부의 매립 기본계획은 연내 확정합니다. 영일만 산단에 전력 설비 구축도 앞당깁니다. 추가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선로 구축을 4개월 단축키로 하면서 기업 투자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최상목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 장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6. 대구시, 29일 국방부에 대구 군공항 이전 사업계획 승인 신청 대구시가 29일 국방부에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합니다. 국방부는 사업구역 내 편입되는 토지, 건축물 등의 내역과 사업 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고해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사업계획 승인은 사업 시행자인 대구시가 사업구역 내 토지, 건축물 등의 보상을 시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 걸 의미합니다. 승인을 받게 되면 K2 이전 사업은 공식적으로 시행됩니다.
[영상뉴스] 내달 7일, 2024대구마라톤대회 열린다
대구스타디움에서 2만8천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24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7개국 160명의 정상급 선수들과 55개국 2만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석한다. 올해 대회는 세계 6대 마라톤 대회와 견주는 대회로 거듭나기 위해 우승 상금 인상과 코스 신설 등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특히 2024년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와 어깨를 견줄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되기를 바라며 우승 상금도 16만 달러로 대폭 인상되고 정상급 기록의 엘리트 선수들도 초청을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 엘리트 부문에서 2:04:16 기록을 가진 튀르키예 국적의 칸 키겐 오즈비렌 선수와 2:04:28 기록을 가진 케냐 국적의 세미키트와라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스터즈 부문 4종목(풀코스, 풀릴레이, 10km, 건강달리기)에 2만8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 등이 참가한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현장답사를 실시해 우회도로 확보, 인근 주민 교통통제 사전안내를 실시했으며,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두산오거리서 불붙은 대구 수성구을 유세전
28일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 기반이 탄탄한 현역 의원 중심의 공천이 이뤄진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은 역대급으로 조용한 선거전이 예상되지만, 대구 중-남구와 경산의 승부는 쉽사리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영상뉴스] 한동훈, 박근혜 예방 "따뜻한 말씀 들었다"···박근혜 "어려울 때일수록 단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30여분 간 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날 예방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정광재 선대위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 대구 달서갑 후보가 배석했다. 예방을 마치고 나온 한 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박 전 대통령을 찾아 뵙고 국정전반과 현안들, 살아오신 이야기 등 좋은 말씀을 들었다”며 “따뜻한 말씀을 해주셨고 저도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씀 드렸다”며 짧게 밝혔다. [한동훈] 박 전 대통령님 제가 찾아 뵙고 국정 전반과 현안들, 그리고 살아오신 이야기들이나 여러가지 얘기에 대해서 좋은 말씀 들었고요.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셨고, 저도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드렸습니다. 함께 배석했던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대화에 대해 “지금 경제도 어렵고 나라가 어려운데 이럴 때일수록 뜻을 모아서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유영하] 지난 서해수호식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만나는 걸 봤다. 지금 경제도 어렵고 나라가 많이 어려운데 이럴 때일수록 뜻을 모아서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고 지난 번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에 와서 민생토론회를 주최했는데 말씀하신 내용 중에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지역에 희망을 주는 얘기가 많았다. 그런 걸 잘 뒷받침 해줬으면 좋겠다. (또) 지금 가장 핫한 이슈가 의대 증원에 대한 문제고 거기에 대해 두 분께서 심도 있는 얘기가 있었고…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싱가포르 뛰어넘는 새로운 섬' 경북도, 울릉 글로벌그린아일랜드 조성 정책 발표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발전 가능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한동대학교에서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핵심 내용은 ▲보호와 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환경의 울릉 ▲U-City 울릉을 위해 글로벌 캠퍼스, 글로벌 리딩 기업 및 지방정부 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울릉 종합 발전 기본계획인 단기‧중기‧장기 정책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의 전략 ①청년 정주 섬 울릉, ②친환경 섬 울릉, ③100만 관광 섬 울릉, ④경제도시 섬 울릉 등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울릉도에 대학을 만들어서 연구소를 만들고 자원 경제를 만들고 자원 경제를 통해서 경제활성화(를 통해) 싱가포르처럼 새로운 섬이 되도록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기업은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협력하고, 대학은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해 현장실습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북도와 울릉군은 행정적·재정적 지원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소, 하이드라 에너지 등의 기업은 신산업 창출, 폐배터리 재사용 이동식 충전 지원 차량 보급 등에 힘쓴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 (학생들은 울릉도에서) 지역의 혁신 프로젝트, 지역 개발 프로젝트 또는 창업 프로젝트 같은 걸 하면서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면서 배우는 그런 교육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한편 경북도는 정책 지원과 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의 특별지원을 위해 올 연말까지 울릉군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해 행전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다양하고 트렌디해진 대구시티투어 22일 출발
