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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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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일상복으로도 입는 골프웨어
대구 신세계백화점 6층에서는 내년 1월4일까지 포튼가먼트 테일러 하우스에서 탄생한 하이엔드 클래식 골프웨어 '가먼트골프'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불편한 클래식이 아닌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동시대적이고 편안한 뉴 클래식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인기상품은 '윈드브레이커 하이브리드 다운 풀오버'이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제공>
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12월 15일)…낮최고기온 대구 17, 포항 13, 구미 15, 안동 12도
[포토뉴스] 성탄절 준비는 '홈플러스'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홈플러스가 14일부터 20일까지 한우 전품목, 딸기, 대게, 랍스터 등을 반값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파티 분위기를 더할 크리스마스 소품과 함께 완구 등 연말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도 함께 할인한다. <홈플러스 제공>
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12월 14일)…낮최고기온 대구 12, 포항 15, 구미 11, 안동 11도
[사설] 脫코로나 이후 첫 총선…오프라인 선거사범 증가 우려된다
제22대 총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경찰의 선거사범 단속체제가 가동됐다. 대구·경북 경찰은 전담팀을 꾸려 불법 행위에 대한 첩보를 모으고 검찰·선관위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단속에 들어갔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선거사무소 설치를 비롯해 명함 배부, 전화 지지 호소, 홍보물 발송 등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이 사실상 시작된 만큼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감시의 눈초리가 매서워져야 할 때다.사법 당국은 금품 수수를 비롯해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개입,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특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딥페이크 선거운동 금지법' 위반 행위에 대해선 각별한 단속과 처벌이 요구된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미지 또는 영상을 합성한 편집물이다. AI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만큼 감쪽같은 가짜뉴스가 횡행할 개연성은 크다. 감시를 소홀히 할 경우 선거판에 큰 혼란이 생길 수 있다. 미리미리 선거사범 전담팀에 관련 전문가를 포진시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검찰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 때 대구경북 선거사범은 4년 전인 20대 총선 대비 43%가량 줄었다. 이는 당시 코로나 팬데믹 탓에 대면 선거운동이 봉쇄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이번 22대 총선은 사정이 달라졌다. 일상이 회복된 만큼 환경적인 제약이 사라졌다. 오프라인 선거사범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선거운동 제한 항목의 일부 완화'도 담겨 있어 이를 교묘히 악용한 불법 행위도 우려된다. 선거 범죄의 엄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도 못지않게 긴요하다. 사법 당국의 역량을 기대한다.
[사설] 어린이보호구역 노란 횡단보도 증설에 주목한다
교통 관련 시설에서 노란색은 일반적으로 정지 예고와 함께 주의를 요할 때 사용된다.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안전운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그널인 셈이다. 신호등 및 점멸등이나 각종 표지판·과속방지턱에 노란색이 쓰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은 각종 사고 개연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관심과 안전의무가 지켜져야 할 대표적인 공간이다. 초등학교나 어린이집 주변 시설물이 점점 노란색으로 바뀌는 이유도 사고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 가운데 하나다.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효과는 이미 검증됐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7개 시·도 12곳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해봤더니 운전자 10명 가운데 9명이 '보호구역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60%는 '정지선을 더 잘 지키게 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시와 경찰은 내년에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구지역 어린이보호구역 620여 곳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11월 말 현재 대구에는 아양초등 등 91개소에 조성이 완료된 상태다.노란색은 아스팔트의 검은색과 대비되면서 운전자의 주의가 분산되는 것을 막는다. 또 '옐로카펫' 등 기존 시설물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긴장감을 높여 준다. 이 같은 경각심 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자는 것이 취지다. 스쿨존을 노랗게 물들이는 것은 물론, 속도제한이나 강력한 처벌 등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하더라도 결국은 사람의 몫이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전자들의 의식과 준법운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소용없다.