테마 노선과 대구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대구시티투어가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대구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22일부터 변경된 새로운 대구시티투어 노선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구시티투어 노선 개편은 기존의 핵심 코스는 유지하고 군위군 편입으로 더 넓어진 대구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노선을 개편했다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이다. 먼저 도심 순환노선은 기존 4개 정류장을 폐지하고 4개 지점을 추가해 관광 대중교통의 역할을 강화했다. 신규 주요 관광지는 앞산 해넘이전망대, 고산골 공룡공원·메타쉐콰이어길, 대구미술관, 동촌유원지 등이다. 변경된 도심순환노선은 1일 7회 운영되며, 출발시간은 기존 9시에서 30분 늦춰진 9시 30분이다. 이번 대구시티투어 노선의 가장 큰 변화는 테마노선의 확대와 다양화이다. 먼저 군위군, 팔공산 노선을 확정했고, 낙동강 노선과 대구수목원 등 사시사철 노선도 운영된다. 또한, 현풍백년도깨비시장과 군위전통시장을 연계한 로컬 전통시장 노선과 대구 대표 축제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치맥축제를 연계한 노선, 봄·가을 시즌 팔공산과 금호강을 즐길 수 있는 산으로 강으로 노선을 운영한다. 개편된 대구시티투어 테마노선은 1일 1회, 15인 이상 모객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 원, 중고생 8천 원, 경로·어린이·장애인은 6천 원이다. 군위군 코스는 2천원씩 추가된다.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홍보를 위해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도심순환노선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전통시장투어 탑승객에게 장바구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로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시도때도없는뉴스 03.22] 한동훈 위원장 다음주에는 달성 박근혜 전 대통령 방문
3월 22일 뉴스 브리핑 1. 한동훈 위원장 다음주에는 달성 박근혜 전 대통령 방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이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대구경북을 찾아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후 서문시장, 동성로를 방문했습니다. 경산도 찾아 조지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다음주 중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달성 사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처음입니다. 보수 화합의 메시지로 읽힙니다. 2. 대구 지난해 아파트 관련 민원 전년보다 169.9%나 증가 지난해 대구에서 '아파트' 관련 소비자 민원 건수가 폭증했습니다. 21일 대구시와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민원은 지난해 305건이 접수됐습니다. 전년보다 169.9%나 늘었습니다. 윤정희 대구시 민생경제 과장은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된 '하자 아파트 ' 민원 상담이 유난히 많다. 지난해 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진 영향도 맞물렸다"며, "견본주택과 다르다거나 공사지연, 하자 발생 및 보수 문제 등 상담 요인은 다양하다"고 전했습니다. 3. 정부, 사직서 낸 전공의들에 “다음주부터 면허정지 처분” 압박 의대 정원 확대를 강행한 정부가 21일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에게 "업무 개시 명령 위반에 대해 다음주부터 원칙대로 면허정지 처분을 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의대 교수들은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오는 25일부터 근무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줄이기로 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4. 장인화 포스코 회장 취임,,,상생안으로 본사 신사옥 건립 거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1일 취임했습니다. 포항지역 사회와 포스코의 상생 해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장 회장은 취임식을 마치자마자 포항시장과 시의회의장, 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인사들과 만나 상생 경영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포항지역에선 '포스코 본사 신사옥' 건립이 상생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포스코 본사는 지은 지 30년 이상 돼 노후화했습니다. 신사옥 건립 비용은 1조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신사옥이 건립된다면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경제 파급 효과도 상당할 전망입니다. 5. 매크로 이용 암표 판매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22일부터 개정 공연법이 시행되면서 암표 판매에 대한 처벌이 강화됩니다. 개정 공연법은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 즉 '매크로'를 이용해 공연 입장권을 쓸어 담은 뒤 웃돈을 받고 판매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합니다. 문화계에선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표 거래가 처벌 가능해진 점은 긍정적이지만, 진화한 신종 거래까지 적발할 수 있을지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6. 홍준표 대구시장 “신공항 사업 참여 돈 떼일 염려 전혀 없다“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가 '든든한 지원군'을 만났습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등 금융기관 8곳이 신공항 사업 업무협약에 서명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21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신공항 사업에 참여해도 돈 떼일 염려가 전혀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TK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고, 대구시 조례도 마련해 법적 뒷받침을 했다"고 배경 설명도 했습니다.
[영상뉴스] '텃밭 다지기' 대구 찾은 한동훈···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보수의 텃밭 대구를 찾아 ‘보수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대구 중남구 공천 취소로 혼란스러운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21일 한 위원장은 오후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서문시장, 동성로, 경산 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동성로에서 한 위원장은 “대구는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대구는 항상 대한민국을 일으켜왔다.”며 “대구의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한민국이 진짜 어려울 때 대구는 항상 대한민국을 지켜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입니다. 대구인의 마음을 담아서 저희가 대구에서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겠습니다. 한 위원장의 대구 행보에 대구 달서을 윤재옥 원내대표, 중남구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 동구군위군갑 최은석 전 대표, 북구갑 우재준 변호사, 수성갑 주호영 의원, 달서갑 유영하 변호사, 달서병 권영진 전 시장 등 대구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구 방문 직전 다음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다시 대구를 찾는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의 대구 행보와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보수 결집’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한동훈 위원장 "이종섭 귀국···공수처와 민주당이 답할 때"
21일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대사가 귀국했다. 이제 공수처와 민주당이 답할 때”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 대사의 귀국에 대해 “민심을 받아들이고, 국민 뜻을 받아들이려 귀국한 것”이라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금 최근에 이종섭 대사가 귀국했습니다. 이제 답은 공수처와 민주당이 해야할 일이지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이 해야할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정말로 문제가 있었으면 빨리 조사하고 끝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준비가 안됐다면 이건 공수처와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질을 한 겁니다. 이어 한 위원장은 민주당 성범죄자 변호 논란을 빚는 조수진 변호사를 언급하며 “민주당의 공천은 국민의 뜻을 거부하는 것”이라며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성범죄 가해자를 변호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는.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초등학생이 강간 피해를 당했는데 아버지가 그랬을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변호를 하는 경우는 상식적으로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자기 사귀던 사람의 가족을 죽였던 사안에 대해 데이트 폭력이라고 말하고 그걸 변호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저 사람들의 생각은 이분 조수진씨 하나가 특이한 게 아니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 겁니다. 우리가 이런 사람들에게 져서 되겠습니까? 한 위원장은 이날 연달아 서문시장과 동성로를 찾아 당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 보수 민심 다지기 행보를 이어갔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영상뉴스] 정부, 2025년 의대 정원 증원 배정 발표···대구 4대 의과대학 218명 늘어 '72% 증가'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부터 의과대학 정원 2천 명 증원 계획을 밝힌 가운데, 대학별 의대 정원 증원 배정 인원이 20일 발표됐다. 대구권에서는 경북대 90명, 계명대와 영남대 44명, 대구가톨릭대 40명으로 총 218명이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번 발표에 따라 우리 지역의 4대 의과대학 정원이 현재 302명에서 218명이 늘어난 520명으로 72% 증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대입부터 경북대 의대는 현 정원 110명에서 200명으로, 계명대 의대는 76명에서 120명으로, 대구가톨릭대 의대는 40명에서 80명으로, 영남대 의대는 76명에서 12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정원 확대가 이뤄지면 대구권 의대 입학정원은 302명에서 520명으로 늘게 된다. 이형일기자 hilee@yeongnam.com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정부, 법원에 49건 의대 증원 자료 제출…다음주 결정 나와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때 외국 의사 의료행위 허용…대구 의료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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