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12월 13일)…낮최고기온 대구 14, 포항·구미 13, 안동 12도
[포토뉴스] 주택 리모델링 상담 '지인스퀘어'와 함께
대구 신세계백화점 7층에 위치한 '지인스퀘어'는 LX하우시스에서 운영하는 LX지인 인테리어 플래그십 매장이다. 주택 리모델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상담할 수 있으며 욕실,주방,창호,바닥재,벽지,도어,중문 등 주요 제품이 적용된 모델하우스 콘셉트의 전시관부터 라이프스타일별 전시공간, 자재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37평형, 42평형 모델하우스 공간도 별도 있어서 아파트 리모델링 적용 모습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제공>
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12월 12일)…낮최고기온 대구 12, 구미 11, 포항·안동 10도
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12월 11일)…낮최고기온 대구 13, 구미, 13, 포항 15, 안동 11도
■ 연금복권720+ (제188회)
[정만진의 문학 향기] 인류의 영원한 주제
1830년 12월8일 뱅자맹 콩스탕이 세상을 떠났다. 콩스탕이 죽었을 때 프랑스 정부는 국장을 치러 그를 예우했다. 콩스탕이 소설 '아돌프'의 작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조국이 위대한 예술가를 예의껏 현창한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그것은 아니다. 콩스탕은 국회의장을 지낸 자유주의 계열 정치가였다.1816년 발표작 '아돌프'는 콩스탕의 성향을 잘 보여준다. 젊은 귀족 아돌프와 백작의 애첩 엘레도르가 연인 사이로 맺어진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돌프는 자신의 연애가 앞날에 걸림돌로 작용할까 걱정하게 된다. 반면 엘레도르는 점점 사랑에 빠져 자식마저 버린다. 그런 여자가 아돌프는 부담스럽다.소설 끝자락에 아돌프는 "타인의 행복이 나에게 달려 있다는 사실은 견디기 힘든 부담이었다. 지금은 나의 거동을 살피는 사람 하나 없고, 간섭하는 사람도 없다. 나는 자유의 몸이 되었다. 나는 어느 누구와도 무관한 타인이다"라고 독백한다.200여 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상당수 독자는 아돌프에 공감한다. 자신의 연애에 회의를 느끼는 독자들 덕분에, 19세기 정치가 콩스탕은 잊혔지만 (2022년에도 '아돌프'가 번역 출간되는 것을 보면) 소설가 콩스탕은 여전히 생존 문호로 존재하는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랑의 본질을 아돌프식 또는 엘레도르식으로 여기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다. '아돌프'가 인류의 영원한 주제를 담고 있다는 평가는 인간성의 근저를 이기주의로 보는 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 사랑이 본래 사사로운 일 아니던가! 아돌프와 엘레도르의 사랑에 사회적 동물다운 특성은 전혀 없다. 오늘날의 독자가 '아돌프'에 공감하는 것은 본인 또한 그러한 사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돌프'보다 118년 뒤(1934년) 소설인 현진건의 '적도'에 대한 반응도 그 점을 시사한다. 가난한 청년 김여해는 연인 홍영애가 부자 박병일과 결혼한 뒤 기생 명화를 사랑하게 된다. 박병일도 명화를 좋아한다. 그러나 명화의 마음에는 망명 독립투사 김상열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적도'는 '아돌프'와 전혀 다른 결말을 보여준다. 명화를 위하는 마음에서 김여해는 국내로 잠입한 김상열을 대신해 죽고, 김상열은 명화와 함께 국외로 다시 망명한다. '적도'가 '아돌프'처럼 많은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은 금시초문으로도 없다. 보통사람은 사랑 중에서도 사사로운 사랑을 삶의 소일거리로 삼을 뿐이다. 〈소설가〉정만진 (소설가)
대구·경북 오늘의 날씨 (12월 8일)…낮최고기온 대구 19, 구미, 18, 포항 20, 안동 16도
[알림] 대구경북공항 국제 물류포럼
영남일보는 대구경북공항 건설에 따른 경북의 미래 물류경쟁력 발전 전략 및 방안을 주제로 '2023 대구경북공항 국제 물류포럼'을 오는 12월11일(월)~12일(화) 2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공항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검토와 논의를 하고 항공·물류산업 발전 전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국내외 주요 물류기업 및 기관 관계자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구경북공항의 항공물류 거점공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합니다.대구경북공항 항공물류산업 생태계 구축 및 기업유치의 초석을 마련할 이번 포럼에 지역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일시: 2023년 12월11일(월) 14:00~17:00/12일(화) 10:30~15:00 ▨장소: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개회식:12월11일(월) 17:00주최:경상북도, 경산시주관:영남일보
[알림] 2024 정시모집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
12월11일(월) 오후 2시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지하철 2호선 범어역 3번 출구)올해 수능은 변별력이 확보됐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높아져 정시 지원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영남일보는 오는 11일(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2024학년도 정시모집 최종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합니다.1부에서는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이 '대구·경북권 대학 정시 전형 분석 및 지원 가능 점수'를 제시합니다. 2부에서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수도권 주요 대학, 의약학계열 정시 전망 및 지원 전략'을 제시합니다. 강연 후에는 입시전문가가 개별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릴 예정입니다.참석자 전원에게는 2024학년도 정시 최종 확정 전국 대학 배치기준표(4종)와 정시모집 자료집을 현장에서 배부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내용: 1부-대구·경북권 대학 정시전형 분석 및 지원 가능점수 제시(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 2부- 수도권 주요 대학, 의·약학계열 정시전망 및 지원전략(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 식후 행사-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Q&A ▨자료집: 2024학년도 정시 최종 확정 전국대학 배치기준표(4종),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분석 자료, 2024학년도 정시모집 자료집 ▨ 문의 (053) 753-1000주최 : 송원학원·대성학원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 학칙개정안, 법제심의위·학장회의 통과
"더 미루기 힘들어"…계명대·영남대 의대, 13일부터 임상실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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